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 심리치료 상담을 받고 싶은데요..지나치지 마시고, 꼭 좋은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서울 조회수 : 1,760
작성일 : 2011-11-22 15:45:14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몇년동안 심리관련 서적을 읽고 또 읽으면서, 공부했다고 해도

도저히, 혼자서는 일어서질 못하겠어서....

서울에 있는 심리치료상담 해주는, 효과좋고, 진정으로 상대방 마음을 읽고 아파하고

치료해주시는 상담사 계신곳으로....추천좀 부탁드립니다.

광고의 글 말고, 주변에 도움받아서 밝은 삶을 새로 사시는분들 계시면..

그곳으로 꼭 추천좀 해주세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그리고..제가 여자이고 주부인데요

남성 상담사분 보다는 여성분이 더 좋지 않을까요?

말하기 쉽지 않은 내용도 있구요..휴...

어찌보면, 여자의 적이 여자이듯...은근히 더 냉정한 잣대로, 상담사이기전에 인간으로 돌아와

힐난하는듯한 표정과 말투의 상담사도 경험했긴 했지만요...유명하신분이었는데...정말 기분이 안좋더군요.

 

그렇다고 남성 상담사분에게 이야기 하기엔 좀 어려운 내용도 있어서....어찌해야할까요...

 

제 상처를 온전히 다 들어내어 놓아야, 속이 후련하고, 분노나, 자존감이 치유될것 같은데...

그러자니.....상처되는 일들이 몇몇 있는데....차마 타인에게 이야기 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온전히 자유로운 영혼으로 가벼워지려면,

혼자만 알고 죽을때까지 가지고 갈 상처도....다 꺼내 놓아야 할까요..?

 

IP : 175.125.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1.22 3:49 PM (112.218.xxx.34)

    한국상담심리학회, 심리학회 검색하셔서 홈페이지에 보시면
    기관회원, 상담기관 목록이 있습니다.
    아니면 한국상담심리학회에 전화로 직접 문의하셔도 친절히 알려주실 겁니다.
    www.krcpa.or.kr

  • 2. ...
    '11.11.22 3:49 PM (211.246.xxx.172)

    마음사랑 민병배선생님께 도움 많이 받았어요.

  • 3. 한국가족치료연구소
    '11.11.22 4:06 PM (112.148.xxx.141)

    한국가족치료연구소 추천해드려요.

  • 4. 상담자의 기본자세
    '11.11.22 4:06 PM (210.224.xxx.117)

    내담자에게 힐난하는 듯한 표정과 말투를 내보였다니
    그 카운셀러가 누구죠?

    상담의 기본이 안된 사람이군요.

    상담자의 기본은 자신의 가치관, 윤리관 등을 옆에 내려놓고
    내담자의 마음과 할께 걸어갈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기본이 안된 카운셀러(상담자)는 내담자에게
    또다른 상처를 안겨줄 뿐이죠.

  • 5. 한국가족치료연구소
    '11.11.22 4:17 PM (112.148.xxx.141)

    의외로 훌륭한 상담기술을 가지신분 몇분 안되는거 같아요
    저는 8년차로 상담중인데요
    상담사를 지금까지 3명 경험했어요
    처음에 임종렬박사님은 두말하면 잔소리였고 너무 최고셨죠..돌아가셔서 이분 아내분이신 분께 상담을 받았는데...솔직히 너무 자질이 없으셨어요
    힐난 비난이 너무 많으셨고요
    상담을 끝내고 오면 속시원한것보담 울화통이...ㅠㅠ
    그러다가 4년전부터 한분께 계속 받고 있어요. 저같은 경우엔 상담자를 바꾸고 싶어서 바꾸게 된게 아니었구요~ 이민가시는 바람에...ㅠㅠ
    암튼 지금 받고 있는분은 임종렬박사님 아내분보담 훨씬 낫지만 제가 너무 허구헌날 불평불만분노를 쏟아놓으니 힘드셨나봅니다. 어느날부터 힐난과 비난을 하시더군요
    참을수 없어서 어느날은 제가 작정을 하고 갔어요
    이러저러해서 너무 기분 나빴고 선생님이 좀더 공부를 하셔서 이런일이 없게 해달라고 했죠
    선생님도 굉장히 놀라셨나보더라구요. 눈물까지 보이시더라구요. 아마 자신에 대한 실망감이 크셨나봐요.
    이 일이 있고 나서부터 선생님도 저도 둘다 마음개선을 했어요
    저도 세상 모든일에 불평불만을 꼬투리잡고 그것만을 집요하게 파고 들지 않게 되었고요
    선생님도 좀더 객관적이 되어서 제상담을 해주셨고요.

