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안고 혼자 백화점 가면 뻘쭘할까요?

ㅋㅋ 조회수 : 2,243
작성일 : 2011-11-23 14:35:24

제가 백화점은 약간 거부감이 일어서 잘 안다니거든요.`

좀 비싸다는 생각에 가면 돈도 많이 쓰고, 한산한 매장을 거닐자면 직원들이 쭉 서서 바라보는 시선도 부담스럽구요.

마트는 복작복작하니 재밌고, 더 자유롭고, 가격도 좀 착해서 마트에 혼자는 많이 가봤는데...

백화점은 왠지 발길이 안떨어지네요...

아이옷이 선물들어와서 좀 바꾸러갈까 지금 고민중인데...

백화점 옷이더라구요...

버스가 없어서 택시타고 가야하는데 혼자 가서 옷도 바꾸고 구경 좀 하고 올까요...

뻘쭘하지 않으려나요 ㅋㅋㅋ

진짜 이것도 고민이라도 1시간째 갈까말까 그러고 있어요 ㅋㅋ

IP : 59.25.xxx.1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3 2:38 PM (125.189.xxx.63)

    더이상 고민말고 다녀오세요
    여럿이 다니면 더 피곤합니다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안해요

  • 2.
    '11.11.23 2:40 PM (121.128.xxx.151)

    백화점 아이 델꾸 가시는데 왜 뻘쭘하시나요? 당당히 가세요. 백화점은 아~무나 마트처럼
    물건사러 가는 곳입니다.

  • 3. dd
    '11.11.23 2:42 PM (121.130.xxx.78)

    전 나이들고 오히려 백화점 잘 안가게 되네요.
    요즘은 마트도 잘 되어있고 인터넷 쇼핑이 워낙 활성화되어서...

    아기 키울 때가 제일 백화점 많이 다녔어요.
    가까이 있기도 했고 애 데리고 답답하면 갈데 없을 때 아이쇼핑 갔네요.
    요즘도 아기 엄마들이 백화점 제일 자주 갈껄요?
    문화센터도 있으니 겸사겸사 들릴 일이 많죠.

    가보세요.
    아기 엄마들 좌악 깔렸을 겁니다.

  • 4. ..
    '11.11.23 2:45 PM (211.246.xxx.180)

    오늘 바람불고 추워요 따뜻하게 입히시고 다녀오세요
    백화점에 아기랑 엄마랑 단둘이 다니는모습 많이봤어요
    전혀 신경안쓰셔도 될듯싶네요

  • 5. 전혀
    '11.11.23 2:55 PM (125.177.xxx.35)

    뻘쭘하지 않아요.....
    추운데 애기하고 잘 다녀오세요

  • 6. Mom
    '11.11.23 3:00 PM (125.186.xxx.45)

    백화점에 보통 문화센타 수업이 있는데
    돌전 아가부터 보통 4,5세 아이들 많이 들어요..
    1층 안내 데스크에 물어서 유모차 대여하시고
    천천히 둘러세요...
    유아,아동복 층이랑 지하 식품매장 둘러 보시고
    일반 마트에서 볼수없는것도 있으니재미나요...
    다 비싼거 아니니까 적당한거 구입도 하시구요...
    저는 신세계 경기점 센타수업 다니는데
    외식하기는 좋아요...
    애들 데리고 식당 가기 부담인데
    백화점 식당가 그러려니 하며
    보통 친절해요...
    워낙 애엄마들이 많으니까요..
    간난아가 안고 혼자 먹으러오는 엄마도 있더라구요..
    걱정마시고 가셔서 교환하시고 둘러보세요..
    푸드코트에서 간단한거 드시면서 사람구경만해도
    기분전환되요...^^

  • 7. ......
    '11.11.23 3:03 PM (121.160.xxx.81)

    저도 아이 문화센터가 백화점에서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 가요.
    일찍 가서 아이 유모차에 재우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구경도 하고....
    애엄마들 정말 많아요. 걱정말고 다녀오세요.

  • 8. ..
    '11.11.23 3:05 PM (1.225.xxx.93)

    평일인데 남편하고 애 데리고 나온 여자보다 애하고 둘이나온 여자가 더 많죠

  • 9. ...
    '11.11.23 3:14 PM (125.177.xxx.148)

    대부분 백화점에 문화 센터 들이 있기 때문에 애랑 둘이 나온 엄마들 무지무지하게 많습니다.
    걱정 하나도 하지 마시고 다녀 오세요.
    저도 애 어릴떄, 집에만 있기 넘 갑갑해서, 공원이나 놀이터 못가는 날씨 안 좋은 날은 백화점에 바람 쐬러 많이 다녔습니다.유모차 대여해서 아이 데리고 다니면서 지하 식품 매장도 둘러보고, 가끔 유아복도 들러보면서 아주 싸게 나온 매대 물건이 있으면 하나씩 사고 하면서 시간을 보냈네요.

