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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원> 천부경과 현대국학운동 - 국학원

개천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11-11-22 11:20:15

<국학원> 천부경과 현대국학운동 - 국학원

가) 천부삼경(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의 연관성   - 국학원
* 天一一, 天二三/ 삼일신고 (天訓,   訓)  /  참전계경, 제2조 경신敬神
* 地一二, 地二三/ 삼일신고 (世界訓 )   /  참전계경 제155조 地~163조 水山
* 人一三, 人二三/ 삼일신고 (眞理訓 )   /  참전계경 제 234조 愛人(전체)


* 참전계경 제2조 경신敬神 (제1체)- 국학원
공경한다는 것은 지극한 마음을 다하는 것이고, 신은 곧 하느님을 말한다.  해 달 별과 비 바람 번개는 눈에 보이는 모습 있는 하늘이고, 형체가 없어 보이지 않고 소리가 없어 들리지 않는 것은 모습 없는 하늘이다. 모습 없는 하늘을 일컬어 <하늘의 하늘>이라 하는데 이 <하늘의 하늘>이 바로 하느님이다.  사람이 하느님께 지극한 마음을  다 쏟지 않으면 하느님이 사람에게 응답하지 않으니, 이는 마치 풀과 나무가 비와 이슬과 서리와 눈을 맞지 못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국학원


敬者 盡至心也, 天神也. 日月星辰 風雨雷霆 是有形之天 無物不視 無聲不聽 是 無形之天. 無形之天 謂之天之天 天之天卽天 也. 人不敬天 天不應人 如草木之不經 雨露霜雪.
* 참전계경 至 感 (지감; 至誠感天)


제 37 조 지감(至感): 지감이란 지극한 정성으로 느끼고 응함에 이르름이라. 느끼고 응한다는 것은 하느님(한얼님)이 사람의 정성을 느껴 그것에 응답함이라. 사람이 가히 느낄 수 없는 정성이라면 하느님(한얼님)이 어찌 그 정성을 느끼며 사람이 응답할 수 없는 정성이라면 하느님(한얼님)이 어찌 그 정성에 응답하시랴. 그러므로 정성을 드리되 지극함이 아니면 정성이 없는 것과 같으며, 느끼되 응답함이 없으면 느끼지 않는 것과 다름이 없느니라. - 국학원


至感者 以至誠 至於感應也 感應者 天感人而應之也 人無可感之誠 天何感之 人無可應之誠 天何應之哉 誠而不克 與無誠同 感而不應 與不感無異
* 第五體: 至感 - 38用 順天/ 39用 應天/ 40用 聽天/ 41用 樂天/ 42用 待天/ 43用 載天/ 44用 禱天/ 45用 恃天/ 46用 講天


* 참전계경 제 38 조, 순천(順天): 순천이란 이치에 순응하여 정성을 드림이라. 천리天理를 알면서도 거슬러 비는 이가 혹 있는가 하면, 천리를 모르고 성급하게 비는 이도 있나니, 이는 모두 하느님(한얼님)을 느끼게 하지 못하며, 그 응답을 받지도 못하느니라. 만약 응답을 받고자 한다면 천리를 따르고 거스르지 않으며 천리에 따르고 성급하지도 않아야 하느니라. - 국학원


順天者 順天理而爲誠也 知天理而逆禱者 或有之 難天理而速禱者 亦有之 此 皆止感而不受應也 若受應者 順天理而不逆 順天理而不速


* 참전계경 제 39 조, 응천(應天, 天理에 응함)이란 하늘의 이치에 응하여 정성을 기름이라. 하느님께서 고통과 어려움을 주시더라도 달게 받아 정성을 다함에 어김이 없어야 하고 하느님께서 상서로운 복을 내려 주시면 오히려 두려워하여 정성을 다함에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환란患亂이야 정성이 없는 곳에 돌아가지만 상서로운 복이 어찌 정성 아닌 곳에 속하리오. 應天者 應天理而養誠也 天授患難 甘受而誠不違 天遺吉祥 反懼而誠不怠 歸患難於無誠 屬吉祥於非誠


* 참전계경 제155조, 지地 (제2규)지란 만물을 구제하는 땅을 말한다. 만물을 구제하는 데 있어서 땅의 상태에 따라야 하고 땅의 상태가 만물의 성장에 합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땅의 바탕과 구제하는 만물간의 관계는 서로 본질이 맞아야 하기 때문에 땅이 구제된다 하더라도 땅의 바탕이 합당하지 못하면 만물은 옳게 자라나지 못한다. 地者 濟物之地也. 濟合於地理 地宜於濟質 然後濟. 理質若不應이면 巨輪行有曲岐.