    이왕이면 상담하신지 오래오래 되신분이 좀더 확실하실거예요.
    나에게 맞는 상담자 찾기가 참 어려워요...

  • 6. 작은그릇
    '11.11.22 4:34 PM (110.8.xxx.230) - 삭제된댓글

    http://www.kccrose.com/
    한국심리상담연구소입니다.
    이곳에 전화하셔서 에 대해 문의해보세요. 저는 다른 공부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선생님이 너무 좋으셨어요.
    그리고 무슨 일인지 짐작할수는 없지만 좋은 상담자를 만나셔서 온전히 드러내놓으시면 좋겠네요. 아무것도 아닌 일도 속에 감추고 있으면 곪기 마련입니다. 좋은 날이 시작되시리라 믿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43 저좀 사기 당한거 같아요 동대문가다 .. 2011/12/03 1,880
44542 키톡에 그림 귀신인줄 알고 놀랬어요.. 11 놀래라.. 2011/12/03 3,171
44541 편의점 삼각김밥,김밥들 유통기한 몇시간 지나면 1 포니키티 2011/12/03 3,005
44540 FTA반대 현수막 주문하려고 한답니다. 3 바람 2011/12/03 1,209
44539 꽁지 이야기 1 쑥빵아 2011/12/03 912
44538 코엑스에서하는 "발명특허대전" 아이들에게 어떤가요? 12월1일 2011/12/03 902
44537 4대강 낙동강구간 8개중 5개 보 물샌다 5 참맛 2011/12/03 1,083
44536 샤넬, 그랜저, 식당여주인 불륜 공통점 16 딱하기도 2011/12/03 10,069
44535 말로만 듣던 인터넷 음란소설을 우리 딸이.. 10 가슴이 벌렁.. 2011/12/02 4,915
44534 좀전에 아이가 횡단보도에서 차에 치었어요.. 10 놀람 2011/12/02 4,681
44533 경찰의 선관위 디도스 공격 수사 결과 발표의 의미와 의문점 1 참맛 2011/12/02 1,112
44532 이승환씨 왜 이렇게 귀여워요..!!?? 25 ^^ 2011/12/02 8,229
44531 올 2월 설에 사서 냉동해둔 조개살과 새우..녹여먹어도 될까요?.. 4 나가사키짬뽕.. 2011/12/02 1,311
44530 김치냉장고 스탠드형 딤채와 지펠 중에!! 8 추천해주세요.. 2011/12/02 3,121
44529 적금 5천만원을 탔어요 무엇을 해야할까요 8 소문의벽 2011/12/02 7,327
44528 사진 올리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장터글 2011/12/02 965
44527 내년 중학교 입학하는데요.. 2 지나치지마시.. 2011/12/02 1,306
44526 가브리엘 포레 - 파반느(Pavane) 작품번호 50 7 바람처럼 2011/12/02 2,953
44525 선물 세살에서 네.. 2011/12/02 585
44524 대만 (타이완) 자유여행 어떨까요?? 5 떠나고파 2011/12/02 2,716
44523 광진구 구의동 쪽 교통 편하고 괜찮은 아파트(주상복합) 추천바래.. 3 아파트 2011/12/02 2,395
44522 다스 bbk소송취하?? 좀 쉽게 설명해주실분..ㅠㅠ 6 ㅇㅇㅇ 2011/12/02 1,715
44521 워킹데드2시즌 7회봤어요 (스포있어요) 4 rr 2011/12/02 2,133
44520 스토리북.. 학원에선 어떤식으로 수업하나요 3 초등영어 2011/12/02 1,320
44519 이시각 부산 서면 비를 쫄딱맞고!! 2 참맛 2011/12/02 1,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