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러면서 춥다고 하는 사람.

조회수 : 2,589
작성일 : 2011-11-22 10:24:35

요며칠 좀 쌀쌀해졌다고
아이고 추워를 연발하는 남편

그런 남편의 옷차림새는
양말도 안신고 있고
옷도 얇은거 입고는 춥다고 난리에요.

아니.
양말도 신고
도톰한 옷이나 얇은 옷을 한두겹 입거나 해서
보온을 할 수 있도록 해야지
한겨울에 반바지입고 아이추워~ 하는 거랑 뭐 다르냐고 하면
깝깝해서 싫대요.


전 그렇거든요.
좀 참을 수 있으면 참고
뭔가 다른 걸로 보온을 할 수 있으면
그런 방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요.


IP : 112.168.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1.11.22 10:32 AM (211.246.xxx.117)

    딱 제모습이네요
    지적해주셔서 감사해요

  • 2. ....
    '11.11.22 10:35 AM (58.143.xxx.3)

    저희집은 더한 사람 있어요.
    달랑 빤스한장이 끝!!!
    춥다를 연타로 날려주며 어찌 옷은 안입는지 속 터져요.
    작년부터는 저만 내복입고 양말신고 이옷저옷 조끼까지 껴입고 난방 잘 안해줬어요.
    그랬더니 파자마,수면양말,면티 챙겨 입더라구요. 한겨울되면 난방 또 잘 안해줄라구요.ㅎㅎ

  • 3. ok
    '11.11.22 10:37 AM (14.52.xxx.215)

    옷 두껍게 입는거 거북한 사람도있어요
    목욕까운이라도 갖다주심이..ㅋㅋ

  • 4. ..
    '11.11.22 10:41 AM (1.225.xxx.75)

    실내 슬리퍼 신기고 조끼 입히세요. 덜 갑갑할거에요.

  • 5. 뜨끔
    '11.11.22 10:49 AM (118.103.xxx.130) - 삭제된댓글

    해서 방금 긴 옷과 수면양말로 무장하고 왔어요 ㅎㅎㅎ

  • 6.
    '11.11.22 10:49 AM (121.178.xxx.135)

    춥다고 말도 못하나.. ㄹ

  • 7. ^^
    '11.11.22 10:53 AM (210.98.xxx.102)

    제가 남편분 같은 스타일이에요.
    답답해서 껴입지를 못해요. 조금만 껴입어도 숨 못 쉴거 같거든요...그래서 겨울에 내의를 못입어요.

  • 8. 저도
    '11.11.22 11:10 AM (112.168.xxx.63)

    답답할 정도로 껴입진 못해요.
    그래도 얇은 옷 하나 입고 있으면서 춥네 어쩌네 하는건 잘못 되었다는 거죠.
    기름 한 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옷은 반바지 입고 만족할때까지 보일러 틀어대면서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적어도 양말도 좀 신을 줄 알고
    조끼든 가디건이든
    아니면 얇은 옷 한 두개 겹쳐 입어도 얼마나 따뜻한데요.


    그러면서 춥네 어쩌네 난방을 빵빵히 하라는 둥 하면 정말 보기 싫어요

  • 9. ㅎㅎ
    '11.11.22 11:25 AM (175.124.xxx.63)

    저도 원글님께 완전 공감요. 그래도 겨울인데 아무리 실내라도 계절답게 옷을 입어야죠.
    여름엔 추운 실내서 가디건 걸치고 겨울엔 더운 실내서 속옷차림.....
    주변에서 흔하게 봤어요. 그런 환경이 아이들도 약하게 만들고 감기도 잘걸리던데.

    요즘 가습기 사용도 문제고 실내 난방올리면 많이 건조해지니 에너지 절약도 하고 불편한거 조금 감수하자고 잘 달래심이...
    저희 남편도 그랬는데 많이 변했답니다.
    집에서 런닝셔츠 반바지에 난방 안해주면 전기요 위에서 혼자 자고 그랬어요. 이불은 다 걷어차고요.ㅎㅎㅎ
    난방 빵빵하게 틀자고 하고 곰방 덥다고 다 열어제끼고...
    귀차니즘에 성질급한 성격이 더해지니 그러더군요. 옆에서 자제시키고 끊임없이 반복학습 해주니 좀 달라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87 스포츠브라 하면 정말 편한가요?? 나이키, 락웨어 추천부탁 4 살빼자..... 2012/01/25 3,968
61886 황당한 입주자 대표님.. 16 황당 2012/01/25 1,854
61885 또 뽑고 싶은 대통령 1위는 누구? 8 참맛 2012/01/25 931
61884 우쿨렐라 초보자용 조언 좀 부탁드려요~ 3 스폰지밥 2012/01/25 629
61883 레몬디톡스를 자그만치 2주나 할수 있을까요 9 살빼자 2012/01/25 2,588
61882 호주산 고기 동네에서 사기 힘들었어요.죄다 미국산.. 3 호주산 2012/01/25 982
61881 한정식당 하시는분 처음 어찌 시작하셨는지요? 5 궁금이 2012/01/25 981
61880 턱에 보톡스를 주기적으로 맞으면, 나이들어서 늘어지고 할까요? 13 네모공주.... 2012/01/25 24,821
61879 로그인안하고 검색 1 트위터 2012/01/25 428
61878 매일같이 전화하는 친정엄마 4 모태고독 2012/01/25 2,453
61877 친척 중에 대학 1-2학년인 아이들 얼마 주셨어요? 3 돈 나가기 .. 2012/01/25 1,178
61876 장사?해보니 벼라별 진상손님 다있군요,,,, 6 ... 2012/01/25 2,358
61875 oxo 우엉채칼 어떤가요? 3 채칼 2012/01/25 1,958
61874 남편의 모발이식 10 ... 2012/01/25 2,262
61873 누수 귀신같이 잡는다고 댓글 다셨던 분 찾습니다. 누수 2012/01/25 607
61872 전자동커피머신(세코) 수리하는곳 어딜까요?? ㅠㅠ 3 찬희맘 2012/01/25 2,699
61871 새뱃돈은 어떤 통장에 넣어주시나요? 1 새해 2012/01/25 641
61870 현금만 110만원 나갔네요 9 블루마운틴 2012/01/25 3,189
61869 남편이랑 따로 살아야 할까봐요.. 5 .. 2012/01/25 1,712
61868 우리가게 1,000원 김밥 원가를 공개할까요??? 43 러닝머슴 2012/01/25 23,492
61867 연금보험 해지할까요 4 연금 2012/01/25 1,837
61866 명절 음식 자랑 해보세요.ㅎㅎ 5 어째 2012/01/25 1,160
61865 패딩지퍼 라벨에 between이라고 써있는데요. 무슨 브랜드예요.. 문의 2012/01/25 493
61864 초등학교 방과후수업료는 현금영수증 처리 안해주나요? 4 소득공제 2012/01/25 4,409
61863 문의글에 go9co라는 웹주소 남겨놓는 분이요 2 궁금해서 2012/01/25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