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냄새에 특별히 민감한 편이 아닌데도 너무 심하게 올라와서 이걸 어쩌나 싶습니다.
민감한 남편은 아주 죽을라하고 아이들도 냄새난다 머라 하네요.
아랫집이 아는집인데 살림을 깔끔하게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도 이런데 날더워지면 더 심하지 않을까 싶어서 걱정이네요.
싱크대 배수 호스를 교체해보세요.
아파트는 아니것 같은데요
다가구나 단독 2층집이면
옥상에 하수구와 정하조 배관이 연결된 PVC관이 두개는 나와있는곳이 있어야합니다
없다면 내부와 외부연결부위 찾아서 끊어 외벽를 타고 배관를 옥상높이만큼해야합니다
정하조같은것은 그나마 노출되어있어 간단한데 하수구는 찾아야하고 땅를 파야하고
공사가 좀 ....
경험상 사례를 알려드리면
최후의 방법은 씽크대 설겆이 통 밑에 배관에서 T자 부속으로 연결 벽 뚫고 외부벽타고
위로 올리면 그나마 간단하게 공사가 마무리 되는데 세입자면 집주인에게 잘말해야 합니다
오늘 당장 해결이 안나면 오늘당장은 싱크대 배수구에 물마개를 닫고
싱크대에 물을 조금 받아두고 주무세요.
냄새가 안올라오게.
저희 아파트 배수관 교체하러 오신 분이 얘기하시는데 씽크대 배관은 음식물 찌꺼기 때문에 슬러지가 끼면 냄새가 많이 난대요. 평소에는 락스볼(음식물 걸름망에 넣어두는 동그란 락스 덩어리) 사용하시고, 정기적으로 뚜러펑같은 세제를 이용해서 밤에 한통 붓고, 이튿날 아침에 뜨거운물을 한양동이 정도 부어주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