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족수 완성, 비공개 결정.

쇄국반대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11-11-22 15:49:55

비공개 결정은 아주 잘한 일로 보이네요.

붙잡고 울고 짜고 던지고 뻔한 쇼를 하는 것을 공개할 이유가 없지요.

공개된 장소에서 남들 보라고 질질 우는 어린애들에게 가장 좋은 것은 남들의 시선을 차단하는 것이지요.

어차피 찬성 반대 내용기록은 다 남을 것이니, 말로 하면 될일이지요. 폭력 쓰는 시늉은 그만 해야지요.

안타까운 것이 있다면, 농축산물 분야의 담은 사라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

치솟는 물가의 비밀
왜 우리나라가 가장 먹거리 물가에 취약한지 아시나요 ? 농업분야 경쟁력이 세계 최저수준인지 아시나요 ?
만약에  농축산업분야의 개방이 수천만명의 생업이 달렸음에도 활짝 개방된 다른 산업 분야 개방의 절반만큼 이라도 이뤄졌다면, 구조조정 대형화 효율화 등으로 지금 우리나라는 농축산 식량 수출국가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수십조원의 보조금과 지원금이 투입되면서도 가장 높은 담을 쌓아 막아 놓은 농축산분야는 심하게 말하면, 빌어먹는 거지 수준의 최악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농축산업의 현실은 설사 많이 생산되어도  터무니 없이 높은 가격때문에 동해바다에 버리는 것과 북한에 공짜로 주는 것 말고는 아무런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니, 생산성 높이는 것이 더 나쁜 결과가 되는 기가막힌 상황입니다.  계절마다 겪는 배추 양파 등등의 파동이 그래서 반복되는 것입니다. 동남아 후진국도 몇년에 한번 사는 스마트폰 구매는 할 능력이 안되어도,  매일 3번 365일 사서 먹어야 하는 먹거리는 저임금 직장이라도 다니는 사람은 아무 걱정 없이 채소며 과일이며 고기까지 마음껏 먹고 삽니다. 세계에서 가장 인건비가 비싼 북유럽 선진국가보다 돼기고기 값이 3배 수준인 우리나라 고물가는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제조업 강국인 대한민국 물가는 진정한 fta 가 실현되면 쉽게 안정화 되고 잡힐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김대중 노무현정권때 수많은 FTA 가 본격적으로 추진 통과 실행중에 있습니다.
다른 FTA들 심지어 더 경제규모가 큰 EU와의 FTA 때도 나라가 망한다고 별별유언비어가 다 떠돌았지만, 아무런 문제 없이  교역규모를 늘려주고 나라경제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FTA반대하는 선동질 하는 인간들이 보조금과 지원금 챙겨 먹기 위한 발악을 그냥 보고만 있다면, 절대로 대한민국 서민들은 지금과 같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먹거리 물가에서 벗아날 수 없고, 매년 계절마다 반복되는 먹거리 파동에서 벗어날 수도 없습니다.

IP : 112.152.xxx.1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22 3:50 PM (222.101.xxx.230)

    무플이 진리 절대 댓글 달지 마셔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89 요며칠 수돗물에서 냄새난다 싶더니 뉴스에 나오네요~ 7 오하나야상 2011/12/01 3,364
44088 종편 채널 지우고 유튜브 '하니TV' 즐겨찾기 했어요. 종편OUT 2011/12/01 865
44087 컴앞에 대기중 ~굴속에 있는 갈색똥 이거 떼어내고 요리 해야 하.. 2 컴앞에 대기.. 2011/12/01 920
44086 유럽여행도움주세요 15 나는... 2011/12/01 2,024
44085 볼륨매직 후 아이머리카락이 회색으로 변했어요. 2 이거뭐죠? 2011/12/01 1,816
44084 초등5학년 아이가 축구선수를.. 6 ... 2011/12/01 1,079
44083 맛없는 사과 어떻게 처리할까요? 14 .. 2011/12/01 2,198
44082 감기 기운이 약간있는데 땀을 너무 많이 흘려요 2 땀이 싸이수.. 2011/12/01 837
44081 아래 단감얘기도 나오고 반기문총장 봉하갔다는 얘기도 나와서 8 단감 2011/12/01 2,073
44080 대봉시 이렇게 보관하거나 익혀도 되는지 알려주세요. 2 .... 2011/12/01 3,152
44079 바닥의 아기를 들어올리다 허리를 삐끗 했어요 11 mom 2011/12/01 5,280
44078 패딩부츠 가지고 계신분께 4 부츠 2011/12/01 2,338
44077 조선일보의자충수.. 2 .. 2011/12/01 2,000
44076 저 쓰레기 같은 종편 뉴스 좀 보소.. 37 쫑편 2011/12/01 8,793
44075 1 qud 2011/12/01 903
44074 결혼하고 처음 맞이하는 시어머님 생신... 4 새댁 2011/12/01 1,770
44073 나꼼수에 열광한 자, FTA발효연기를 위해 촛불로 행동하자 6 쥐박이out.. 2011/12/01 1,366
44072 [급질] 봄동으로 상추대신 쌈싸먹어도 되나요? 6 컴앞대기중 2011/12/01 1,654
44071 정말 맛있는 담백한 빵 파는 곳 아세요? 10 빵빵빵 2011/12/01 3,825
44070 연락이 끊긴 친구 심부름센터; 같은 곳 부탁해서 찾는 거 이상한.. 5 ..... 2011/12/01 2,475
44069 내일 서울날씨에 남자 7부코트 어떤가요? 3 겉옷 2011/12/01 1,133
44068 5*피자 드셔보셨어요? 8 알라뷰 2011/12/01 1,814
44067 sbs프로 "세상에 이런일이" 안하네요. 3 .. 2011/12/01 1,790
44066 미고 스타일(Migo Style) 베이커리 쿠키 중에서요...... 2 Migo 2011/12/01 1,895
44065 지금 파스타를 하려는데 한달넘게 보관한 엔쵸비.. 4 급함... 2011/12/01 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