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문제로 틀어진 아줌마가 있는데 여기저기 다니면서 제 흉과 애 흉을 보고 있는데요.
워낙 말빨 좋고 마당발에 집에 안있고 싸돌아다니기 좋아하고 목소리 크고 말많고
자기 잘난줄 아는 무식한 아줌마가 있는데
똥이 더러워서 피하고 다른사람들이 그 아줌마에 대해서 저에게 물어도
차마 내 입이 더러워질까봐 암말도 안하고 있었는데
이늠의 아줌마가 너무 제 흉을 보고 다니네요. 여기 저기서 그 아줌이 이렇게 이야기 하고 다닌다고
사람들이 저에게 말을 해주네요. 내일 학원에서 만날일이 있는데 주둥이 좀 닥치라고 말해볼까요?
사실 자게라서 이렇게 쎄게 이야기 하지 그렇게 말해볼까 상상만 하지... ㅠㅠ 못해요.
제가 너무 만만해보이고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해서 막 대하는것 같은데
이젠 사람들 봐도 웃지도 않으려고요.. 그런데 습관이 되어서 웃지 말아야지 해도 웃고 있네요.
아~ 이 아줌마를 어쩌면 좋을까요?
그리고 그 아줌마가 저에 대해서 흉 보더라 하면서 저에게 정보를 주는 다른 아줌들~
정작 흉보더라 뭐 교육열이 넘치더라 넌지시 운만 띄우고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해도 말 안해주는 아줌들~
도대체 그럴꺼면 왜 계속 나에게 말해주는 걸까요?
한명은 그 아줌마가 너 안좋게 이야기하는거 알지? 그렇게만 알고 있어~ 하는 스타일이고
한명은 그 아줌마가 흉보는데 저는 안듣고 대꾸도 안했어요~ 하면서 무슨 흉인지는 물어봐도 말 안해주고
이제는 흉보는 아줌이나 정보주는 아줌이나 아주 쌍으로 짜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