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서 한 15분정도 걸어가야 호떡집이 있는데요.. 맛있게 보여 애들 간식 줄려고 3천원치( 1개 500원)
사서 집에 와서 먹을려니 5개만 있네요.. 너무 짜증나는데 남편은 자기 같으면 그냥 넘어가겠다고 그러고...
마음 같아선 막 따지고 싶네요.. 그 아줌마 뭔 마음으로 그렇게 줬을까요? 제가 가서 얘기할까요? 여기 님들이라면
어찌 하시겠나요?
우리 동네에서 한 15분정도 걸어가야 호떡집이 있는데요.. 맛있게 보여 애들 간식 줄려고 3천원치( 1개 500원)
사서 집에 와서 먹을려니 5개만 있네요.. 너무 짜증나는데 남편은 자기 같으면 그냥 넘어가겠다고 그러고...
마음 같아선 막 따지고 싶네요.. 그 아줌마 뭔 마음으로 그렇게 줬을까요? 제가 가서 얘기할까요? 여기 님들이라면
어찌 하시겠나요?
가서 얘기하고 하나 더 얻어오면 되지 않나요? 짜증까지는... ^^;;;
다음번에 이야기하세요. 하나 모자랐는데 그냥 먹었다구요. 미안해하면서 더 주실거에요~
갯수를 잘못센거 아녀요? 저같음 따지러는 안가고, 담에 갈때 접때 3천원원치 샀는데 5개밖에 없더라 이야기하겠어요.
싸네요. 우린 700원이거든요.
고의던 아니던 그 아주머니 잘못이지만 오늘 날도 춥고 그냥 넘어가 주시는게 좋지않을까요?
그냥 훌훌 털으세요,
마트라면, 가서 따지시라고 했을겁니다.
호떡 이야기 아니고 *도날드에서 분명 계산서에는 있는데 버거가 하나 빠져있더라구요.
힝 버스타고 나갔다온거라...확인안하고 온 내 잘못인가 싶기도 하고...걍 말았네요~
이상하게 그런 작은거에 돈 아깝고 화나고 그러더라구요.
잘못 넣으셨을거에요,, 그런데서 고의성을 찾기는 좀.. 다음에 하나 더 달라고 하세요
그러게요.. 작은거에 목숨걸고 ㅠㅠ 근데 손님이 전혀 없었는데 그런 실수를 했는지.. 딸둘이 서로 호떡갖고
싸우고... 참 그렇네요..
그 아줌마 뭔 마음으로 그렇게 줬을까요?->설마 빤한 갯수 속일려고 그랬을까요?
갯수 잘못센거겠죠.다음에 하나더 달라하세요
누구나 가끔 별것 아닌일이 확 불을 댕길때가 있잖아요. 원글님도 그런거죠
그러나 그럴때 스스로를 눌러주는 쎈스 ^^
별 거 아닌 일에 한 번씩 욱~하거나 짜증날 때 있어요.
나중에 호떡집 아주머니께 지나가는 투로 말씀해 보세요.
호떡 값도 많이 올라서.....어제 홈플에서 2200원 주고....호떡믹스 사 왔어요.
아이들과 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그냥저냥 먹을만 하더군요.
혹시 1개에 600원이 아니였을까요?
요즘 500원짜리 호떡 본적이 없어요.
저희 동네는 700원 하거든요.ㅠㅠ
이젠 호떡과 붕어빵은 만만한 간식이 아닌듯 싶어요.
요즘 500원짜리 호떡 없던데....
나중에 들리면 3000원어치 사시면서 일단 애기 해보시고 사장이 괜찮은 사람이라면 줄거고
아니면 안줄거고...
요즘 거지도 500원주면 눈치보면서 주는 세상인데
가난한사람 도움준것으로 생각하시는게 미덕이라 생각하는데....
울 동네도 600원~700원 아님 3개 2천원 그래요..
저도 좀 번거롭긴 해도 믹스 사다놨다가 해먹어요. 집에 있는 땅콩이랑 호두 같은 거 더 넣어서..
