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도 학군따라 이동하는게 추세일까요?

학군 or내신? 조회수 : 2,108
작성일 : 2011-11-22 13:03:57

다들 학군따라 초등고학년~중학교 저학년 안에 많이들 이동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대입을 보면 정시보단 수시비중이 계속 올라가고 있고 따라서 내신의 중요성이 더 커지면서 예전처럼 학군따라 가는 추세가 좀 줄어드는 거 같기도 한데 앞으로는 어찌될까요?

물론 대입전형이 자꾸 변해서 미래를 예측하긴 힘들지만 만약 지금 식으로 쭉 유지된다면 말이죠.

저도 초등고학년 자녀를 두고 있어서 이제 슬슬 어떻게 해야할런지 결정을 내려야할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주변에선 의견이 반으로 나눠져서 더 혼란스럽습니다.

학군좋은데 가봐야 내신만 불리해져서 오히려 더 안좋다는 쪽과 내신은 불리해도 학업분위기가 좋기 떄문에 그게 더 낫다는 쪽

물론 아이 성향에 따라 어딜 가도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자기 페이스를 지켜나가는 아이라면 분명 전자가 더 나을테죠?

그런데 만약 걍 평범하고 성적도 상은 아니고 중상 정도라면 어떤 쪽이 나을까요?

사실 학군좋은 동네를 가자고 맘먹어도 전세값이 왠만한 동네 매매값 이상이니 힘에 부치긴 합니다..

다들 어떻게 계획하시나요? 의견을 듣고 싶네요..

 

 

 

 

 

 

 

 

 

IP : 1.231.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1.11.22 1:43 PM (218.152.xxx.206)

    최소한 중학교때까지는 고민없이 학군 좋은데 있을것 같아요.
    내신부터.. 변화된 입시에 맞추어 고등은 그때 생각하고요.

  • 2. ..
    '11.11.22 1:46 PM (218.38.xxx.99)

    제가 사는 곳도 나름 학군이 좋다고 하는 곳인데 윗님 말씀대로
    중학교때까지는 학군 영향이 많이 미치는 것 같아요.

  • 3. 글쎄요
    '11.11.22 1:52 PM (203.235.xxx.131)

    저도 아이는 어리지만,,
    애들은 분위기 따라가더군요
    사촌언니 아들들보니깐.. 확실히 학군좋은곳에 있을때 더 범생이들이고 공부잘했어요
    신도시로 이사오자.. 돈있는 졸부집애들이랑 어울리면서 같이 노는데 집중하던데
    근데 학교분위기가 일반적으로 다 놀아서..
    언니가 많이 후회하는거 봤네요.
    애들은 휩쓸리기 마련이니깐요
    외고수준은 아니어도 일반고도 왠만큼은 진학률이 따라주는곳이 좋지 아니할까 싶네요.
    면학분위기 무시못하니깐요.

  • 4. 아돌
    '11.11.22 1:58 PM (116.37.xxx.214)

    원글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그런데 아이의 특성에 따라 다를꺼 같아요.
    대치동 아이들은 왜 공부를 해야하지?란 고민을 안한다잖아요.
    자기 주변의 모두가 당연하게 공부하는 환경이라...
    근데 우리 아이 주변엔 공부하는 아이,적당히 하는 아이,아예 놀기만 하는 아이...
    아주 배분이 잘 되어있거든요.
    우리아이 성향상 주변엔 노는데에 목숨 거는 아이들만 모여있어서
    가끔 누구도 안하는데 왜 나보고 공부하라고 해요?라는 요즘 아이 같지 않은 말을 해요.
    우리나란 대학 가는 걸 당연시 하는 세상이라 엄마가 버틸수만 있다면 학군따라 이동하는 경향은
    다음세대까진 절대 바뀌지 않을꺼라 생각해요.

  • 5. ...
    '11.11.22 2:54 PM (220.86.xxx.232)

    자식을 많이 두는 시대가 아니라서 학군에 대한 관심은 더하면 더했지 줄어들지 않을거예요.
    수시..하면 내신 유,불리 꼭 나오는데요..
    대학에도 좋아하는 출신고가 있더라는 설.. 맞는거같아요..
    가능하다면 좋은환경에서 자식 키우고 싶은거 당연한거지 욕심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6. ...
    '11.11.22 3:23 PM (220.86.xxx.232)

    그리고..
    정시 잘보면 내신 별 상관없는 경우도 많아요.
    중요한건 내신보다 수능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78 나는 꼼수다를 바라보는 추산 인원의차이 5 광팔아 2011/12/01 1,697
43777 경제 독점과 정치독제는 한 배. 올바른 주권.. 2011/12/01 648
43776 나꼼수 콘서트...아침뉴스 보다 씁쓸.. 6 에구 2011/12/01 3,110
43775 박그네가 대통령되면 공포정치의 시대가 오겠죠.. 5 푸하학 2011/12/01 1,289
43774 역시 명불허전! tv조선이네요.ㅋㅋㅋ 9 푸학 2011/12/01 5,119
43773 (이 시국에 죄송)냉장고 선택좀 도와주세요. 6 고민 2011/12/01 1,071
43772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이명박을 뽑지 않았으나.. 3 힘들어 2011/12/01 996
43771 10만 넘을지도 5 FTA폐기 2011/12/01 1,917
43770 오늘 종편 개국! 예능, 드라마 쭉 한번 살펴보세요. 호기심이 .. 39 아하 2011/12/01 8,985
43769 나꼼수 다녀왔는데요 5 반지 2011/12/01 2,171
43768 민주주의의 발전이 이런거네요,, 2 나나나 2011/12/01 1,151
43767 12월 10일이 무슨날이기에.. 1 죄송한데 2011/12/01 1,875
43766 뉴스에 나오네요,,, 10만 1 나나나 2011/12/01 2,067
43765 가방관련 꿈해몽 부탁드려요.. 1 꿈해몽 2011/12/01 7,394
43764 딴지일보 사이트 잘 돌아가나요? 1 .. 2011/12/01 1,327
43763 저도 후기요 4 한미fta반.. 2011/12/01 1,502
43762 두런두런 경제까페 놀러가서 내년 살림 진단해봐요~ 나도꽃 2011/12/01 722
43761 FTA 관련 예산 수년째 과다 책정 25%를 딴 곳 전용 참맛 2011/12/01 809
43760 (이 시국에 죄송)결혼,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 하는 거겠죠? 20 고민은끝이없.. 2011/12/01 3,999
43759 부천역 근처 초등학교 보내보신분 어디가 좋은지 간절히 알려주시길.. 1 내성적고학년.. 2011/12/01 1,244
43758 여의도 후기... 5 아들과함께 2011/12/01 2,141
43757 가카 캐롤..유투브에도 떴어요.~ 6 재밌어요 2011/12/01 1,505
43756 저도 오늘 울었답니다.. 6 우린 넘 멋.. 2011/12/01 2,272
43755 초등학생 사교육 비용이 버거우신 분들 사교육 2011/12/01 1,287
43754 에콰도르 이야기는 한국에 적용이 불가능하지요. 2 냉정하게 2011/12/01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