* 참전계경 제157조, 해강解剛  (제2규 제9모)
해강이란 땅의 성질이 억센 것을 풀어 부드럽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땅의 성질이 억세면 사람의 성질도 강하고 사나워져서 작은 일로도 싸우고 잔인해진다. 그러면 결국 덕이 없어지게 된다. 이럴 때에는 흐르는 물을 마시며 버드나무를 심도록 한다. 解剛者 解地性之剛 輓回和氣也. 地性剛卽 人質强暴 私鬪多殘害德化淹滯. 飮流水 種楊柳.


* 참전계경 제234조, 애인愛人 (제1문 제1호) 사람을 사랑함에 있어서 현명한 자는 착한 사람도 사랑하고 악한 사람도 사랑하여 악함을 선함으로 인도한다. 남이 성내는 것을 누그러뜨려 남과 원수를 맺지 않으며, 남의 의심을 해결하여 남을 굴러 떨어지게 하지 않으며, 남의 어리석음을 잘 인도하여 스스로 깨치게 한다. 哲人之愛人 愛善人 亦愛惡人 勸去惡就善. 平人? 勿結嫌於人 決人惑勿轉致於人 導人迷 自得於己.

*  삼일신고    三一誥- 국학원
1. 하늘에 대한 가르침 - 天訓
저 파란 창공이 하늘이 아니며 저 까마득한 허공이 하늘이 아니다. 하늘은 얼굴도 바탕도 없고 시작도 끝도 없으며, 위아래 둘레 사방도 없고, 비어 있는 듯 하나 두루 꽉 차 있어서 있지 않은 곳이 없으며, 무엇이나 싸지 않은 것이 없다.


主若曰 咨爾衆아 蒼蒼이 非天이며 玄玄이 非天이다 天은 無形質하며 無端倪하며 無上下四方 하며 虛虛空空하여 無不在하며 無不容이니라.


2. 하느님에 대한 가르침 - 訓
  하느님은 시작도 끝도 없는 근본 자리에 계시며, 큰 사랑과 큰 지혜와 큰 힘으로 하늘을 만들고 온 누리를 주관하여 만물을 창조하시되 아주 작은 것도 빠진 게 없으며 밝고도 신령하여 감히 사람의 언어로는 표현할 길이 없다. 언어나 생각을 통해 하느님을 찾는다고 해서 그 모습이 보이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자신의 진실한 마음을 통해 하느님을 찾으라. 그리하면 너의 머리 속에 이미 내려와 계시리라.- 국학원


訓은 在無上一位하사 有大德大慧大力하사 生天하시며
主無數世界하시고 造??物하시니 纖塵無漏하며 昭昭靈靈하야 不敢名量이라
聲氣願禱하면 絶親見이니 自性求子하라 降在爾腦 시니라.


4. 세상에 대한 가르침 - 世界訓
 끝없이 널린 저 별들을 보라. 이루 셀 수가 없으며 크기와 밝기가 다다르다. 하느님께서 온 누리를 창조하시고, 우주 전체에 걸쳐 수백 세계를 거느리고 있으니, 너희 눈에는 너희가 살고 있는 땅이 제일 큰 듯하나 한 알의 구슬에 지나지 않는다.


  하느님께서 온 누리를 창조하실 때 중심의 거대한 기운 덩어리가 폭발하여 무수한 별들이 생겨나고 바다와 육지가 이루어져 마침내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었다. 하느님께서 기운을 불어 넣어 땅속 깊이까지 감싸고 햇빛 과 열로 따뜻하게 하여 걷고 날고 허물 벗고 헤엄치고 흙에서 자라는 온갖 것들이 번성하게 되었다.- 국학원


爾觀森列星辰하라 數無盡하고 大小明暗苦樂이 不同 하니라.
一이 造群世界하시고   이 勅日世界使者하사 轄七百世界하시니
爾地自大나 一丸世界니라 中火震?하야 海幻陸遷하야 乃成見象 하니라.
이 이 呵氣包低하시고 煦日色熱하시니 行?化遊栽物이 繁植하니라.


