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에서 홍합 사가지고와서
홍합 미역국 끓였거든요.
남편하고 애들이 너무 맛있게 잘먹네요.
팽이 버섯도 같이 넣어서 끓였는데 홍합의 씹히는 맛하고 팽이버섯 씹히는맛이 좋더라구요.
따뜻한 국물이 속도 편하게 하고 국물도 시원하고 너무 좋았어요.
요즘 홍합철이니까 미역국 한번 끓여보세요.
제가 젤 좋아하는 미역국이예요~
거기에 전 들깨가루 듬뿍^^
저도 기름방울 둥둥뜬 고기미역국보다 맛깔끔한 홍합미역국이 더 좋아요 ㅋ
마자요 홍합미역국엔 들깨가루 넣음 맛나죵~ ^^
저도 최고의 미역국은 홍합살넣은 미역국.
고기넣은거보다 훨씬 좋아합니다.
밥말아서 김치한조각 올려먹으면..
전 오늘 저녁에 먹을려구 생굴넣어서 끓여났어요.
저녁에 먹을때 들깨가루 듬뿍 넣어서 먹을려구요.
홍합미역국 한번도 안끓여봤는데...레시피도 좀 알려주세요~
저도 홍합 좋아하는데...
원전 사고 터진 이후로 수산물을 맘껏 먹지 못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어려서 조심스럽고요.
수산물을 제한하니 식생활이 참 황량해지네요. 멸치나 김 다시마는 조금씩 먹지만요.
요즘에도 홍합을 드시나봐요...
연안에서 잡히는 조개류들 피하고 있어서요.
톡 쏘는 맛이 싫어서 홍합미역국만은 안 좋아해요.
미역국 다 좋아하는데..
나이 드니 이것도 맛있긴 한데..
예전에 엄마가 홍합 미역국 끓여주면 참 싫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