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다니시는분들 저처럼 금요일저녁에 청소하시는분 계신가요?

청소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1-11-21 11:37:42

제가 좀 특이한지모르겠지만 저는 금요일 저녁에 청소하는게 좋더라구요..

7시쯤 퇴근해서 빨래돌리고 청소랑 정리 두시간쯤하면 9시 되더라구요..

9시이후엔 세탁기랑 청소기 못돌려서 9시이전에 최대한 끝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토요일 오전에 했는데  토요일은 늦잠데이라서 온가족이 9시쯤 일어나

아침먹고 남편 출근(주말출근이 많습니다)하고 청소하면 오전이 다 가고

오후에 4살짜리 아이들이랑 외출하려면 힘이 쭉 빠져있더군요..그래서 금욜날

하는걸로 바꿔봤는데 좀 힘들긴해도 토요일 눈뜨는 부담감이 많이 줄었어요..

 

물론 환기시킨다고 문은 다 열어두고 청소하긴하는데 좀 이상한가요?

 

주변사람들은 햇살좋은 낮에 해야지 청소를 왜 밤에하냐고...하네요..

 

저는 청소타이밍을 놓치면 그뒤에는 하기 싫더라구요..예전에 주말에 할때는

오전 12시안에 청소를 끝내지않으면 점 점 하기 싫게되어서 결국은 안할때도 많더라구요..

 

금요일 저녁에 청소하시는분 계신가요?

IP : 210.94.xxx.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반대로
    '11.11.21 11:42 AM (121.160.xxx.196)

    토요일, 일요일 손 하나 까딱안하고
    월요일 아침에 청소, 설거지, 냉장고 정리, 빨래 다 합니다.
    출근하는 날 일 할 때 해야지 주말에까지 일하고 싶지 않아서요.

  • 2. 이상할것 까지야
    '11.11.21 11:44 AM (119.197.xxx.71)

    일찍 퇴근할 수 있다면 금욜만이 아니고 매일 조금씩 해두면 님말씀 처럼
    주말이 편하겠네요. 피해 안주려고 노력하시니 문제 없어보여요.
    저는 토욜아침부터 하는데 일 생기면 다음주 내내 집안이 난장판이예요 ㅠㅠ

  • 3. 저요
    '11.11.21 11:45 AM (14.45.xxx.165)

    토,일요일 깨끗한데서 푹쉬고 싶어서 금요일에 합니다

  • 4. ....
    '11.11.21 11:48 AM (1.227.xxx.155)

    맞벌이면 남편이랑 같이 하세요...
    버리기 힘든 쓰레기 처치해줘도 고맙던데요....

  • 5. 금요일
    '11.11.21 12:44 PM (222.239.xxx.219)

    금요일에 하는 거 좋은 생각 같네요.
    그런데 저는 남편이랑 해야 그래도 좀 일찍 끝나서 꼭 주말에 하게 되네요.
    그러면 주말 시간 활용도가 많이 떨어지는데 말이죠...

  • 6. ..
    '11.11.21 12:59 PM (203.241.xxx.42)

    전 일요일 오후에 해요.
    금요일 저녁에도 해봤고, 토요일 오전에도 해봤는데..
    열심히 청소해봤자 주말보내고 나니 도로 청소전이랑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주말 내내 지지고 볶다가 오후에 해요.

  • 7. 일요일빼고
    '11.11.21 2:29 PM (211.210.xxx.62)

    금요일, 토요일에 해요.
    하루라도 안하면 완전 지저분해 져서.
    일요일은 정말 하기 싫어요.

  • 8. .....
    '11.11.21 3:36 PM (211.224.xxx.216)

    저도 직장생활할때 평일날 모든걸 다 하고 주말엔 쉬었어요.

  • 9. 로봇
    '11.11.21 5:11 PM (119.192.xxx.21)

    로봇 청소기가 청소해요. ㅎㅎ

    신혼이라 살림이 많지 않아요.
    출근길에 로봇 청소기 돌려놓고 퇴근하면 밀대걸레만 밀어요.
    빨래도 예약빨래 해서
    집에 들어가 널기만 하면 되게 하구요.

    쇼파위, 침대위에서 주로 생활하니 견딜만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23 날치기 항의 분들께 또 물대포를 (어제 뉴스) rainbo.. 2011/11/23 1,049
40922 학원을 운영해볼까 해요 5 학원 2011/11/23 2,289
40921 문닫힌 의사당 방청석을 뚫어 전광판 표결을 방송케 한 피묻은 손.. 12 참맛 2011/11/23 3,073
40920 근데 최류탄 터질거 알고 의원들 마스크 준비한건가요? 2 희망찾기 2011/11/23 1,937
40919 제게 돌을 던져 주세요. (FTA관련 자료 급구) 7 때늦은 후회.. 2011/11/23 1,385
40918 與 "22인 불출마? 강행처리 아니었다" 6 희망찾기 2011/11/23 1,301
40917 회사에서...경제 홍보영상 틀어줘요..이것도 쥐박이 작품같네요... 수박꾼 2011/11/23 799
40916 장근석 ...멋지네요. 10 울랄라 2011/11/23 4,210
40915 지나치지 마시고 옷스타일 조언 꼭 해주세요~ 3 ... 2011/11/23 1,664
40914 한놈만 패자?? 8 순이엄마 2011/11/23 1,396
40913 스마트폰 네비 쓸만한가요? 3 잘몰라서 2011/11/23 1,242
40912 이정희의원 후원했어요 15 에바후리 2011/11/23 1,893
40911 우리가 부자인가? (정치적 문제로 싸워요) 3 웬수 남편 2011/11/23 1,233
40910 동아일보가 신나게 쓴 강준만의 박원순시장 공격인데..강준만 이상.. 8 ㄷㄷ 2011/11/23 2,001
40909 우리가 부자인가? (정치적 문제로 싸워요) 1 웬수 남편 2011/11/23 859
40908 매일 약 먹는 사람인데..... 9 반야여래 2011/11/23 2,298
40907 이와중에...소소한 글 올리는 분들..나무라지 맙시다~ 이제는.. 2011/11/23 872
40906 결혼 하고보니 생각보다 더 못사는 시댁두신 분?(정이 언제 붙을.. 7 아앙 2011/11/23 7,592
40905 얼굴에 세타필 바르시는분들 좀 알려주세요.. 9 .. 2011/11/23 4,049
40904 지금 다음카페 들어가지나요? 4 Arshav.. 2011/11/23 959
40903 급!급!급! 강남에 떡 맛있게 잘하는집 4 2011/11/23 2,328
40902 어제 헬스클럽에서 노인분들의 대화.. 12 삼각김밥 2011/11/23 9,524
40901 여자아이가 재수하면 더 불리하나요? 8 걱정 2011/11/23 2,299
40900 일식 돈까스 만들때 거칠은 빵가루만드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일식 돈까스.. 2011/11/23 1,737
40899 이웃 어르신 2표 확보했습니다. 2 매국한나라 2011/11/23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