  • 10. ..
    '11.11.23 3:18 PM (58.143.xxx.233)

    사실 저두 백화점은 직원들 시선때문에 가기가 싫더군요. 님이 나열하신 감정 그대로 제가 딱 느꼇던
    점들이라서 저두 잘 안가게 되요,. 그래도
    맘에드는옷 직접 매장서 보고 구매하시려면 다녀오는게 좋을거 같아요,
    핸드백 직접 보는거랑 그냥 인터넷에서 환상만 가지고 보는거랑은 너무도 다르더군요,
    직접 보면 환상을 싹 죽여주기도 하고,
    그리고 제발 유모차 에 아기 데리고 다니세요, 정말 안스러워요, 아기 안고 다니는 엄마들보면
    전 어렸을적부터 유모차를 적극 활용했던터라, 아기도 유모차가 편할거에요,

  • 11. ^^
    '11.11.23 3:57 PM (218.153.xxx.90) - 삭제된댓글

    아기안고 혼자 식당가면 뻘줌할까요? 라는 질문은 가끔씩해도
    아기안고 혼자 백화점가면 뻘줌할까라는 질문은 난생 처음 들어봅니다.
    원글님 지극히 소심형 ㅎㅎ

  • 12. 다녀오세요
    '11.11.23 4:23 PM (118.220.xxx.178)

    어린 애키우는 엄마가 가기좋은 외출지가 바로 백화점이예요. 유모차 대여해서 느긋하게 다녀오세요. 애도

    춥지않고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99 난폭한 로맨스보면 내옆을 떠난 사람보다 더 무서운 사람은 내곁에.. 난로 2012/02/14 1,440
69798 우와,,무슨 반포장이사가 백십오만원?? 8 이사 2012/02/14 4,514
69797 하필 결혼기념일에... .. 2012/02/14 654
69796 입주청소 낼 예약했는데 제가 가서 뭘 해야할 지. 8 공사후 2012/02/14 2,007
69795 em희석액 쓰면 씽크대 배수구에 곰팡이 안 생길까요? 6 제이미 2012/02/14 2,511
69794 일산이나 파주에 보청기 믿고 잘할만 한 곳 추천해 주세요 2 도움 청함 2012/02/14 797
69793 난폭한로맨스 은재 좋아한다는거 깨닫게된 무열 이번회 너무 기대되.. 5 sks 2012/02/14 1,401
69792 입덧..언제까지일까요? 11 ㅠㅠ 2012/02/14 2,241
69791 작년에 구입한 과메기 먹어도 될까요? 3 ... 2012/02/14 1,571
69790 스타인생극장..김경호편 보셨나요? 9 ㅎㅎ 2012/02/14 5,087
69789 우리동네 필라테스강사.. 2 이 강사 2012/02/14 3,170
69788 이 블로그 글 읽어보셨나요 10 * 2012/02/14 11,787
69787 6세아이 잠버릇... 2 best 2012/02/14 564
69786 별거아닌 팁 3 반짝이는 2012/02/14 1,298
69785 ( 조언구해요 )서울대 합격했는데 방때문에 고민이예요. 22 봄비 2012/02/14 11,626
69784 노트북 추천좀... 2 올리브 2012/02/14 735
69783 같은 성(이름) 을 가진 사람끼리는 만나면 안되나요? 5 비와눈 2012/02/14 4,890
69782 뭔가 이상해요. 유선전화 요금관련 사기당한 기분 2 ddd 2012/02/14 996
69781 2010년산 멸치가 1키로에 2만원인데 많이 사서 비축해둬도 될.. 3 멸치 2012/02/14 1,455
69780 나꼽사리 선대인 우석훈 앞장- 김진표 아웃에 서명합시다 5 동참합니다 2012/02/14 1,200
69779 네이버 체크아웃 20% 할인쿠폰 3 .. 2012/02/14 1,151
69778 "개와 기자는 출입금지", 원조를 아십니까 샬랄라 2012/02/14 556
69777 가스렌지 위에 후드 청소는 어떻게 해야 깨끗한가요? 7 저도 2012/02/14 2,625
69776 임성한 작가가 진짜 평범한 여잔 아닌거 같아요 83 흠냐 2012/02/14 21,041
69775 무찜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 뭉글이 2012/02/14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