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7, 주가 3000, 영남권 신공항, 대학생 반값 등록금 등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약속은 모두 허공에 떠도는
메아리가 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의 공약(公約)이 모두 공약(空約)으로 끝났지만,
그래도 한 가지만은 끝내 이뤄냈습니다. '한반도 대운하'를 '4대강 살리기'라고
이름만 바꿔 4대강 변종운하를 만든 것이지요.
이명박 정부는 4대강 사업 준공 이후 38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4대강 현장을 방문하였다며
4대강 사업의 성과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4일, 심명필 4대강 사업 본부장은
"무책임한 4대강 사업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단 비난하고 보자는 억지 주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며 도올 김용옥 교수 등 4대강 비판 인사들을 현장으로
초대하여 4대강의 진실을 알리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56867&PAGE_C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