5. 사람에 대한 가르침 - 眞理訓- 국학원
  사람과 우주 만물은 다 같이 근본이 되는 하나에서 나왔으며, 이 하나가 세 가지로 표현되는 것을 굳이 말로 표현한다면 본성과 생명과 정기이다. 사람은 이 세 가지를 온전하게 받으나 만물은 치우치게 받는다. 참본성은 착함도 악함도 없으니 가장 밝은 지혜上哲로서 두루 통하여 막힘이 없고, 참 생명은 밝음도 흐림도 없으니 다음 가는 밝은 지혜中哲로서 다 알아 어리석음이 없으며, 참 정기는 두터움도 엷음도 없으니 그 다음 지혜下哲로서 만 가지 기틀을 잘 지켜 이지러짐이 없다. 따라서 누구나 근본이 되는 하나로 돌아가면 하느님과 하나가 된다. 뭇사람들은 미혹된 곳에서 세 가지 망녕 됨이 그 뿌리를 내리나니 가로대 심心과 기氣와 신身이라. 마음은 본성에 의지하는 것으로 선악善惡을 이루나니, 착하면 복이 되고 악하면 화가 미친다. 기운은 생명에 의지하는 것으로 청탁 淸濁을 이루나니, 맑으면 오래 살고 흐리면 쉬이 죽는다. 몸은 정기에 의지하는 것으로 후박 厚薄을 이루나니, 두터움은 귀하고 엷음은 천하다. 참됨과 망녕됨이 서로 마주함에 세 갈래 길이 있으니 가로대 느낌 感과 숨쉼 息과 부딪힘 觸이라. 이 세 가지가 굴러 다시 열여덟 지경을 이루나니, 감정에는 기쁨과 두려움과 슬픔과 성냄과 탐냄과 싫어함이 있고, 숨쉼에는 맑은 기운과 흐린 기운과 찬 기운과 더운 기운과 마른 기운과 젖은 기운이 있으며, 부딪힘에는 소리와 빛깔과 냄새와 맛과 음탕함과 만짐이 있다. 뭇사람들은 착하고 악함과, 맑고 흐림과, 넘쳐남과 모자람을 서로 섞어서 이 여러 상태의 길을 마음대로 달리다가 나고 자라고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에 떨어지고 만다. 그러나 깨달은 이는 느낌을 그치고止感 숨쉼을 고르고調息 부딪힘을 금하여禁觸 오직 한 뜻으로 나아가 허망함을 돌이켜 참에 이르고 마침내 크게 하늘 기운을 펴니, 이것이 바로 성품을 트고 공적을 완수함이다.- 국학원


人物이 同受三眞하니 曰性命精이라 人은 全之하고 物은 偏之니라.
眞性은 無善惡하니 上哲이 通하고 眞命은 無淸濁하니 中哲이 知하고
眞精은 無厚薄하니 下哲이 保하나니 返眞하야 一   이니라.
惟衆은 迷地에 三妄이 着根하니 曰心氣身이니라.


心은 依性하야 有善惡하니 善福惡禍하고 氣는 依命하야 有淸濁하니 淸壽濁夭하고
身은 依精하야 有厚薄하니 厚貴薄賤이니라. 眞妄이 對作三途하니 曰感息觸이라 轉成十八境하니 感엔 喜懼哀怒貪厭이오 息엔 芬  寒熱震濕이오 觸엔 聲色臭味淫抵니라.


衆은 善惡淸濁厚薄을 相雜하야 從境途任走하야 墮生長肖病歿의 苦하고 哲은 止感하며 調息하며 禁觸하야 一意化行하야 返妄卽眞하야 發大   機하나니 性通功完이 是니라


나) 한민족의 문화속의 경전- 국학원
* 심청이와 심봉사, 삼일신고
 (창 : 잦은모리) 만좌 맹인이 눈을 뜬다. 전라도 순창 담양 세갈모 띠는 소리라. '쫙 쫙'허더니마는 그저 눈을 떠버리는구나. 석 달 동안 큰 잔체의 먼저 와서 참례하고 내려간 맹인들도 저의 집에서 눈을 뜨고, 미처 당도 못 한 맹인 중도에서 눈을 뜨고, 가다 뜨고, 오다 뜨고, 서서 뜨고, 실없이 뜨고, 어이없이 뜨고, 홰내다 뜨고, 울다 뜨고, 웃다 뜨고, 떠보느라고 뜨고, 시원히 뜨고, 일허다 뜨고, 앉어 놀다 뜨고, 자다 깨다 뜨고, 졸다 번뜻 뜨고, 눈을 끔적거리다 뜨고, 눈을 비벼보다 뜨고, 지어비금주수까지 일시으 눈을 떠서 광명 천지가 되었구나. ([심청가] 중에서 심봉사 눈뜨는 대목) - 국학원


