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1.11.22 11:26 AM
(211.199.xxx.151)
안보면 되잖아요..저도 그래서 어제는 안봤어요.앞으로도 안볼것 같아요.이제 뭐 별로 내용이 궁금할것도 없어졌잖아요.
2. 보지마셔요
'11.11.22 11:27 AM
(183.98.xxx.192)
이런 관심이 모여 지금의 김수현을 만든거죠.
3. 저도 어제는
'11.11.22 11:32 AM
(112.168.xxx.63)
드라마가 어찌나 피곤하던지 귀가 짜증날 정도였어요.
70년대 신파 같은 내용도 그렇긴 하지만
쉴새없이 퍼붓는 말들..
너무 피곤한 드라마에요.
4. ㅋ
'11.11.22 11:33 AM
(112.149.xxx.61)
잡동사니 깨방정... ㅋ~
사소한것에 요란
별것아닌것 가지고 오버하고
현실에서도 제가 이런 타입 사람을 별로 안좋아하는터라
저도 김수현 드라마랑 안맞더라구요 ㅎㅎ
5. ,,,
'11.11.22 11:36 AM
(110.13.xxx.156)
원글님 김수현 드라마 좋아하고 관심 많아보이는데요.
시간내서 글까지 올릴 정도면 관심이 엄청 있는거 아닌가요?
관심 없으면 저처럼 김수현 드라마 하고 있는지도 82들어 와서 알정도이고
볼생각도 없거든요
6. ㅎㅎ
'11.11.22 11:40 AM
(118.103.xxx.130)
-
삭제된댓글
저 김수현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를 첨 보고 반했던 사람인데..
솔직히 사람들이 이래서 싫다... 하는거 이해는 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쓸데없는 대사들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게 흠이라면 흠인듯..
어제 방송에서도 정준네 빵집씬이었는데 오미희씨 문 밖으로 퇴장하고 다른장면으로 돌려도 될 거 같은데
엑스트라 나와서 주절주절 빵이 왜 벌써 다 빠졌냐는둥, 이 빵 이름은 뭐냐는 둥..
꼭 필요치 않은 장면들이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그 시간에 더 중요한 장면들을 보고 싶은데..ㅠㅠ
7. 관심없고
'11.11.22 11:40 AM
(59.6.xxx.65)
아무 생각없이 그냥 티브이 보는 경우가 더 대부분 이지 않습니까?
티브이프로중 찾아보는 프로라고 기억할정도가 되야 관심있는거지- 그외 다수의 프로들 그냥 티브이
틀어서 나오면 보는거고 그정도 아닙니까?
스타킹 붕어빵 이런거 어디 관심있어서 찾아보나요 그냥 티브이에서 하니까 그시간대에 여유생겨
그냥 보게되는겁니다
위에 110님은 이상하게 해석하시네요
8. 맞아요
'11.11.22 11:45 AM
(125.187.xxx.194)
완전 동감해요..
제마음을 딱 꼬집어 글 잘쓰셨네요..
역할마다.너무 진지해서..
저는 그랬네요..저사람 작품은 바보역할도.
똑똑하다..ㅎㅎ
9. ,,,
'11.11.22 11:49 AM
(110.13.xxx.156)
그시간대 그채널만 하는게 아니잖아요 원글님이 그채널 고정하고 있다는건 다른 채널보다 재밌다는거 아닌가요
요즘 채널이 얼마나 많은 가요 . 케이블까지 하면 30개가 넘어가는데
원글님이 고정하고 아무 생각없이 본다는건 관심있으니가 고정 하는거 아닌가요?
싫은데 누가 원글님께 억지로 보라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잖아요 원글님 자발적으로 보시고 왜 남에게 이상하게
해석하니 마니 하세요
10. 110님 채널고정이요?
'11.11.22 11:53 AM
(59.6.xxx.65)
특별히 찾아서 본다거나 그런의미가 아니기때문에 관심없지만 그래도 보는거는 아무생각없이 볼수 있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한말인데 님은 그럼 어디 채널보고 있으면 무조건 그방송에 관심이 아주 많아서
보는거겠네요? 전 짱구도 보고 부니버스 애니메이션도 암생각없이 볼때가 있습니다 관심이 아주 많긴요 -_-
관심없어도 충분히 볼수 있단 말을 하는겁니다 너무 원론적인 잣대로 생각하시니 님같은분은
참 융통성이 없어서 답답하네요
11. 저처럼
'11.11.22 11:53 AM
(121.133.xxx.94)
보지 마세요
그 분 작품은 자연스럽지 않은 대사가 압권이죠
그래도 뭔가 끌리는 건 있어요
12. 위에 오타
'11.11.22 11:53 AM
(59.6.xxx.65)
투니버스요 -_-;
13. ..
