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병이지 싶어요. tv를 봐도 내용을 모르는게..

알고싶습니다. 조회수 : 1,857
작성일 : 2011-11-20 23:03:24

제가 집중력이 좀 없어요. 그래서 공부도 걍 중간정도 했어요.

노력하는만큼 안나와서 중간이었던거 같아요. 하위권일때도 있었고..

어렸을때 구박받고 자란사람이 뇌세포 손상이 온다던데

그렇게 자란 제가 제아이를 구박하고 그러는데, 아직은 초등학생인데 반에서 가장 똑똑합니다.

언제쯤 나타날까요? 두렵습니다.

아무튼, 오늘 일기예보를 보는데 1분30초가량을 집중을 못하고 있는 제자신을 새삼 발견했어요.

기온이 몇도인지 보려고 다시보기로 일기예보 부분만 보곤 하는데

어느새 일기예보는 끝나버리고, 전 다시 돌려봅니다.

오늘은 시트콤 내용이 생각나면서 기온이 몇도인지 놓쳐버렸어요.

옛날 영어공부할때도 듣기연습할때 지문을 집중을 못해서 다시듣고 그랬어요. 아주 쉬운것도 집중을 못하니 놓쳐버리고...

그런데 입시나 중요한시험볼땐 안그랬던것도 같고..

IP : 175.195.xxx.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11.11.21 12:03 AM (122.36.xxx.139)

    님은 자신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객관적으로 확인이 되니, 차라리 대처하기 쉬우세요.

    일기예보 같이 확실한 정보는 다시 찾아 보시면 되고,

    아이는 지금부터라도 많이 안아주고 눈 맞춰 주시고 책도 찾아보시고 상담도 다니시며 노력하면 되죠.

    문제 없는 사람은 없어요. 사람의 단점은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고 준비하고 조절하면 된답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남과 비교하지도 마시고, 노력하세요. 스스로 비하하거나 막 사시면, 아이한테 해가 됩니다.

    냉장고에 메모판도 붙여 놓으시고, 달력에 크게 표시도 해놓으시고, 실수하시면 사과도 바로 정중하게 하고,

    가족에게는 미리 이해도 구하시고요. 또 아이와 함께 놀이처럼 하는 집중력 훈련도 같이 하시고요.

    정말 걱정되시면, 막연하게 혼자 고민하시는 것보다

    전문 기관 찾아가서 검사하시면 됩니다. 사람의 능력은 다 차이가 있는 것도 사실이잖아요.

    괜찮아요. 문제를 알았으면, 이제부터 노력하면 됩니다. 고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많이 안정됩니다.

  • 2. ...
    '11.11.21 12:21 PM (124.199.xxx.219)

    우울증이 있어도 그런 증상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69 육개장에 토란 2 토란독 2011/11/20 2,049
39868 제친구들은 부모님 돌아가셔도 연락을 안하네요 7 불면증 2011/11/20 3,303
39867 김장을 마무리 하는데..남편이....-.-;; 17 로이스 2011/11/20 9,164
39866 주차하고 있는 외제차를 박았는데 6 매너남 2011/11/20 3,480
39865 얄미운 올케 38 마음을비우자.. 2011/11/20 12,567
39864 유럽에서 사온 실리트 압력솥as는 어쩌나요... 1 마눌 2011/11/20 1,694
39863 시누이가 우리 아들을 데리고 시골에 내려간다는데 조언 좀 해주세.. 41 헤헤 2011/11/20 8,217
39862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분들(야외) 어떤 난방도구 쓰세요?? 5 ... 2011/11/20 1,545
39861 초등학생 되는 여아 선물 추천바래요 5 입학선물 2011/11/20 1,168
39860 석유난로 써보신 분 계세요?? 5 ... 2011/11/20 1,661
39859 점원 말 듣고 파우더 케이스만 샀는데 사이즈가 안맞아요ㅜㅜ 어카.. 1 늘푸룬 2011/11/20 1,315
39858 박스형 경차. 기아. 레이 보셨어요? 5 큐브? 2011/11/20 2,897
39857 인지크 기획상품코트 어떨까요? 2 현대 2011/11/20 1,857
39856 친구 병문안 가야할까요? 1 손님 2011/11/20 1,480
39855 집이 지저분한 사람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57 충고 2011/11/20 22,791
39854 초등학교 4학년에 내정초등학교 가면 어디중학교로 배정받나요? 4 궁금맘 2011/11/20 3,378
39853 가까운사람한테 속얘기얼마나하세요? 36 흠. 2011/11/20 9,681
39852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8번 - <비창> 3악장 &a.. 2 바람처럼 2011/11/20 6,262
39851 무슨 병이지 싶어요. tv를 봐도 내용을 모르는게.. 2 알고싶습니다.. 2011/11/20 1,857
39850 역사채널e - 36년의 시작 2 신묘늑약 2011/11/20 1,537
39849 이광재라인(참여정부)의 경악할 한미FTA 충동질 12 부산사람 2011/11/20 2,699
39848 고3 올라가는 아이 계산실수 3 새벽 2011/11/20 2,452
39847 절임배추 샀다가 6 속상해 2011/11/20 3,523
39846 성북구 돈암동을 중심축으로 이 근방 빠샥하신 분들 아파트 추천 .. 3 성북구 2011/11/20 3,626
39845 이명박 호주여총리에 볼키스 부탁-허걱입니다. 3 애국 2011/11/20 2,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