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증상인지 봐 주세요..

조언부탁 조회수 : 1,289
작성일 : 2011-11-21 09:40:33

시어머니 나이가 76세 이신데요.

평소에 여러군데 병원을 다니시는데 날짜도(예약된)

정확히 기억하시며, 동네 공짜로 물리치료 해주는 곳도

매일 다니시며 총명하신 편입니다.

요즘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시며

새벽에 우리집 벨을 누가 그렇게 오래도록 눌렀냐..

무슨일이 있었느냐 그러십니다. 전혀 그런일이 없었는데요.

혹 꿈을 꾸신거 같다고 하면

펄쩍 뛰십니다.

그런일이 3번 정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50세된 아들생일을 전혀 다른날로 기억하고 계세요.

음력 10월 26일 인데 24일로 알고게세요.

아니라고 26일이라고 해도 그럴리가 없는데,

그러며 얼버무리시고 마는데.

혹 이런게 치매의 전조증상인가요?

병원에 가봐야 하는건지

딸이 있으면, 얘기하기 쉬울텐데

며느리라  말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IP : 182.208.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연스럽게
    '11.11.21 9:56 AM (220.118.xxx.142)

    건강검진 차원이라며 병원 함 모셔가면 되지 않을까요?
    미리 발견되는경우 뒤로 늦혀질 수 있다하더군요.

  • 2. 전조일 수 있어요...
    '11.11.21 10:33 AM (1.238.xxx.61)

    치매전단계요.. 그럴 때 치료하면 효과가 좋다하더군요..
    저희어머니1단계라 할 때는 제가 볼 때는 많이 진행된 단계라 효과가 별...
    약은 드셔도...
    병원가면 필요하면 뇌사진,, 기억력검사... 초기엔 돈이 좀 들어요.. 검사가 있으니...
    저도 병원을 갔는데 보건소에서도 65세이상 치매검사해 주는 걸로 알아요...
    지역보건소로 알아보심이 어떨까요?

    저희 어머니도 아주 천천히 진행된 상태라... 다른 병은 전혀 없거든요..
    혈압..당뇨.. 속병이 없으시니..
    그래도 진행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깝더군요... 단순해 지시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14 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04 425
54613 다른 사람이 제가 나오는 꿈을 꿨다는데 흉몽같아요 ㅜㅜ 1 어떻해 2012/01/04 797
54612 서울역사박물관은 한나라당 의원 것? 9 분노 2012/01/04 941
54611 롯데리아에서 주는 사은품인형.. 품질이 너무 떨어져;; 1 꼬꼬댁꼬꼬 2012/01/04 954
54610 중학생 가방 추천요. 5 은원 2012/01/04 1,444
54609 병원 처방약 바르고도 5일된 다래끼가 그대로 있는데 어떻게 하나.. 4 눈 다래끼 2012/01/04 1,439
54608 7살 딸램의 최효종 따라잡기~ 2 귀염둥이 2012/01/04 586
54607 중이염 증상이 어떻게 되나요? 계속 귀가 아프다고 하나요? 9 어쩌나.. 2012/01/04 4,856
54606 강용석..정치인 이미지쇄신 위한 연예프로출연이 1 미운정? 2012/01/04 644
54605 띵굴마님 밀폐용기 아시는 분이요!!! 3 gain 2012/01/04 10,325
54604 1989년에 일어난 삼양라면공업용우지파동의진실 1 기린 2012/01/04 8,356
54603 세쌍둥이를 엄마혼자 키우는게 가능한가요? 16 허거덕 2012/01/04 3,863
54602 故 이병철 회장이 듣고 싶어했던 ‘종교와 신’ 에 답하라 24.. 5 나무 2012/01/04 1,764
54601 떡국에 올리는 김가루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8 떡국 2012/01/04 3,393
54600 군에있는 아들이 .. 6 서리태 2012/01/04 1,451
54599 엄마들 모임에서 맘상하신분이요 1 .... 2012/01/04 2,838
54598 한국에 대한 정보 1 bumble.. 2012/01/04 452
54597 예비 시부모님들께 여쭤봐요. 28 예비 신부 2012/01/04 4,957
54596 정봉주 전의원 구출관련 긴급좌담회에서 일어난 화나는 사건 4 참맛 2012/01/04 2,471
54595 싱크대 고민이요~~ 4 아일린 2012/01/04 1,059
54594 나는 꼽사리다 6회 다운로드 하십시오~ 3 참맛 2012/01/04 1,742
54593 어제 입은 속옷.. 명언입니다.. 5 2012/01/04 3,834
54592 스마트폰...재밌어요. 루비 2012/01/04 778
54591 심야식당같은 드라마 Jb 2012/01/04 1,394
54590 군에 있는 아들이 5 보구싶다.... 2012/01/04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