* 황진이와 벽계수의 낙마가, 참전계경(지감, 조식, 금촉)
-지족선사(30년 면벽수행, 생불, 파계)-
-벽계도정(碧溪都正) 이종숙(李終叔) [1508(중종 3)∼ ?]
손곡(蓀谷) 이달(李達)에게 물음.  서유영(徐有英,1801~1874)의 <금계필담(錦溪筆談)>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 감을 자랑마라.
    일도 창해 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 간들 어떠리.


-화담 서경덕 [徐敬德, 1489~1546, 문강文康] 황진이의 스승, 선도가, 기일원론(氣一元창.
‘송도 3절松都三絶’. 서 화담花潭, 황진이, 박연폭포.


* 니마와 고마
* 반갑습니다. 반했다, 반듯하다, 반들반들, 반질반질(박현, 나를 다시 하는 동양학, 126쪽)


다) 고구려, 발해의 다물 사상과 천부 문화- 국학원

  수빈이란 물가의 위험한 사람을 먼저 구제한다는 것을 말한다. 구제함에 있어서도 선후가 있으니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것이 급하긴 하지만 물에 빠진 사람이 있고, 물에 빠진 사람이 급하기 하지만 불에 타는 사람이 있다. - 국학원


* 참전계경 제170조 노약老弱  (濟, 제3규 제21모) 노인을 구제할 때에는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써 하고 약한 사람을 구제할 때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할 것이다. 은혜는 가히 바꾸지 못하는 것이며, 방법은 가히 다함이 없다. 정녕 은혜로 못하고 방법으로 못할지라도 노인에 대해서는 은혜로써 구제하는 마음을 바꾸지 못하며 약한 사람을 구제함에는 무궁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국학원


* 놀보, *참전계경 제183조 제 5강령 화禍, 화란 악을 부르는 것이니, 여기에는 여섯 가지의 조리(條)와 마흔 두 가지의 품목(目)이 있다. 禍者 惡之所召 有六條四十二目.


* 참전계경 제185조 익심匿心 (화禍, 제1조 제1목) 익심이란 감추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본마음을 감추고 스스로를 속이면 결국 자신을 허수아비로 만드는 것이다. 따라서 속임수가 죄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중지하면 땅에 뿌리내린 나무와 같고, 속임수를 계속하면 시체와 다를 바가 없다. 땅에 뿌리내린 나무처럼 중심이 있고 거짓 없는 사람이라면 모든 일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반대로 본심을 속이고 거짓에 능한 사람과는 더불어 의논할 수가 없다. - 국학원


* 참전계경 제188조 멸친蔑親 (화禍, 제1조 제4목) 멸친이란 골육지천, 즉 부모형제 자녀를 속이는 것을 말한다. 골육으로서 골육을 속이는 사람은 이익 때문일까 의리 때문일까? 만약 서로 뜻이 맞지 않고 마음이 달라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서로 벽을 쌓게 되면 아랫사람은 윗사람에게 간곡하게 진언하고 윗사람은 아랫사람에게 간곡하게 타일러야 한다. 골육지친을 속이고 사사로운 개인의 욕망만을 달성하고자 하는 자는 반드시 그 집안을 어지럽힌다. - 국학원


* 참전계경 제250조 은건隱愆 (福, 제2문 제16호) 은건이란 남의 허물을 숨기는 것을 말한다. 착한 사람은 남의 허물을 들으면 곧 숨겨 여러 사람에게 알리지 않는다. 그것은 먼저 스스로 부끄러워하고 먼저 스스로 경계하고, 또한 다른 사람도 이 같은 허물을 지을까 염려하여, 한 사람 잃는 것을 천하사람 잃는 것처럼 중대히 여기기 때문이다. - 국학원


* 참전계경 제251조 순順 (福, 제3문) 순이란 하늘의 도리에 벗어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아무리 가난해도 강도질을 하지 않으며, 아무리 곤란한 지경에 처해도 무리하게 벗어나려 애쓰지 않는 것은 하늘의 이치를 알고 그것을 따르는 일이다. 은혜를 보답함에 아첨하지 않으며 나쁜 위세에도 굴하지 않음은 사람의 도리에 따르는 것이다.  *권선징악- 국학원


* 효, 참전계경 제47조  대효 大孝  대효란 말 그대로 지극한 효도를 말한다. 한 사람의 효도가 능히 온 나라 사람들을 감동케 하고 능히 온 천하의 사람들을 감동케 한다. 사람이 감동하면 하늘 또한 감동한다. 大孝者 至孝也.一人之孝 能感一國之人 又 能感天下之人.  非天下之至誠 焉能至此 人感卽天亦感之.


