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전화를 해 보니 내시경을 꼭 해야 한다네요.
40세 되서 받는 검진이거든요.
일반 내시경을 하려니 겁이 나고, 수면 내시경을 해야 하나 해요
그런데 잠을 자면 막 집어넣고 휘젓는다는데 이거 해야 할까요?
해 보신 분들 조언좀 주세요.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전화를 해 보니 내시경을 꼭 해야 한다네요.
40세 되서 받는 검진이거든요.
일반 내시경을 하려니 겁이 나고, 수면 내시경을 해야 하나 해요
그런데 잠을 자면 막 집어넣고 휘젓는다는데 이거 해야 할까요?
해 보신 분들 조언좀 주세요.
잠을 자면 막 집어넣고 휘젓는다는데 -> 이거 말도 안되는 소리고요
다 똑같아요 하는과정은 단지 불편감이 있느냐 없느냐, 프로포폴에 대한 리스크가 감수가되는가 안되는가 이차이죠
보통 내시경할때 미다졸람, 프로포폴 많이 쓰는데 미다졸람은 안티도트 있는데 포폴은 없죠
또 포폴은 깨어날때 헛소리 많이 합니다 . 노래 부르는 사람도 있고요. 근데 본인은 기억이 안나죠
이런쪽팔림이 있긴하지만 한지 안한지 모를정도로 편합니다
본인이 판단하셔야 되요 이건.
저라면 수면마취 추천드립니다
전 내시경은 해야겠고, 수면 내시경은 찝찝해서 그냥 일반내시경으로 했는데.
사실 끔찍한 기억이지만 다시 하라면 일반 내시경 할래요~ 첨에 그 물건이 목에 들어오려는 순간 의사쌤한테 잠깐만요 했더니 가뿐히 개무시해주셨거든요 ㅋ 근데 거기서 봐줬다면 징징거리고 결국 못했을것 같아요.
잠깐만 참으시면 됩니다...
전 만 42세.
목요일 예약 해 뒀는데 내시경에 대한 부담 때문에 꼭 연말까지 미루게 되네요.
일반 내시경으로 두 번 받아봤는데 정말 죽을 지경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수면내시경 할까 생각 중인데
제가 혈압도 좀 높고 부정맥이 있어서 혹시나 하는 염려 때문에 망설여지네요.
가슴이 철렁 하면서 심장이 한번씩 건너 뜁니다.
이것도 제대로 검사받으려면 시간과 비용이 꽤 든다고 해서 그냥 묻어두고 있는 걱정거리 중에 하나인데
이 나이쯤 되니 노화를 부정못하겠네요.
가격은 수면하면 5만원 정도 추가되던데 이번에도 한 10분만 꾹 참을까 어쩔까 고민입니다.
일반내시경은 안맞는 사람은 계속 구역질 하더라구요. 전 무서워 수면내시경했는데 한숨 잘자고 일어난 느낌이었어요.
수면하면 시간이 너무오래걸려서 그냥 일반했구요
저는 뭐..그냥 잠깐 불편한정도였고..
10-20분도 안걸리고 금새끝나서 오히려 편했는데요.
일반으로 하세요 잠깐 불편할 뿐이고 의사의 기술에 따라 천차만별 저는 미동도 없었어요 ㅎ
마취 몸에 좋치 않아요.
수면할때 입에 무는 피스같은거... 그것때문에 이가 부러지는 사고가 아주 가끔 있다고 하니
미리 의사와 상의도 해보세요.
앞니가 의치이시거나 아니면 무의식 어떤 고통이 강하면 그런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수면이 편하긴 하구요...
이달 초에 40세 검진 받았는데요, 저는 수면하려면 7만원 더 내라고 해서 순전히 돈 땜에 일반 신청했습니다.
예전에 수면으로 위와 대장 검진 딱 한번 받아봤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다 끝나있어서 아주 편하다는 건 알지만 7만원은 너무 비싸잖아요...
같이 간 동네 아줌마도 일반 신청해서 같이 받았는데 저는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관이 입으로 들어올때 그냥 꿀꺽 삼켜주면 잘 들어가구요, 구역질 두세번 하니까 끝났습니다.
