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다들 힘드시죠??? ㅠㅠ

목구멍이포도청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1-11-23 21:25:40

저만 이렇게 힘든건 아니겠지요??

이번달에 직장을 옮겼는데... 아직도 힘드네요 ㅜㅜ

출근한지 3주째인데...

왜이리 적응이 힘든건지...

 

사실 일은 예전 직장이 더 많고... 근무시간도 더 길었는데

거긴 제가 막내였고... 다들 저보다 나이가 많으셔서 그냥 귀여워해주셨는데...

 

여긴 직원도 훨씬 많고...

제 상사가 저보다 4살이나 어려서 더 그런가봐요 ㅜㅜ

그분도 제가 어렵겠죠...

후임이 들어왔는데 자기보다 나이도 많고...

가끔 까칠한 표정 짓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고...

 

여자직원들도 많아서 항상 뒷말도 많고...

직원끼리는 이미 다 친한 사이고...

 

집에서 멀어서 혼자 나와서 사는데...

친구들 가족들이랑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외로워서 더 그런가봐요 ㅜㅜ

 

눈치가 빠르고 좀 적응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게 정말 쉽지않네요. ㅜㅜ

 

 

IP : 116.120.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3 9:54 PM (220.89.xxx.16)

    저는 자존심을 다 팔고 직장 다니네요

    맘 같아선 대들고 싶지만 꾹꾹 참고 직장 생활중이에요

  • 2. 토닥토닥
    '11.11.23 10:34 PM (211.246.xxx.244)

    힘드셔서 어쩌나요
    여자들 많은 직장이 더 힘들어요
    제 예전 생각나네요
    전 묵묵히 성실하게 일했는데
    아부를 못해서 밀려난 적이 있네요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ㅠ

  • 3. 상사를
    '11.11.24 4:39 AM (124.50.xxx.164)

    내 편으로 잡을 수 있으면 좋고 아니면 여직원들 중에서 심지 곧은 사람을 하나 골라 그 사람부터 사귀어 보세요.

    상사는 우선 나이가 적더라도 확실하게 상사 대접을 해 줘서 그래 내가 상사 대접 받고 있구나 갈굴 필요는 없겠구나 생각 들게 해 주시구요.

    아무나 먼저 저자세로 사귀지 말고 심지 곧고 바르고 상사도 무난해 하는 사람을 정해 한 명 한 명 친해지세요.
    상사에게 인정 받더라도 여우 같고 샘 많은 사람은 곁에 두지 마세요. 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사람이 꼭 내 약점 쥐고 이간질 시키거나 함정에 빠뜨리거나 합니다.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들은 자기 잘못을 잘 몰라요.

    말을 잘 옮기거나 하는 사람도 경계하시구요. 우선 사람 보는 눈이 있어야 편한건데 안목을 키워 나가고 일을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과에 타이피스트나 사환 있으면 이런 사람들이 사내 정보통이에요. 자잘한 것 많이 도움받을 수 있고 사내 정보도 많이 가지고 있으니 잘 지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92 정봉주 전의원 구출관련 긴급좌담회에서 일어난 화나는 사건 4 참맛 2012/01/04 2,477
54591 싱크대 고민이요~~ 4 아일린 2012/01/04 1,063
54590 나는 꼽사리다 6회 다운로드 하십시오~ 3 참맛 2012/01/04 1,745
54589 어제 입은 속옷.. 명언입니다.. 5 2012/01/04 3,842
54588 스마트폰...재밌어요. 루비 2012/01/04 787
54587 심야식당같은 드라마 Jb 2012/01/04 1,402
54586 군에 있는 아들이 5 보구싶다.... 2012/01/04 1,088
54585 미션 임파서블 4 질문요.아이맥스랑 일반이랑 차이가 나요? 3 탑건 2012/01/04 894
54584 (19금)부부관계시 피를 봤어요 6 유혈 2012/01/04 16,658
54583 셋째 고민입니다. 27 키아라키아라.. 2012/01/04 6,682
54582 유시민의 의미심장한 표정 ㅎㅎㅎㅎ 11 참맛 2012/01/04 3,162
54581 책가방. 추천 부탁..초등학교입학 12 앙꼬 2012/01/04 2,567
54580 육아가 힘들기만 한건 아니란걸 말하고 싶네요. 3 qq 2012/01/04 1,333
54579 애아빠 페이스북에 옛 여친들이 친구 맺기로 줄줄이...이거 갠찮.. 12 **** 2012/01/04 2,621
54578 대구 12개 구 현역의원 모두 교체해야 한다는 여론이 절반 넘어.. 1 참맛 2012/01/04 673
54577 요즘 과일 뭐 드시나요? 12 반지 2012/01/04 2,883
54576 스텐 주전자 바깥쪽은 어찌 닦나요? 5 스뎅이네 2012/01/04 1,889
54575 다음 메인화면에 fta와 의료비는 무관하다고 광고뜨네요. 2 fta절대 .. 2012/01/04 645
54574 소공녀 봉주.. ㅋㅋ 10 문학어린이 2012/01/04 2,478
54573 케겔운동 하시는 분 있으세요? 10 d 2012/01/04 8,629
54572 강용석이 다음 선거때 뽑힐 거라고 자신하네요 12 반지 2012/01/04 1,745
54571 배추김치 양념으로 대파김치 담아도 되나요? 6 ㅠㅠ 2012/01/04 2,078
54570 올 겨울 길거리 군고구마 파는 거 보신 분 계신가요?? 12 고구마 2012/01/04 1,701
54569 작년에 붕어빵 장사 하시던분.. 5 붕어빵 2012/01/04 1,733
54568 위 선종 제거술 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용인,수원,분당) 3 .. 2012/01/04 2,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