* 충, 참전계경 제77조 충 忠 임금이 자기를 알아주는 뜻을 받들어 신하가 성의를 다하고 바른 길을 배우고 닦아 하늘의 섭리에 따라 임금에게 보답하는 것을 말한다. 忠者 感君知己之義하여 盡誠意 窮道學 以天理 事君而報答也.


* 도, 참전계경 제323조 극존極尊 깨달은 사람은 큰 덕을 받아 큰 자리에 처하여 하늘과 땅을 맡아 사람에게 가르침을 편다. 哲(道)人 賦大德 處大位 司天地 布人族化


* 참전계경 제30조, 면강勉强 (誠, 제4체 제25용) 면강이란 스스로 힘써 노력하는 뜻이다. 스스로 힘써 노력한다는 것은 꾀가 나는 것을 극복하고 꾸준히 앞으로 밀고 나가는 것을 뜻하며, 혹 갈림길이나 모퉁이에서도 주저하는 기색이 없어야 한다. 힘써 노력하면 정성의 뿌리가 더욱 깊어져 애쓰지 않아도 힘이 생기며, 무슨 일을 만나도 어떻게 할까 망설임 없이 능히 처리할 수 있다. -면강勉强 (日)공부. (中) 강요하다.  べん-きょう (勉强) [명사·サ 자·타동사]


* 참전계경 제15조, 불혹不惑 (제2체 제12용)- 국학원
볼혹이란 만물에 미혹되지 않음을 말한다. 마음이 바르면 지혜가 솟아나 만물을 밝히 보기 때문에 자연히 그 추하고 아름답고 섬세하고 엉성함이 나타나, 자신이 분별을 내기 전에 먼저 밝은 지혜로써 알게 된다. 따라서 만물에 유혹되어 끌려 다니지 않는다. 마음이 어두우면 발(簾)을 겹겹으로 쳐서 막은 것 같아서 발 저편에서 뛰고 날고 달아나는 것이 짐승인지 새인지 알지 못하여 미혹에 빠지고 만다. 不惑者 不惑之於物也. 心正卽明 物照於明이어서 自顯其醜姸精粗. 不待我別之而物先知於明하니 何惑焉? 心不明卽 如隔重簾해서 簾外走的飛的 不知是獸是禽처럼 惑遂生焉이니라.- 국학원


* 참전계경 제218조 흑전黑箭 (禍, 제5조 제30목) 흑전이란 어두운 곳에서 사람을 쏘는 것을 말한다. 지혜로 활을 쏘는 것은 남과 같이 하지만, 꾀로 활을 쏘는 것은 반드시 자기 혼자 한다. 차라리 지혜로 할지언정 꾀로 활을 쏘아서는 안 된다.사냥꾼이 잠자는 짐승을 죽이지 않는 것이 바로 어진 마음이니 사람이 어질지 못하면 결국 사람의 도리를 잃으면 재앙이 덮쳐누른다. - 국학원


* 참전계경 제 366자 급자及子 - 국학원
급자란 아버지의 악함에 대한 대가를 아들이 받는 것을 말한다. 아들은 아비의 재앙을 받고, 악한 사람의 아내는 반드시 남편과 함께 재앙을 겪으며, 남편이 없는 여자는 자식과 함께 재앙을 겪는다.  子受父禍. 諸惡人妻는 和夫同禍하고 無夫惡女는 和子孫同禍.


