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대 끝자락 아줌마네요.
내년이면 50..... 인생의 반을 살았습니다.
시집오자마자 시집살이 시작해서 ,모진 시집살이도 해보고...시누시집도 살아보고...
힘든일 많았지만 ,아이들이 애먹이지 않고 잘커줬어요.
두딸아이 대학들어가고,막내 아들이 내년에 고3이네요.
신경을 쓰고 살아서 인지....늘상 몸이 아프지만...큰 불만없이 살고 있네요^^
아이도 다 컸고....이제는 날위해 여유를 가지고 싶어요.
여행도 다니고 싶고, 뭐라도 배우고 싶고, 공부도 더 하고 싶고....
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뭘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여러분은 죽기전에 뭘 꼭하고 싶으세요?
꼭하시고 싶은것 적어주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