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건강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래 -
위장이 안 좋고 장도 안 좋다가 건강이 급격히 기울어져서
안 해 본 게 없답니다.
건강 관련 책도 마니 읽었는데 공통된 사항이 "수입밀가루빵"의 해로움에 대해
말하고 있었습니다.
수입밀가루는 표백제, 방부제가 들어가고 밀가루 특성상 시간이 흐르면 산패가 되어
현대 알레르기질환, 과민성 장질환, 당뇨 심지어 우울증까지 모든 질환의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거지요.
서양인들이 피부노화가 동양인보다 빠른 이유 중 하나로
오래된 묵은 밀가루로 만든 빵이 장을 해롭게 한다고 생각하는 한의사분도 있었구요.
"오늘 구운 신선한 빵"이란 문구가 참 어이없지요.
밀가루가 묵은 밀가루인데, 오늘 구우면 신선해지나요?
그전엔 밀가루빵이 그렇게 해로운 줄 까맣게 몰랐거든요.
제가 빵순이였어요. 빵을 그렇게 좋아했는데,
특히 위장기능약한 소음인에겐 빵이 치명타~였던 거죠.
서구의 발효빵과 달리 설탕 많이 들어간 울나라 빵은 힘쓰게 하는 에너지원도 못 되고
해로운 기능이 더 많지 않을까 싶어요. 네덜란드 선수들인가~울 나라 와서 자기나라 빵 공수해 먹었다는
기사도 봤구요.
그런데도 빵이 이렇게 많이 만들어지고 팔리고
어린 아이들도 과자며 빵을 이렇게 많이 먹는 현실이 우려스러워요.
재벌가들은 다투어 베이커리에 혈안이 돼 있고...
건강한 빵을 좀 마니 만들어 줬음 좋겠지만,
쌀빵이나 발효빵은 널리 대중화는 안 돼 있는 것 같고요.
저는 빵을 되도록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골목마다 빠리바게뜨며 참 많이 들어서 있네요.
물론 수입밀가루로 만든 과자, 라면 모두 해롭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