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집에 비글 한마리.. 어쩔가요.

꺄오~ 조회수 : 3,358
작성일 : 2011-11-21 15:33:34

19개월 막 된..

늦둥이 딸 아기 입니다.

낮 잠 자는줄 알고 있었는데.

어느 새 깨서..

사각티슈 2통을 다 뽑아놓고..

세심하게도 찢어 침대, 바닥.. 흩뿌려놓고

....

기함 해서 말도 못하는 절 보고 씨익~~ 웃고 있습니다.

저도 찢으라고.. 주네요.....;;;;;;

어떻게 할까요....T.T

내 딸이 .. 그 귀여운 얼굴을 하고 이럴지 몰랐습니다..........................

 

 

덧붙임.

 

김장 하려고 김치냉장고 다 정리하고 와보니..

강아지 비글.ㅋㅋㅋㅋ

네. 울 딸 하는 짓이 악마견. 지랄견 비글과 비슷하여 써본거구요.

집에서도 비글 이라고 합니다.ㅎㅎㅎ 생긴건 또 귀여워서요.ㅎㅎㅎㅎㅎ

 

IP : 118.220.xxx.2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1.11.21 3:35 PM (222.101.xxx.249)

    괜히 악마견이 아니지요.덜 까불게 하려면 산책을 빡시게 시키니까 도움이 되던데요

  • 2. ㅎㅎㅎ2
    '11.11.21 3:39 PM (211.55.xxx.110)

    윗님 더 큰 웃음을 주네요.......

  • 3. do
    '11.11.21 3:43 PM (175.113.xxx.84)

    ㅋㅋㅋ 첫번째 리플에 빵 터집니다

  • 4. ㅠㅠ
    '11.11.21 3:58 PM (112.110.xxx.211)

    그냥 ....비글 두마리가 아닌걸 감사하며 이쁘게 키우세요.
    그 착한 눈을 가지고 정~ 말....너는 헬~ 이죠.ㅋㅋ

    비글 두마리 키워본 1인입니다.

  • 5. 복돌네
    '11.11.21 4:02 PM (125.128.xxx.42)

    진짜 비글이 아니고
    따님이 비글처럼 악마견 저지레를 했다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 6. 메롱이
    '11.11.21 4:02 PM (121.142.xxx.44)

    이 글은..제가 보기엔 사람아기를 비글에 빗대어 말한거 같은데요.. 엄마한테 휴지를 주면서 씨익~ 웃는다잖아요.. 19개월이면 한참 그럴때 맞죠.
    저도 4살짜리 아들을 키우는지라 이것은 사람인데.. 댓글들이 진짜 비글엄마들이 달아주셨네 싶은데..

  • 7. 메롱이
    '11.11.21 4:02 PM (121.142.xxx.44)

    지금 40개월 된 아들은 이제 비글 아니고 사람됐어요.

  • 8. 저..
    '11.11.21 4:03 PM (203.226.xxx.91)

    죄송한데.. 강아지이야기인가요 아가이야기인가요?

    계속읽어봐도 모르겠어요ㅠㅠ
    댓글,제목 보믄 강아지이야기인거 같은데
    원글보믄 한참사고치는 딸이야기인거 같기두하구 아~몹쓸 이해력ㅠ

  • 9. 아기 이야기
    '11.11.21 4:14 PM (58.143.xxx.184)

    아닌가요?
    아이가 하는짓이 비글같다는~

  • 10. ...
    '11.11.21 4:14 PM (180.64.xxx.104)

    중2되면 비글 성견 됩니다.
    귀염둥이 비글일 때 이뻐해주셈.

  • 11. 뭐.
    '11.11.21 4:34 PM (123.212.xxx.170)

    그정도로 비글은요...ㅋㅋ
    울 딸 남의집에 가서 그래 놓는 통에..;;;; 동네 곽티슈 사다주기 바빴다죠..;;
    그나마 아이키워놓은 언니들집이여서 이해해 줬으니......