'11.11.22 11:55 AM
(125.152.xxx.12)
막 돼 먹은 영애씨....좋아요.
리얼해서...ㅎㅎㅎ
불필요한 장면....그거 분량 때우는 거 아닐까요?
14. 워워
'11.11.22 11:58 AM
(147.46.xxx.47)
원글님,110님 두분 다 드라마가 맘에 안드시는건 같은거 아닌가요?
왜 싸우세요.원글님은 김수현드라마가 주는 안티성을 짚어주셨고,
110님은 원글이 노이즈마케팅 효과로 느껴져서 싫다는 거 아닌가요?
이궁...
15. ..
'11.11.22 11:58 AM
(220.149.xxx.65)
드라마가 내 논 내고 보는 영화가 아니니 그냥 싫으시면 안보시면 되는데 ㅎㅎ
근데 천일의 약속은 꼭 끝나고 나면 이런 비평글이 올라오더라고요
왜 그럴까 싶고
저도 김수현씨 안좋아해요
그런데, 천일은 볼만합니다
많은 분들이 싫다 하시는 그 문어체 대사때문에 보고
연극톤으로 대화 주고받는 게 좋고
낮게 깔리는 수애의 나래이션이 좋아서 봐요
김래원도 좀 비주얼이 안딸리는게 안타깝긴 하지만 그 캐릭터에 맞게 잘하고 있다고 보고
수애는 정말 캐릭터 최고라고 봅니다
서연이 캐릭터 싫어하시는 분들 많겠지만요
할 말 다해서 그나마 제일 정상적이라는 평 듣고 있는 이미숙 캐릭터에 대해
은근히, 김해숙씨 캐릭터를 통해 그런 식으로 내뱉는 거 싫어한다고 말하게 하는 점도 맘에 들고요
여튼, 저는 이 드라마를 보면서
역시 나는 또 남들과는 다른 길로 가는구나 싶네요 ㅎㅎ
16. ,,,
'11.11.22 11:59 AM
(110.13.xxx.156)
원글님 타인이 원글님이랑 똑같이 생각해주지 않으면 못받아 들이시나봐요
남에게 융통성 없어 답답하다 하기 전에 본인 융통성없고 답답한건 안보이죠?
17. 위에 110님
'11.11.22 12:03 PM
(59.6.xxx.65)
헐;;; 점점 더 어이없는 말만 하시네요
저랑 똑같이 생각해주지 않으면 못받아들이는게 아니라요
님은 지금 제가 말하는 핵심을 잘 파악하지못하면서 다람쥐 챗바퀴돌듯 이런식으로 말을 결국
빙빙 돌리게 되기때문이에요
헐;; 님처럼 이런식으로 대화하면 진짜 꽉 막힌 느낌 받는건 어쩔수 없겠네요
님은 관심엄청 많으셔서 본거 아니냐고 비아냥대서 관심없어도 볼수 있다는 핵심어를 댄겁니다
그 간단한 어법을 파악못하시니 그렇죠
18. 네
'11.11.22 12:12 PM
(211.47.xxx.155)
그런 잡다스러움이 리얼리티고 디테일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보는 이에겐 그냥 소란스럽고 오바스럽기 십상인데...리얼하지 않은데 리얼한 척 하느라 너무 에너지를 많이 쏟는다는 느낌도 들고.ㅎㅎ
대사 하나로 시청자를 계몽하리 하는 듯한 힘이 너무 들어간 듯해서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좀 전반적으로 힘 좀 뺐음 좋겠어요.
전 무엇보다 김수현 드라마의 양극화된 캐릭터가 보기 불편해요. 상류층의 캐릭터와 비상류층의 캐릭터, 오바육바하는 천박소란한 캐릭터와 온갖 품위 떨치는 캐릭터... 굳이 그런 대비가 필요없는 곳에도 그런 대비를 즐기는 것 같아요. 왜 그럴까요?
19. 화제가
'11.11.22 12:13 PM
(119.67.xxx.4)
되길래 좀 봐줄랬더니
정말 대사가 어색해서 못보겠더라구요.
김수현표 말투가 이젠 식상해요~
20. 전
'11.11.22 12:16 PM
(218.37.xxx.190)
깨방정 떠는 드라마들이 더 싫습니다.
