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된 우리 아기..
101일째에 뒤집기 성공하더니
뒤집기가 능숙해진이후로는 밤에 자꾸 뒤집으면서 무한 깨네요. 거의 한시간에 한번꼴로...
못뒤집게 쿠션으로도 막아보고 포대기 둘둘말아 끼워보고 했지만 못뒤집게하면 끙끙거리면서 깨고,
뒤집도록 두면 뒤집은후 고개들고 놀래서 앙~하면서 깨고...
이런지가 2주가 넘어가고 있어요. 저는 그때마다 달래서 재우기도 하고 젖물려 재우기도하고..
밤에 거의 잠을 못자니 좀비상태 + 감기몸살에 걸려버렸네요.
제주위 엄마중에는 아기가 이랫던경우가 없어서 저를 더 우울하게 하네요 ㅠㅠ
밤새 잠을 푹 못자는 우리 애기도 참 딱하구요..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괜찮아질까요? 자꾸 젖물려서 재워버리니
이것또한 버릇될까 두렵고...
트림과 방귀때문에 잠못이루던 나날이 지나니 이젠 또다른 난관이 생기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