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뿌리깊은 나무 보면.. 우리시대를 보는거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 조회수 : 995
작성일 : 2011-11-23 13:32:12

 

 

장혁아버지 노비가..

 

죽으면서 유언한것이..

 

왜 죽는지도 모르면서..

너는 글배워서 주인님 잘 보필이나 해라 라고 유언하고..

 

장혁은 왜 아버지가 죽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윗대가리들이 싫고..

 

장혁 아버지가 꼭.. 우리나라 노인네같기도 해요..

 

자기들 못살게 구는데.. 그저 한나라당만 찍고..

 

불쌍하기도 하네요..

 

 

IP : 180.224.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종 캐릭터가
    '11.11.23 1:41 PM (125.187.xxx.92)

    꼭 노무현 대통령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세종이 한글 창제해서 반포하기 전에 성균관 학사들에게 여러번 검증을 시키잖아요.
    그러면서 만약에 너희들이 한글창제는 잘못된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다면 나는 폐기하겠다고 하죠.
    그리고 세종이 자기비판을 강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항상 내적 갈등을 심하게 겪고...
    자기 잘못은 누가 뭐라고 하기 전에 스스로 쿨하게 인정하는 지도자상....

    자기비판이라고는 평생 해본 적도 없을 것이고
    맨날 자기합리화에 자화자찬에 안해본거 하나도 없는 쥐새끼는
    그런 지도자상이 뭔지 설명을 해줘도 이해를 못할 겁니다.

  • 2. 노무현 대통령...
    '11.11.23 2:10 PM (203.142.xxx.49)

    저도 세종보면서 노대통령 생각해요.
    국민을 위해서 일을 하지만 그것을 막는 수구꼴통들
    그리고 그것을 몰라주는 국민들..

  • 3. 한글이
    '11.11.23 4:35 PM (118.38.xxx.44)

    제대로 쓰이기 시작한건 한글창제후 500년이 지나서나 가능해 졌습니다.

    한글을 창제하고 반포했으나,
    기득권들은 한글을 천대하고, 쓸데 없는 글자라고 세뇌시키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한글 안쓰고 한문만 썼죠.

    한글이 신문에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건 겨우 한겨레신문이 만들어진 1988년 이후고요.
    그 전엔 신문에도 한글은 조사나 어미로만 쓰일뿐이었고.

    한글 읽을 줄 알아도 신문을 제대로 읽을 수는 없었던 어린시절을 40대 이상은 기억할 것임.
    신문을 읽을 줄 안다는건 기본 한자는 읽을 수 있어야 가능했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80 왜 욕이 그렇게 미친듯이 나오나 했습니다. 4 아 감사합니.. 2011/11/24 1,725
40179 결혼 전 처음으로 인사드리러 예비 시댁 가는데 선물 뭐가 좋을까.. 7 치즈케이크 2011/11/24 5,178
40178 [10신] [속보] 경찰, 청와대 행진 시도 민노총 조합원 연행.. 3 ... 2011/11/24 1,113
40177 자유야! 요아래에.. 2 광팔아 2011/11/24 617
40176 ㅋㅋㅋㅋ 지금 집회 방송보는데요 알밥보고 인터넷용역이래요 10 인터넷용역 2011/11/24 1,449
40175 체감온도 영하 10도 였다..아이들의 몸엔 고드름이 달렸다. 이.. 2 사랑받는 숲.. 2011/11/24 1,317
40174 많이 예민하고 소심한 아이를 어떻게 좀 변하게 할까요? 4 속상 2011/11/24 1,665
40173 경향신문 지방판 10 춘천 2011/11/24 2,803
40172 알바들 특근 하는 날? 뭔일이래.. 6 오늘은 2011/11/24 958
40171 무서운꿈이였어요. 1 꿈해몽 2011/11/24 960
40170 턱시도와 리무진, 레드카펫 보고싶어요 7 FTA 반대.. 2011/11/24 955
40169 지금 시청집회 실시간 방송 3 7시30분 2011/11/24 1,277
40168 민노당이 집회신고하고 지금 자유발언 중인데 왜 경찰들 방송하고.. 1 난린가요 2011/11/24 944
40167 스맛폰으로 fta반대 집회 생중계 보는 곳 3 참맛 2011/11/24 751
40166 서영석 기자튓 - 경비과장 같은데 뒤에서 "검거하라" 운운하니까.. 4 참맛 2011/11/24 1,482
40165 노트북 무선인터넷은. 1 어렵; 2011/11/24 685
40164 여기 블랙리스트 관리하시는 핑크싫어님 수준 10 368767.. 2011/11/24 882
40163 정신병원 입원시 가족2인이상 동의에 대해 여쭈어요 3 무거운맘 2011/11/24 1,572
40162 노무현 때와 지금 시위 진압장면 비교 사진 4 오마이뉴스 2011/11/24 2,456
40161 FTA 에 대해 오늘도 포기 하지 않고 친구 설득했어요 9 설득 2011/11/24 1,276
40160 급) 서울경부고속터미널쪽에서 인천공항 가는차 있나요? 3 인천공항 2011/11/24 954
40159 광우병, 노무현추모 전부 시민단체 직원들이 들고 튀었습니다. 6 후원계좌사기.. 2011/11/24 2,178
40158 FTA 집회 후원계좌 필요하신 분 보세요. 7 나거티브 2011/11/24 1,020
40157 아빠엄마 좋은 대학나왔는데..아이들이 공부가 꽝인 41 한숨 2011/11/24 12,476
40156 깔끔한 남편하고 사는분들 계신가요? 10 자유로운영혼.. 2011/11/24 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