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원 아줌마는 싼거라고 50% 싸게 파는 거라구 그러네요,
가격표는 10000~59000 써있길래 한 중간가격 하겠거니 하고
골라봤더니 59000원
아줌마는 이게 뭐가 비싸냐구 좋다구 외국은 더비싸다네요
그래서 저는 그런나라는 임금수준이 우리보다 높다구
전 우리나라는 왜이리 생활 물가가 비싸냐구 못살겠다구
우리애 지금 심리상담도 지원 하나도 안돼 한시간당4만원 내고 하고 왔다고
그랬더니 아줌마 그 나라는 임금 높은 대신 세금 많이 낸다고
저는 세금 많이 내는 만큼 복지가 잘 되어 있다
아줌마 왈 어디서 살다왔냐구 제가 무슨 소리 하시냐고 하니
하는 말이 꼭 어디 외국에서 살아본 것처럼 얘기한다고 저를 비꼬네요.
저 기분이 팍 상해서 아무튼 우리나라 물가 너무 비싸고 FTA로 미쳐돌아가는 나라라고 하고
안사고 그냥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