내 뱃속을 내 눈으로 보는 것도 신기한 경험이어서 좋았어요.
전 제가 직접해봤는데
정말 잠깐 졸고 나니 검사 끝났더라구요
돈이 부담않가신다면
돈 7만원더 내고 편하게 수면내시경하세요
전혀 내시경한 느낌도 없었는데...
저는 외근 나갔던 길에 하고 들어오느라 시간 관계상 일반으로 했는데요.
생각보다 할만하던데요. 물론 힘들긴 하지만요...
첨에 들어올때 구역질 두어번 하고, 그 다음에는 굵은 매직이 목에 끼여있는 느낌 ㅠㅠ
그래도 5분 전후면 끝나니까... 돈 5만원 번다... 생각하고 참아서 할만했어요 ㅎㅎ
구토 잘하시나요?
구토를 1년에 한번도 안한다 그럼 완전 힘들고요.
가끔 토한다 그럼 할만해요.
전 해마다 일반하는데 올해는 진짜 너무 힘들었지만
내년에도 일반할거에요 -_-;;
제가 2가지 다 해봤는데요,
10여년 전에 일반으로 했을땐 구역질도 많이 나고 꽤 힘들었어요.
몇년전에 수면내시경은 왜 안하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끝난거더라구요.ㅎㅎ
그런데 작년에 할땐 수면하다 깨어나지 못했다는 뉴스 생각이 나서 일반으로 했는데
장비가 최신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 그냥 견딜만한 정도,,,
저두 담에도 하게 되면 일반으로 할거예요.
난생 처음 받는 내시경이라 겁없이 일반으로 했어요^^:
호스들어가서 나올때까지 느낌상 30초~1분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눈물콧물 흘렸지만
하기전에 들었던 끔찍한 경험담들에 비해 할만하단 느낌
목 마취도 하고 하니까
또 요즘은 호스가 예전보다 얇아져서 이물감이 덜하다네요
담에도 그냥 일반으로 할꺼 같아요
견딜만 하실 것 같으면 일반으로 하세요..
수면 내시경은 끝나고 운전도 하시면 안되구요, 무엇보다 마취에 따르는 위험성 때문에 전 항상 일반으로 했어요.
수면 내시경만 해 본 사람은 그걸 어떻게 해 ! 하면서 뜨악하지만 늘 일반으로만 해 온 저로서는 잠시의 고통을 참는 게 나은 거 같아요.
그리고 그 고통이란것도 참을만 한 거거든요. 내시경 들어올 때만 이물감 때문에 잠깐 괴로울 뿐이지, 막상 들어가면 또 괜찮아요~
일반 내시경 해 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생각보다 할만했다' 하더라구요. 경험해 보기 전의 고통이 더 큰 것 같아요.
저도 돈이 아까워서 일반으로 했는데요.
물론 거북하고 힘들긴 하지만 할만 하던데요. 일단 시간이 짧으니까 그 정도야 참지 싶어서요.
오히려 위 조형술?? 하얀 물약 먹고 위 사진 찍는거요. 그게 진짜 힘들던데요.
하고 나서도 계속 메스껍고...
저도 다음에 또 한다면 일반으로 할거예요.
건강검진 내시경빼고 다 받았어요
쫌 후회되네요 겁나서 일반, 수면다 못할거같아 포기했거든요
이상하게 오늘아침 매콤한반찬먹고나니 속이 아프더라구요
시간지나니 괜찮아지던데,,,,,,위염아닌지 걱정되요
참 바보같죠
또 이상증세가 나타나면 해봐야될거같아요
원글님맘이 딱 제맘이네요
수면 내시경이 일반화 되기 전인 20년전에 일반으로 두번 받고, 얼마전 수면으로 받았는데 신세계가 이런건가 싶었습니다.
그냥 자고 일어나니 모든게 끝나 있더군요. 겁많은 분이시면 수면 추천드립니다.
일반내시경은 1분30초만 참으면 됩니다. 하지만 꼭 10분같은 느낌...뱉으면 다시해야하니 눈물,콧물,구역질 다 나도 꾹 참습니다. 우리 애도 낳았잖아요~^^
짐 내시경실 앞 위로받고둘가요 .. 세번째박ㅣ받는거지만싫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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