애둘에 5개면 한개는 엄마가 먹고 (당연히) 나머지 똑같이 나누어 주면 됩니다.
한 개 덜 받은건 담에 가서 이야기 하고 더 받아 원글님이 드시면 되구요.
저도 멀~~~리서 환승하는 김에 사들고온 버거킹..
집에오니.. 닭날개가..4개짜리가..없더라능...ㅠ.ㅠ
전화해서 빠졌다고 하니 알고있더라구요..
다음에 와서 말하면 주겠다고 그래서..담에 갔더니 기억하고 있는건지 아님 그런 일이 많은지..
암턴.. 4조각 + 2조각 줘서 전 더 좋았어요..^^
수원역 버거킹..에서였어요..
고의는 아니었을 거에요.
속상하시겠지만 다음에 지날때 얘기해보세요.
님 마음 이해되요..
그래두 추운데 호떡파시는 분 조금 도와드렸다구 생각하시면 안될까 해서요...
님이 좋은일 하신거죠 ^----------------^
600원 같은데...- -
그런데 여기 댓글들이 너무 훈훈해서 좋네요.
따뜻하신분들.....
우리동네는 600원인데..ㅠㅠㅠ
넘어가세요. 바쁘다보니 잘못 넣을 수도 있죠. 일부러 그랬을라구요?
그나저나 울 동네 반값이네요. 울 동네 호떡은 모조리 천원. ㅠㅠ
저라면 다음에 갈때 얘기하겠어요. 전에 하나 적게 담아주셨다고. 그럼 분명 하나 더 주실거에요.
한번 말씀하세요. 정 말도 하기 싫으시면 그냥 힘들게 돈 버시는 분한테 호떡 개당 백원씩 더 드려 도왔다고 생각하세요. 날씨 추운데 안됐잖아요. 원래 가격이 5백원이고 원글님이 정당한 값을 치뤘는데 덜 준게 잘했다는게 아니라.... 어차피 지난 일이고 내 속이 보다 편하려면 ^^ 생각을 바꿔보는게 낫지요.
15 분 씩 이나 걸어서 호떡을 사왔는데 하나 모자르면 짜증날만 하죠
아줌마가 일부러 그랬을것 같지는 않고 실수한거 같으니 다음에 갔을때
얘기 하세요
울동네도 야금야금 올라서 700원이에요. 원글님이 호떡값은 500원이라고 계속 생각해서 한개 가격을 잘 못 보셨을수도 있어요.
봉투에 담을때 세어보시지.....호떡아줌 실수였을꺼에요~~
울동네는 한개 1000원....
왜이비 비싼지....
어? 뭐야? 하면서 기분 나쁠수는 있지만..
사소한 문제예요 ^^
담에 가시면 전에 한개 적게 주셔서 기분안좋았다고
웃으면서 말하고 털어버리세요.
그런 경우 말했을 떄 미안해 하며 뭔가를 보상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미안하다는 말이 전부인 경우도 있는데...
미안하다고 뭔가를 보상해주는 분들이 장사 잘하시는 분들 같아요.
작은 보상에 믿음이 생기고 나를 믿어줘서 기분 좋고 단골이 되거든요..
아니었을듯요.. 아마 바쁘셔서..
전 이번 일요일 있었던 일인데,
광역시 한복판 주유소에서 기름 사마넌어치 넣어달라했는데
삼만원 넣고 끝내는 것이어요.. 울 남편이 사이드 미러로 보고 있다가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사만원인데 왜 삼만원 넣냐고 하니
실실실 웃으며 실수라고 주유하시는 분들이 2분이었는데 그들끼리
실실 웃으며 실수라고 만원어치 더..
아마도 손님이 확인 안하며 속이고 확인하며 실수라고 둘러대는 분위기가 팍..
딴소리지만 여러분 주유하실 때 돈 만큼 주유하는지 꼭 확인하십시오...
고읜 아닐 겁니다. 넘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