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코피흘렸다고
의심된다고 글올렸던 엄마예요.
글 삭제했는데
코피가 왜 났는지는 일관성있게 계속 똑같이 말하고 있는데
자면서 코피 왜 났던건지 한번 더 물어보니까
아까와 똑같이 선생님이 머리카락을 이렇게 이렇게 땡겨서
자기가 놀라서 부딪쳐서 코가 아파서 코피가 났다고 말했어요.
그래서 제가 왜 선생님이 ** 머리를 이렇게 이렇게 했어?
하고 물으니까 **가 미워서. 라고 말하고 **가 왜 미워하니까?
잠이 안와서..라고 말하는데...
아무튼 선생님이 아이를 때리고 친구들도 때린다고 말해요.
그런데 선생님 싫냐고 물으면 아니래요. 좋대요.
아이말을 다 믿으면 안된다는 건 알고 있기는 한데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일 어린이집 보내야 할까요?
글 삭제해서 참고로 쓰면 아이는 말 잘하는 3세 아이고
오늘 선생님은 가만히 있는데 그냥 코피가 났다고 하셨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