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출산후 자궁암 검진에서 재 검사하라네요..

내가?? 조회수 : 2,464
작성일 : 2011-11-22 10:26:18

 튼실한 아들 낳은지 오늘 딱 50일 됐습니다..

얼마전 출산후 병원에서 의례적으로 하는 자궁암 검사 받고 수납하면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 어디 아프지 않는 이상 여기 올일 없을겁니다.." 혼잣말처럼 하고 나왔는데...

 어제 병원에서 전화가 왔어요,,

세포 모양이 이상해서 재 검사가 필요하다고요..

간호사 말로는 정말 가볍게

"딱 자궁암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검사가 필요하고요.. 많이 걱정 되시면 일찍 오시고 아니면 편할때 오세요.."

이렇게 얘기 하길래 별거 아니구나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암이라니 어제부터 머리속에서 계속 떠나질 않네요...

새벽에 아기 수유할때도 멍하니 그 생각에 빠져있고....

뭐 하다가도 머리속에서 그 생각 하고 있고..

그냥 바이러스 검사하고 제가 원할때만 조직검사 해준다는거 보면 별거 아닌거 같긴한데요...

 

이런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요??

암이 아니지만 세포 모양이 이상한 경우는 뭐가 있을까요??

솔직히 빨리 가서 시원하게 검사 받고 아니라는거 확인하지 하면서도 정말 큰병이랄까봐 가보기 무섭긴하네요..

 

 

IP : 180.227.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oy
    '11.11.22 10:30 AM (122.129.xxx.47)

    아마도 질염이나 여타 다른 이유(출산)로 정상세포가 변형을 일으켜 비정형세포가 나온 모양이네요. 질염이 생겼다면 치료받으시면되고 별 이상이 없다고 나오면 아마도 출산때문에 그런것일수도있겠어요.

  • 2. 윈글이..
    '11.11.22 10:33 AM (180.227.xxx.8)

    질염때문에도 그럴수 잇나요? 임신 중에도 염증때문에 약 처방 받긴 했거든요.
    ㅠㅠ 그래도 님 글 보니 좀 안심이 됩니다.. 감사해요...

  • 3. 윈글이..
    '11.11.23 9:41 AM (180.227.xxx.8)

    ㅠㅠ 불안해도 빨리 병원 가봐야 겠네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89 민주당이 사고치면 조용한 인터넷 6 ㅍㅍ 2011/11/22 1,233
40488 이사가는데요 참고할만한 럭셔리한 인테리어 블로그 소개부탁해요 2 이사간당 2011/11/22 3,856
40487 남편과 어제 대판 싸웠습니다 34 속상 2011/11/22 11,879
40486 골프장 지으려 구제역 살처분 돼지 파헤쳐 2 세우실 2011/11/22 938
40485 귀여운 무~사 무휼!!! 2 전하 2011/11/22 1,409
40484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 뭐가있을까요,,?? 3 화분 2011/11/22 5,581
40483 혹시 재퍼라고 들어보셨나요? 3 기생충박멸 2011/11/22 1,416
40482 앞으로도 학군따라 이동하는게 추세일까요? 6 학군 or내.. 2011/11/22 2,131
40481 코트 기장 동네에서 줄여도 괜찮을까요? 5 .. 2011/11/22 2,403
40480 엿먹다가 떨어진 이 다시 붙일수 있을까요? 5 차이라떼 2011/11/22 1,502
40479 인연 맺기 2011/11/22 1,066
40478 이분 누구실까요? 요리하시는 분들인데요!! 7 숲속아기새 2011/11/22 2,062
40477 영어학원, 학습지 계속 시켜야 하나 고민... 14 고민중 2011/11/22 2,501
40476 물옥잠화가 다 죽어가요. 3 수생식물 2011/11/22 2,137
40475 수박 겉핥기식 예산 심의…결산은 '나 몰라라' 세우실 2011/11/22 783
40474 틱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7 2011/11/22 1,550
40473 회원님들 과제 관련 설문조사 부탁드려요^^ 진지니 2011/11/22 750
40472 당분간 주말부부 어때요? 1 주말부부 2011/11/22 1,155
40471 예전에 냄새나는 여직원 동료 어찌하냐는 글 보고... 5 냄새? 2011/11/22 4,053
40470 뿌리깊은나무에 나오는 백윤식씨 아들... 6 청출어람 2011/11/22 2,703
40469 한나라당 간부는 “정말 심각한 것은 금융과 의료등 서비스 산업 2 참맛 2011/11/22 1,210
40468 시댁 조카들이 하나도 안예뻐요. 50 ... 2011/11/22 15,322
40467 < FTA 디데이 이틀앞..與 24일처리ㆍ12월연기 고심> 1 막아야 산다.. 2011/11/22 907
40466 c컵이 제가생각했던거와 좀 다른거같아요.. 14 .. 2011/11/22 7,083
40465 아무래도 23일 24일 많이 모여야 저들이 눈쪼금 깜짝할듯~~ 1 막아야 산다.. 2011/11/22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