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인터넷 상위권에 올라있어서 읽고 웃다가 생각났어요.
제 직장 동료도 하루는 진지하게 물어보더군요.
집에 오래된 칼이 있는데 어떻게 버려야 하느냐?
그냥 버리면 위험할 것 같고. 어른들 말씀이 칼은 함부로 버리는 거 아니라고도 하시고.
제 대답이 잃어 버리면 되겠다했더니 그거 명답이다하고 서로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혼생활이 20년 돼가면서 저희 집에도 헌 칼들이 생겨나네요.
저희는 주말농장에 가져다 놓고 거기서 쓰다 버리면 되긴 하는데요.
다들 어떻게 버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