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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보관법

김장김치 조회수 : 10,599
작성일 : 2011-11-21 14:16:34

김치냉장고에 김장김치 보관할 때 어떻게들 하세요?

김치통에 바로 차곡차곡 넣으시나요?

아님 비닐같은데 한번 넣어서 넣으시나요? 큰 비닐에 한꺼번에? 아니면 몇포기씩 작은 비닐에 나누어?

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냐면요.. 올 봄에 어느 댁에 놀러가서 김치를 먹는데 너무 맛있는 거에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저희 집 김치는 처음 꺼내서 썰어먹을때 싸아하고 청량한 느낌.. 그게 사라졌더라구요.

그래서 보관에 뭔가 문제가 있나 싶었어요.

저희 집은 김치냉장고 스탠드형을 쓰고 있어요. 김장은 시골에서 해서 택배 보내주시거나 가져다 주셨구요.

그러다보니 비닐에 담겨 온거 비닐채로 넣거나, 다시 김치통에 옮겨담거나 등등 이리저리 옮겨담는 일이 있었거든요. 그래서인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아예 김냉 김치통을 들고 제가 직접 가서 거기에 통채 담아왔어요.

그런데 또 드는 생각이 한포기씩 꺼낸답시고 자꾸 뚜껑 열면 맛 변할까 싶고...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몇포기씩 나누어 비닐에 담아  넣을까 싶기도 하고...

암튼 매우 헷갈리고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제일 좋은 걸까요? ^^;

IP : 121.162.xxx.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1 2:29 PM (14.45.xxx.165)

    최고의 보관법은 공기와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것입니다.
    몇포기씩 나누어 비닐에 담는거 좋은방법이예요.

  • 2. ,,,,
    '11.11.21 2:41 PM (112.72.xxx.219)

    비닐에 나누어담는게 공기접촉을 줄이는건 맞는데 맛은 한군데 몰아넣는거보다 맛이없다고합니다
    한군데서 양념물에 어우러지는게 더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 3. 헝글강냉
    '11.11.21 3:04 PM (211.234.xxx.1)

    비닐에 넣으면 맛도 맛이지만 환경호르몬 장난 아니라더라구요... 환경 호르몬 안나오는 용기라고 해도 그게 밝혀진 환경호르몬 한두가지가 안나온다는 것이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게 얼마나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던 데요. 전직 식약청 ? 같은 데서 연구원으로 일하던 분의 말.. 하지만 큰 통을 자기나 유리로 쓸순 없으니 그나마 괜찮은 통에 담으셔서 ㅡ전 스텐통이랑 락앤락 비스프리 같이써요ㅡ 배추 겉잎 절여놓은 것으로 빈틈없이 덮어 꼭꼭 눌러담아 보관하세요. 확실히 맛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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