    아예 주더군요.. 그게 제일 안전하다며...ㅋ

    울딸.. 30개월에 잠시 졸고 있는 제 옆에서 머리카락을 싹둑...싹둑..;;;;;

    아.... 저 기절했었어요;;;;

    16개월쯤임가 20개월쯤엔 커다란 성모상을 밀어서 와장창 깨뜨려 놨구요..;;;

    18개월엔가는... 새로산 현미유 한통..1리터를 거실 바닥에 그대로 투척..;;;

    뭐... 애교라 바줘야지 어쩌겠어요... 아직은 아기인걸요...;;;

    그럼에도.. 성모상 이랑.. 머리카락은..... 제 스스로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미친듯 화를 냈네요..

    아... 19개월쯤...인가 14개월에 거실 테이블의 유리를 밀어서 와장창 거실 한복판에 깨놓기도 했어요...

    기억해 내니 새록새록..ㅋㅋㅋㅋ

  • 12. 아기얘기
    '11.11.21 4:39 PM (121.166.xxx.70)

    아기얘기네요..

    하는짓이 비글같다는 뜻이네요..

  • 13. ㅎㅎ
    '11.11.21 5:02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중2되면 성견 비글 된다는 덧글 넘 웃겨요.ㅎㅎㅎㅎㅎ

  • 14. 희망통신
    '11.11.21 5:14 PM (221.152.xxx.165)

    저도 진짜 강아지비글인지 알았어요 ㅋㅋㅋ
    딸아기는 보통 얌전하던데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91 벌써 자리잡는 사람들...여의도공원 3 미르 2011/11/30 1,774
43490 아이방 가구 선택 좀 도와주세요. 옷장:서랍장 2 JHY 2011/11/30 1,449
43489 틀니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광진구 근처) 1 틀니 2011/11/30 1,377
43488 아아아악~~~~저 여의도 갈수도 있을거같아용~~~얏호~~~ 22 망탱이쥔장 2011/11/30 2,313
43487 세계최초 손바닥TV - 이상호기자도 참가~ 2 참맛 2011/11/30 1,315
43486 어쩌면 지금이 마지막 고비일지도 몰라요... 2 ... 2011/11/30 1,380
43485 이 비가 곧 그치겠지요. 음악 하나 올립니다. 5 나거티브 2011/11/30 1,353
43484 수준이하 나거티브의 정체. 밝혀 드리죠. 54 천하무적바보.. 2011/11/30 3,109
43483 엠자머리 로 점점 없어지는 머리카락.. 3 대머리 2011/11/30 1,376
43482 가리온 윤제문씨 누구 닮지 않았나요 11 뿌리깊은나무.. 2011/11/30 2,204
43481 아이 크림 끊은지 2년째 73 당근 2011/11/30 39,561
43480 제일평화시장 7 궁금 2011/11/30 2,463
43479 라미네이트 해보신 분 계세요? 6 토끼 2011/11/30 3,147
43478 오늘 아침 KTX 타러갔다가 왕짜증나는 아줌마 봤습니다. 8 ... 2011/11/30 2,748
43477 ㅎㅎ 벌써부터 뜨거워지네요..나꼼수 6000인분 무상급식 14 .. 2011/11/30 3,394
43476 고대세종vs외대 용인vs단대천안 vs명지대(용인)vs경기대 9 휴우~ 2011/11/30 5,266
43475 납골당 혹은 공원묘지 결정을 못하겠어요 4 급 조언부탁.. 2011/11/30 1,743
43474 나꼼수 후원 확실한 방법이요. 5 비그쳐라 얍.. 2011/11/30 1,752
43473 편도선염 치료법을 가르쳐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2 편도선염 2011/11/30 1,856
43472 이사갈집 청소할시간이 없는데 어떡해야할까요? 6 걱정 2011/11/30 1,934
43471 택시는 좋은데 기사분들이 불편해서 괴로워요 10 일하자 2011/11/30 2,290
43470 무도 달력 샀어요~ 히히 3 얼리맘 2011/11/30 1,226
43469 초등학생맘님들 온라인 싸이트가 도움이 4 되시나요? 2011/11/30 1,074
43468 멍멍멍...이게 먼소리래요 진짜 쪽팔려.. 2011/11/30 1,197
43467 여의도 공원 가려면 4 양이 2011/11/30 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