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작품 64

바람처럼 조회수 : 2,375
작성일 : 2011-11-21 23:15:31

 

펠릭스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 1809 ― 1847) 작곡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작품번호 64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us. 64

 

1838년 멘델스존이 29세 때부터 착상하여 6년 동안이나 걸려서 작곡, 1844년에

완성했다. 멘델스존의 작품 가운데 가장 기품 있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여겨

진다. 4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히는 베토벤/멘델스존/브람스/차이코프스키의

작품 중, 다른 작품은 D단조인데 이 작품은 유일하게 ‘E단조’를 취하고 있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비교해 ‘하나는 아담,

하나는 이브’라고 평하고 있는데 그것은 베토벤의 작품이 남성적이라고 한다면,

멘델스존의 곡은 여성적이라는 뜻이다. 그 만큼 로맨틱하면서도 아름다운 곡이다.

또한 곡이 세련되고 우아하면서 클래식 음악의 기품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퍼온 글을 정리)

 

제1악장: 알레그로 몰토 아파시오나토allegro molto appassionato

            정열적으로 매우 빠르게 ~

서주부터 부드럽고 우아한 곡선같이 바이올린이 연주되면서, 화려한 선율에 의한

순수한 아름다움과 발랄한 정서가 가미加味되어 그윽한 향기를 내뿜는다.

이 곡이 최고의 명곡으로 인정받는 이유가 바로 이 ‘1악장’에 있다고 한다.

 

 

연주자 ―

율리아 피셔(Julia Fischer: 1983~   )

독일 출신 영재英才 바이올린 연주가로 알려져 있는데 연주 모습이 무척 우아하고

기품 있어 보이는 여성으로, 안네 소피 무터 이후가 기대되는 신세대.

 

 

~~~~~~~~~~~~~~~~~~~~~~~~~~~~~~~~~~~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1악장

연주 동영상

율리아 피셔 바이올린 협연: 13분 40초

http://www.youtube.com/watch?v=SJUQD6Rr2M8&list=RD02Mk71ijYXzm4

 

~~~~~~~~~~~~~~~~~~~~~~~~~~~~~~~~~~~

IP : 121.131.xxx.1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11.22 12:46 AM (121.151.xxx.203)

    오늘은 바이올린이네요?
    자주 듣는 곡인데 설명은 처음 봅니다. 곡이름도요 ㅡ.ㅡ

  • 2. 바람처럼
    '11.11.22 6:59 AM (14.39.xxx.117)

    오늘도 오셔서 들어주시고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날씨가 무척 쌀쌀해 졌지요. 이제 이 해도 서서히 저물어 가고요.......

  • 3. ...
    '11.11.22 9:23 AM (112.151.xxx.58)

    제가 젤 좋아하는 곡이네요.

  • 4. ....
    '11.11.22 1:52 PM (116.34.xxx.145)

    어머!!! 저두요
    너무너무 좋아하는곡...
    특히 안네 소피 무터 좋아요

  • 5. ....
    '11.11.22 1:53 PM (116.34.xxx.145)

    참 한마디 더 바람처럼님 언제나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76 (질문) 남성 정장(수트) 어디에서 사시나요? 3 양복을 찾아.. 2011/12/13 1,308
48275 배가 고파서 늦은 시간이니 스프하나 데워서 먹었는데... 11 흑흑 2011/12/13 2,879
48274 (솔로몬의 재판?) 아이가 친구에게 줄넘기를 빌려줬는데.... 5 조언 2011/12/13 1,868
48273 아는 분이 부친상 인데여 1 다우기 2011/12/13 1,056
48272 결혼하면 본적이 남편쪽 본적으로 바뀌나요? 7 모나코 2011/12/13 9,328
48271 또 죽었던 장자연이 살아돌아왔네요. 영화로 부활에 범인들 또다시.. 6 호박덩쿨 2011/12/13 2,372
48270 배우들은 울때 어떻게 코가 빨개지질 않나요. 분장 5 덕 일까요 2011/12/13 4,559
48269 다하누 라고 한우 파는 곳 혹시 아세요? 9 송년회 2011/12/13 1,838
48268 잘 모르는 엄마가 이시간에 전화를 깨서 잠이 깼네요. 6 어이없어요... 2011/12/13 3,116
48267 실비보험 청구는 병원비 영수증 날짜 기준인가요? 2 실비보험 2011/12/13 1,972
48266 가브리엘 포레 - 시실리안느(Sicilienne) 작품번호 7.. 4 바람처럼 2011/12/13 3,718
48265 미국 코스트코 어그 부츠요 1 sehr g.. 2011/12/13 1,131
48264 인생 헛 살았나봐요 5 ... 2011/12/13 2,750
48263 헉 수애가 죽는걸로 끝나나요? 33 2011/12/13 14,975
48262 82쿡님들 모임공지 안내장 틀린부분 수정 좀 부탁드려요 8 미쳐 2011/12/13 1,089
48261 천일의 약속 보면서....우리 지민이 짜장면 못 먹어서 어쩌나... 8 에고... 2011/12/13 3,671
48260 눈물나네요 2 퇴끼쥔장 2011/12/13 1,160
48259 53779님 꼭 읽으셈.!美 로펌 3~4곳 한국 상륙 채비 5 sooge 2011/12/13 1,135
48258 나꼼수팀 극비 귀국 예정 2 참맛 2011/12/13 2,560
48257 현 중2 영어 교육 2 고민중 2011/12/13 1,471
48256 코스트코 견과류가 싼가요? 입장은.. 10 ** 2011/12/13 3,260
48255 7살 남자아이 클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준별맘 2011/12/13 1,124
48254 우리나라에서 장기펀드..의미가 있나요?? 3 아이통장고민.. 2011/12/13 1,226
48253 '첨삭'이라는 건 어느 정도까지를 봐 주는 것인가요?? 1 ... 2011/12/13 1,002
48252 안녕하세요. 커피기계? 저렴한 것 추천부탁드려요. 1 유유리 2011/12/13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