가볍고 유치하고 말 안되고 작위적이고
이혼녀 아님 재벌총각...
한 다리 건너 다 아는 사이로 엮이고...
그런 드라마들이 넘쳐나는 요즘에
그나마 상식적이고 이해가 동정이 가고...
그렇게 느끼고 보네요.
유일하게 기다려지는 드라마에요
21. 움
'11.11.22 12:17 PM
(180.65.xxx.47)
김수현 드라마..
잘 보고있었는데..
이번들어서..먼가 ...산만하면서도 지루해요..
독특한 어떤 색깔을 가진 작가라고 생각했었는데
너~~무 과해진 느낌이에요..
본인의 색이 은은히 퍼져나가는..그러면 모르겠는데
배우의 개성도 모조리 덮어버릴 정도..
얼굴만 다르지 모조리 같은 배우가 연기하는 듯한 느낌이에여..
22. ....
'11.11.22 12:20 PM
(14.47.xxx.160)
저도 김수현 드라마 그냥저냥 봤었는데 이번 드라마는 지난주부터 안보게 됩니다.
이유가 뭘까요?
지루하고, 어색하고. 상황들이 공감안되고...
23. ....
'11.11.22 12:23 PM
(122.40.xxx.14)
저도요~ 지나치게 대사가 길고 자연스럽지 못한 대사와 그때문에 연기자들도 덩달아 자연스럽지 못한 연기로 흘러가는듯요~ 다른 들마에선 안 그러던 배우들이 김수현 작품에만 나오면 왜들 연극하는 것처럼 보일까요? 그래서 전 안 봐요. 뭔가 좀 허세스럽기도 하고 자연스럽지 못해서.
24. 너무많이..
'11.11.22 12:33 PM
(98.148.xxx.208)
아마 이런글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일부 까칠한 댓글도 생기는듯해요.
원글님도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김수현드라마에대한 비판,비평이 82게시판에서도 많았거든요.
재밌게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게 싫은거죠.
25. 더불어숲
'11.11.22 12:37 PM
(210.210.xxx.128)
저도 김수현 드라마 제 타입이 아니네요. 저는 천일의 약속 김수현 작품인지도 모르고 우연히 봤는데 한두씬 만에 이거 김수현 드라마구나, 하고 알아버렸어요. 특유의 대사 긴 문어체 문장에다가 배우 각자의 목소리톤을 다 죽여버리는 희안한 발성. 수애 음성 연기가 너무 어설퍼서 쟤 왜 안하던 국어책 읽기하냐, 그러다가 문득 김수현 드라마구나 싶었으니. 김수현이고 뭐고 드라마엔 관심없는 남편이 옆에서 한마디 던졌는데 "저 드라마에 나오는 사람은 하나같이 말을 길게 잘한다. 말이 아니라 설득하려고 쓴 글 같다."였어요. 김수현식 대사처리가 맘에 안들기도 하지만 덧붙여 남편말대로 지나치게 설득하려는 톤이어서 오히려 불편해지는 그런 느낌. 어쨌든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의 대사처리 같아요.
26. 어쩔 수 없이
'11.11.22 12:53 PM
(122.37.xxx.211)
나이탓 아닐까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감각이 달라지는데
그 나이에 우리 주변인 어른들 보세요..
지금 정도까지 먹히는게 더 신기합니다..
가족극중 어른 부분과 이모 주인공 주변부 인물들 대사는 몰라도
젊은 배우들 오그라드는 대사는 예전부터 그랬어요..
이번 드라마는 주인공이 30대 전후다 보니 그 문어체가 더욱 두드러지구요..
하지만 알맹이 없이 배경과 주인공 인물로만 가득 채우는 허접 드라마나 싸구려 치정드라마보단 백 배쯤 나아요..
27. 콕 잘 집어셨네요.
'11.11.22 1:03 PM
(125.134.xxx.42)
그래서 대충 봐요.
사랑과 야망이나 그 외 이전 드라마들 몇개는 그런 신중함이 있어서
시청하는 사람마저 각을 세우게 하더랬죠.
사람성격이 쉽게 변하지 않듯이,작가의 필력도 쉡게 변하지 않는듯해요.
김수현씨도 연세가 이제 많으실테죠.
감정이입이 힘들면 그런가보다 하고 채널돌려요.
그러다 또 어떻게 전개되나 궁금하면 다시 보기도 하구요.
28. ㅇㅇ
'11.11.22 3:06 PM
(222.112.xxx.184)
엄뿔까지는 본방사수할만큼 좋아했었는데, 이번 작품은 이상하게 손이 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