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아줌마 행동?

난방 해주세요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11-11-22 10:25:45

40대 중반 아줌마인데 지금 도서관 디지털 자료실에서 컴퓨터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25대 있고, 지금 사용자들은 저포함 3명이구요.

관리자는 바로 옆 방(?)에서 컴퓨터 하고 있는데, 두 방 다 히터를 안틀었어요.

너무너무 춥네요. 내복까지 입었지만...

그 관리자에게 가서 히터좀 틀어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은데.. 해도 될까요?

다른  두여자분들은 아가씨들인 것 같은데 계속 훌쩍거리면서도 가만히 있는데 제가 가서 말하면

너무 아줌마스러워 보일것 같아서요 ㅎㅎ 뭐 아줌마지만...

제가 요즘 아줌마스럽지 안도록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너무 아줌마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고 있는 것 같아서요 ㅠㅠ

IP : 210.179.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1.11.22 10:27 AM (119.197.xxx.71)

    정해져있는 온도가 있지않을까요? 그렇지만 물어볼껀 물어봐야죠. 빵끗 물어보세요

  • 2. ok
    '11.11.22 10:36 AM (14.52.xxx.215)

    그정도가지고 뭘..아줌마스럽다고..
    부끄러워 하시는걸보니 절대 아줌마 아닙니다
    아줌마들은 수줍어하질않죠..

  • 3.
    '11.11.22 10:50 AM (121.189.xxx.67)

    아줌마..왜 그러세요?



    헤헤..농담이고요..말해볼 수도 있는 거지..그게 왜 아줌마스러운 건가요?
    아이 낳으면 추위 더 탄다면서요? 아가씨들은 추위 덜 타서 그러는 걸 수도 있고
    가서 말해보세요..히히

  • 4. 성공 ㅎㅎ
    '11.11.22 12:40 PM (210.179.xxx.162)

    윗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그러나 그러고도 1시간여를 망설이다, 자판치는 손가락이 너무 곱아서
    관리자에게 가서 최대한 상냥하게 웃으면서 너무 추운데 히터좀 틀어줄 수 있냐고 말했더니
    중앙(?)에 물어봐야 한다며 물어보시더니 바로 조치를 취해주시네요.
    히터 3개중 하나만 틀었는데도 찬기가 가셔서 이제 괜찮아졌어요.
    제가 갈수록 아줌마스러워지는게 아니라 소심해지나봐요.
    위에 세 분 고맙습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25 한·미 FTA 발효 이후 ‘한국인의 삶’ 어떻게 달라질까 1 C-BA 2011/11/24 1,200
41324 애 낳는데 5천만원!!! 29 미르 2011/11/24 3,619
41323 kt 결국 옮기던가 바꿔야 하는 건가요? 9 궁금 2011/11/24 1,963
41322 육아블로그보면 엄마들이 아가들을 6 적응안됨! 2011/11/24 3,558
41321 처음 면세점 이용.. 5 생애 처음... 2011/11/24 1,838
41320 면 팬티를 많이 사야하는데... 팬티 2011/11/24 1,691
41319 병원에 화분선물이 괜찮을까요? 5 병원 2011/11/24 1,532
41318 김선동 의원 국민들이 도와야 하지 않을까요? 11 김선동의원 2011/11/24 1,885
41317 (급질) 이거 정말인가요? 조전혁 의원 전교조 선생님들께 90억.. 14 .. 2011/11/24 2,244
41316 뿌리 깊은 나무 보셨어요? 대박 48 뿌리깊은나무.. 2011/11/24 10,510
41315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 외통위원장 사임(1보) 25 세우실 2011/11/24 2,703
41314 동대문제일평화시장 영업시간. 4 @@@ 2011/11/24 6,669
41313 고딩 2학년 울아들... ^^ 2011/11/24 1,694
41312 출장을 마치고 와 보니... 18 분당 아줌마.. 2011/11/24 3,525
41311 민중의 지팡이? 9 ... 2011/11/24 1,423
41310 지금 아고라에 알바 몇천 풀었나봐요. 12 후우~ 2011/11/24 1,946
41309 한번에 한개의 싸움이 되어야합니다. 5 비누인 2011/11/24 1,227
41308 어제 참석 못한 저의 소심한 대응 7 저는 2011/11/24 1,451
41307 FTA 알면 알수록 그리고 주변 사람들 무관심에 속터져 우울증 .. 10 우울증 2011/11/24 1,885
41306 김장독식 김치 냉장고 쓰시는 분들.. 4 (이와중에).. 2011/11/24 1,633
41305 요새 자궁치료 때문에 한의원 다니는데 원래 침을 엉뚱한데 맞는건.. 7 2011/11/24 2,572
41304 그대, 태극기의 참 뜻을 아십니까 - 국학원 1 개천 2011/11/24 1,459
41303 경찰청 자유게시판에도 물대포 항의글이 넘쳐 나네요!! 5 참맛 2011/11/24 1,690
41302 KBS 전화 했습니다. 8 수신료거부 2011/11/24 1,757
41301 김치부침개 맛있게 하는 팁 좀 알려주세요 16 2011/11/24 3,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