* 어제 삼일신고 찬(禦製 三一   誥 贊) 발해 고왕 대조영
장엄 하도다,  저기 저 백두산이여~
푸르른 하늘 한가운데를 뚫고 힘차게 솟아있네
안개구름 자욱이 모이고 무지개 상서롭게 빛남이여!
이 세상 일 만개의 높은 산들의
으뜸이 되고 중심이 되는 산이로다.
깨달음이 열리며 혼돈에서 벗어나니
가운데는 없음無이며 나머지 부분은 있음有이라
상서로운 이슬은 천하를 적시고
아름다운 아침햇빛이 세상을 따뜻하게 하도다.
짐이 대업을 계승하여
아침부터 저녁까지 늘 조심하고 삼가왔으나
사방이 막힌 듯 깜깜하고 그릇됨이 달라붙으니
어떻게 하여야 이로부터 벗어나 오를 수 있으리…
향불을 피우고 꿇어앉아 삼일신고를 읽으니
느낌과 호흡과 촉감이 이로서 고요해지고 맑아지도다.
바라옵고 비옵나이다.
부디 모습과 소리 없으신 가운데 옆에서 감싸고 도우시어
떨어짐이 없고 무너짐도 없게 하옵소서.


- 천통십육년(714년) 시월길일 제 발해시조 대조영 -


라) 우리에게 단군은 누구인가?- 국학원
* 단군 팔조 교(檀君八條敎)환단고기 단군세기(행촌 이암 1297~1364, 고려 문하시중, 고성)


제 1 조  하늘의 법法은 오직 하나요, 그 문門이 둘이 아니다. 너희는 오로지 순수한 정성이하나 같아야 하며, 이로써 너희 안(마음)에서 하느님을 뵙게 되리라. 天範惟一 弗二厥門 爾惟純誠一 爾心乃朝天


제 2 조 하늘의 법은 언제나 하나이고, 사람의 마음 또한 이와 같은 것이다.
스스로를 살펴서 마음을 바로하면 이로써 다른 사람의 마음에도 미치게 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교화하여 하늘의 법에 부합되게 할 수 있다면 나아가 만방에 베풀어질 수 있는 것이다. 天範恒一 人心惟同 推己秉心 以及人心 人心惟和 亦合天範 乃用御于萬邦


제 3 조 너희가 태어남은 오로지 부모님으로부터 연유하였으며, 부모님은 하늘에서 강림하셨도다. 오로지 부모님을 바르게 모시는 것이 하느님을 바르게 모시는 것이며, 이것이 나라에까지 미치니 충성과 효도이다. 이 도道로써 부지런히 힘써 정도正道를 이룬다면 하늘이 무너진다 해도 반드시 먼저 벗어나리라. 爾生惟親親降自天 惟敬爾親乃克敬天 以及于邦國是乃忠孝 爾剋體是道 天有崩 必先脫免


제 4 조 하늘을 나는 새와 땅을 다니는 짐승도 짝이 있고, 다 떨어진 신발도 짝이 있나니
너희들 사내와 계집은 서로 화합하여 원한하는 일이 없게 하고, 질투함이 없게 하고, 음탕함도 없게 하라. 禽獸有雙 弊履有對 爾男女 以和 無怨無妬無淫


제 5 조 너희들은 열 손가락을 깨물어 보아라. 손가락이 크던 작던 똑같이 아프지 아니한가 ? 서로 사랑하되 헐뜯음이 없고, 서로 도와주되 서로 다툼이 없다면 가정도 나라도 모두 부흥하리라. 爾嚼十指 痛無大小 爾相愛 無胥讒 互佑 無相殘 家國以興


제 6 조 너희는 소와 말을 보아라. 그들도 서로 먹이를 나누어 먹지 아니한가 ?
너희는 서로 양보하고, 서로 빼앗는 일 없이 함께 일하며, 서로 훔치는 일이 없어야 가정과 나라가 충실하여 번성하게 되리라. 爾觀牛馬 猶分厥芻 爾互讓 無胥奪 共作 無相盜 國家以殷


제 7 조 너희는 호랑이를 보아라. 힘세고 난폭하여 신령스럽지 못하더니 스스로 천박하게 되었도다. 너희는 사납게 날뛰지 말 것이며, 사람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며, 항상 하늘의 법에 따라 만물을 사랑하거라. 너희는 남이 기울어질 때 붙들어주되 모욕을 줌이 없도록 하여라. 너희가 만일 이를 어긴다면 하나님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여 네 몸과 가정이 함께 망하게 되리라. 爾觀于虎 彊暴不靈 乃作孼 爾無桀鶩以 性 無傷人 恒遵天範克愛物 爾扶傾 無陵弱 濟恤 無侮卑 爾有越厥則 永不得神佑 身家以殞


