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에서 2주전에 구입한 원피스 환불건..

... 조회수 : 2,308
작성일 : 2011-11-23 08:39:27

이번 토요일날 중요한 자리에 입고가려고 백화점에서 원피스를 구입했어요.

텍도 그대로 옷장에 걸어두었던걸 어제 저녁 애들아빠한테 입고 보여주려고 하다보니

원피스는 그레이 색상의 체크 짜임인데 중앙 허벅지부분정도에 가로로 길게 쭉 진갈색의

실로 선명하게 싸인펜으로 그어놓은것처럼 다른 실로 짜여져있어 입어보려다 교환하려고

준비해놓았는데 2주나 된걸 교환할수 있는건가 해서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기분이 상한건

매장 판매직원들이 같은 디자인의 원피스 입고 있는거 보고 이뻐서 구입한건데 원피스

엉덩이 쪽에 찌게 국물이 몇군데 고추장 오래되서 떡진것처럼 묻어있네요. 일단 오해받을까봐

닦아놓긴했는데 이런것도 말을 해야하는건지.. 한소심하는 성격이라 아침부터 교환이나 환불

하러 가긴 매장직원한테 미안할것같고 볼일보고 오후쯤 백화점 나가서 환불하려고 하는데

환불받을수 있는건가요?

IP : 116.120.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23 8:48 AM (203.244.xxx.254)

    2주에 제품자체가 불량이니까 교환/환불 가능할 것 같아요..

  • 2. ...
    '11.11.23 8:52 AM (112.159.xxx.250)

    백화점은 일주일안으로 교환해야해요

  • 3. ...
    '11.11.23 9:29 AM (222.121.xxx.183)

    다른실로 짜여진게 원단 불량이면 입었어도 환불됩니다..

  • 4. --
    '11.11.23 9:36 AM (123.109.xxx.34)

    일단 불량이니깐 가능하겠는데요
    순순히 안될때는
    이런저런 내가 입지도 못한 새옷이 반찬이 왜 묻었냐고부분 집어서 말씀은 하셔야하죠
    매장샾마스터가 입던 옷이라면 아마 기억할듯...
    이래서 옷살때 꼭 새옷으로 꺼내주세요...가 필요한가봐요
    한번도 입어보지도 못했다는거 강하게 말씀하시구요...

    봄에 마쟈켓을 사서 바깥에 입고 나가지않았어도
    자글자글 꼭 여러번 입은것처럼 엄청 구겨져있어서
    혹 매장에서 입었다고 딴소리할까봐
    굉장히 전투적인 자세로 갔어요
    날짜도 거의 열흘정도 되었구요
    그런데 말꺼내자마자 허무하게 환불해주더군요
    딸애옷이었는데 마음에 안든다고 안입겠다고 해서 갔거든요
    백화점 참 좋아졌구나 싶은데...
    백화점방침이 크게 문제없다면 그냥 무조건 고객말을 듣는쪽으로 응대하는것같아
    해줘도 괜히 기분 묘하더군요
    마쟈켓이 너무 많이 자글거려서 한번이라도 한마디 들을줄 알았는데...
    영수증 꼭 챙겨서 너무 걱정마시고 나가세요
    오후에...

  • 5. 가로수
    '11.11.23 9:38 AM (221.148.xxx.35)

    한달이 지나도 환불할 수 있어요
    핸드백을 샀는데 몇달 보관만 하다보니 자체의 문제가 발견되어
    몇달만에 전액 환불도 받았었어요
    게다가 입점업체가 아니어서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고
    그때는 백화점 직원이 나와준다고 했는데 자체적으로 환불해주더군요
    압구정현대였어요
    만일 환불안되다고하면 백화점측에 말하세요

  • 6. ...
    '11.11.23 9:44 AM (222.121.xxx.183)

    요즘 오전에 환불 가는거 안 싫어해요..
    왜냐면 오전에 한가하니 차라리 그 때 환불 들어오는게 낫다 하던데요..

  • 7. 가능
    '11.11.23 11:18 AM (124.61.xxx.139)

    당연히 환불됩니다. 이미 입던 옷인데도 모르던 하자를 발견해서 교환한 경우도 봤어요.
    눈치 보지 마시고 요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49 재밌는 삶... 이 있을까..싶도록 지쳐요; 사는게 하나.. 2011/12/13 1,153
46648 해외 거주중인 저..먹고 싶은 것 너무 많아 잠도 않오네요. 오.. 21 교포아줌마 2011/12/13 3,518
46647 만두 만들기 어렵네요 5 처음 만들었.. 2011/12/13 1,500
46646 본방사수못하고 뒤늦게 올려봅니다~~^^ 4 나가수시청기.. 2011/12/13 1,540
46645 돌선물로 현금이 좋지요? 2 이클립스74.. 2011/12/13 1,647
46644 아이방 침구 어떤게 좋을까요? 1 침구 2011/12/13 715
46643 미국 월가 점령 시위대 미국 서해안 항구 점령 시위 시작 참맛 2011/12/13 848
46642 이런 딸도 있습니다. 22 에휴~~ 2011/12/13 8,368
46641 미샤...초보양 라인 괜찮은가요? 설화수 쓰다가... 2 rhals 2011/12/13 3,301
46640 열나고 쑤시면 독감, 구토·설사하면 돼지독감 살림원 2011/12/13 1,149
46639 Sooge라는 분 멋지네요,,, 3 나나나 2011/12/13 1,562
46638 케이블에 클래식 명연주만 모아 놓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어요 4 지나 2011/12/13 838
46637 식혜 이렇게 해도 되나요? 1 .. 2011/12/13 1,154
46636 셋째 키우고 계신분 힘들지 않으세요? 3 셋째 2011/12/13 1,500
46635 초5딸 드럼이나 기타같은거 시켜도 좋을까요? 3 잠꾸러기왕비.. 2011/12/13 1,240
46634 40대 중반 약대가 메리트 18 있나요? 2011/12/13 22,487
46633 너무 귀여워요 4 ㅋㅋㅋㅋㅋ 2011/12/13 1,426
46632 코카 스파니엘의 악행(?)은 어디까지 인가요? 16 @@ 2011/12/13 12,862
46631 김장김치가 물렀어요.ㅠㅠ 7 왕눈이 2011/12/13 3,871
46630 (19금?) 아이가 TV를 보다가 광고에서 멘트... 2 .. 2011/12/13 2,912
46629 부탁드립니다 1 소양증 2011/12/13 566
46628 이 밤중에 누룽지 민듭니다 ㅋㅋㅋㅋ 4 참맛 2011/12/13 1,242
46627 인간극장 날아라 지윤아... 3 ..... 2011/12/13 2,325
46626 오~ 김용민 pd도 나서네요? 2 참맛 2011/12/13 2,460
46625 클럽메드 몰디브 어떤가요? 3 클럽메드 2011/12/13 2,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