제 8 조 너희가 만일 논의 벼에 불을 질러 벼들의 씨가 멸하면 신과 인간이 함께 노여워하게 될 것이다. 너희가 이를 숨기고져 아무리 두껍게 싼다 해도 그 향기는 반드시 새어나올 것이다. 너희는 항상 성품을 공경스럽게 지니되 간사함을 감추거나, 악함을 숨김이 없어야 하며, 화를 일으킬 마음도 두지 말아서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들과 친근하게 지내면 너희는 이로서 복록이 무궁하리라. 너희 오가五加와 64민은 이 뜻을 받들어 공경할지어다. 爾如有衝火于禾田 禾稼將殄滅 神人以怒 爾雖厚包 厥香必漏 爾敬持彛性 無懷慝 無隱惡 無藏 禍心 克敬于天 親于民 爾乃福祿無窮 爾五加衆其欽哉


『너희들도 신인(단군)이 되 거라.』 신생국 단군조선의 국정방향과 인간완성의 축을 가르치신 1대 단군 왕검 님의 칙서와 같다. 1조는 천부경, 참전계경, 삼일신고를 아울러 한 문장으로 정리하시니, 이 얼마나 수승하신 철리인가. 2조는 하늘과 인간의 관계, 3조는 부모님으로 이어진 나와 나라와 하늘과의 관계 즉, 효, 충, 도의 인간 완성을, 4조는 부부간의 정도를, 5조는 부모 자식과 사람간의 정의를, 6조는 사회의 정의를, 7조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만물의 관계를, 8조는 경천, 애인의 신인합일로 이상세계를 건설함에 있다. 이 같은 언약이 최소한 4344년의 시간과 공간을 넘어 지금, 여기, 우리까지 문화로서 살아서 이어져온다.


결국 ‘너희가 곧 단군이고 너희가 곧 하나님이다.’ 라는 천손의 문화가 살아서 이어져 오는 것이다. 단군팔조교는 단군왕검께서 단군조선을 세우시면서 천부경, 삼일신고, 366사의 진리를 압축하여 전하신 경전이니, 역사의 고비마다 우리 민족의 깊은 무의식 속에서 항상 자장가처럼 들려오던 음성은 누구의 목소리이었으며, 무엇이 되라고 알려주시는 것인가.


인류정신의 정화라는 십계명, 금강경, 토라, 탈무드, 사서삼경 등 보다 결코 못하지 않은, 오히려 더욱 깊고 밝은 진리의 원전이 아닐 수 없다.- 국학원


마) 천부문화와 현대국학 전개- 국학원
* 天符經  천부경  *국학운동  弘益人間 理化世界의 현실화, 홍익 NGO, 한문화운동-> 국학운동
* 국학정신(효, 충, 도)의 현대화, 과학화, 세계화,
이상인간 한 세계, 인간사랑, 나라사랑, 지구사랑


* 선도 단학의 현대화, 세계화, 과학화 -참전계경의 정충(孝), 기장(忠), 신명(道) 
 -나는 도를 다하기 위하여 총을 맞았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유언, 은봉 야사별록, 안방준)


*1980, 9(4313)년 안양 현충탑 공원에서 일지 이승헌 총재로부터 시작된 국학운동, 현재 전국 만 여 곳, 전 세계 약 천 군데의 국학센터가 있음. (한국, 미국, 일본, 한국, 홍콩, 인도네시아, 캐나다, 브라질, 독일, 영국, 러시아, 이스라엘, 앨살바도르, 유엔)


* 중국 동북공정 저지운동, 단기연호 함께 쓰기 100만 서명운동 (9월 13일 완료)

사단법인 국학원
http://www.kookhakwon.org/
국학원 카페
http://cafe.daum.net/kookhakwon/
민족혼 닷컴
http://cafe.naver.com/coreaspirits
우리역사바로알기 시민연대
http://www.historyworld.org/
국학뉴스
http://www.kookh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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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이비
    '11.11.22 12:53 PM (116.38.xxx.104)

    돈월드 사이비 종교가 여기까지왔네 돈만 되면 물 불 안 가리는 광신도 집단 자나 깨나 조심들 하세요

  • 2. ..
    '11.11.22 1:34 PM (1.225.xxx.75)

    이거 단월드입니까?
    오늘 처음 알았네요.
    이 분 간간히 글을 쓰긴 쓰던데 글이 하도 길고 눈에 들어오지 않아 읽어보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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