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수치가 높다고 하는데 한약 먹으면 안되죠?

간수치 조회수 : 7,706
작성일 : 2011-11-20 17:53:57

워낙 젊었을때부터 간수치가 잘 높아지는 사람이예요.

피곤해 하고 그래요.

 

건강검진에 간수치가 꽤 높게 나왔나봐요.

술많이 먹냐고..전혀 못하지요.

그래서 쉽게 먹던 영양제조차 끊고

인삼차 끓여먹던것도 끊고

 

한약 먹으려다 생각하니

여기에 여쭙는게 나을것같아서요.

 

간수치 높으면 한약먹으면 안되겠죠?

요즘 그래서 조리중입니다.

좋은 방법 가르쳐주세요.

IP : 210.205.xxx.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0 5:55 PM (220.78.xxx.106)

    제가 어릴때요
    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한적이 있는데..
    그때 옆에 있던 환자 아줌마가 자기 아들이 어릴때 부터 몸이 많이 안좋아서
    쓴 한약을 엄청 먹였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면서 그때 쓴 한약을 너무 먹어서 지금 간이 안좋아 졌다고..그랬던게 아직도 기억 나요
    그런데 그 아줌마 아들은 너무 먹어서...라는 전제가 붙었으니까..그렇긴 하지만..

  • 2. 웃음조각*^^*
    '11.11.20 5:57 PM (125.252.xxx.35)

    절대로 한약 드시지 마세요. 드시더라도 일단 종합병원에서 간 전문의와 상담하시고 진료 받으시고 여쭤보세요.

    10이면 10 가급적이면 조심하라고 할 겁니다.

  • 3. ,,
    '11.11.20 6:12 PM (59.26.xxx.54)

    한약으로 보약 해먹을 돈으로 차라리 쇠고기 사서
    먹으라던 의사말이 생각나네요...

  • 4. ..
    '11.11.20 6:13 PM (119.149.xxx.36)

    한약도 간수치 내려가게 하는 약 있어요.

  • 5. 간때문이야
    '11.11.20 6:14 PM (112.152.xxx.12)

    저희 남편도 간수치가 높았어요..그 놈의 술때문에..
    한의원에 다른 약 지으러 갔다가 선생님께 얘기 했더니 간에 좋은 성분들도 추가 해주셨는데..
    그거 먹고 바로 간수치 정상 됐어요..
    양약 의사들은 절대 먹지 말라고 하는데 제 주위는 한약 먹고 효과 본 사람 많아요..
    어떤 의사분인가 어떤 재료를 사용하는가가 중요한 거 같아요

  • 6. 저질체력
    '11.11.20 7:17 PM (115.143.xxx.25)

    제가 간수치 바로미터 에요
    홍삼 , 영양제 먹으면 몸이 굉장히 피곤해져요
    몇년전엔 한약먹고 응급실 실려 갔구요, 첨에는 우연일거라고 무시했는데
    그 다음해에도 한약 먹고 응급실 실려 갔어요
    그 다음부터는 절대로 한약 안 먹어요
    예전 친정엄마가 극성스러워서 별거 별거 다 해줬는데 그때는 간수치 이런거 모를 때 였는데도
    엄마가 해준 건강식 먹으면 몸에 이상이 왔어요

  • 7. ...
    '11.11.20 7:21 PM (119.64.xxx.151)

    윗님, 근데 엄마가 해준 건강식을 한약이라고 말하면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보통 한약이라고 하면 한의원에서 정식으로 지은 약을 지칭하는데
    저런 식으로 자가 조제해서 먹으면 어떤 약이건 위험할 수 밖에 없을 듯...
    어떤 약이건 오남용은 금물...

  • 8. 나루터
    '11.11.20 9:46 PM (211.48.xxx.216)

    저도 간염으로 무지 고생했던 1인입니다
    간염이 문제 되는것은 관리를 잘 못하면 간암 간경변으로 진행되는것이 문제죠
    간에대한 치료는 내과 병원에 가면 어디든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며 검사 결과가 got.gpt 가 40이하일때 정상입니다
    증상은 만성피로 .황달. 소화불량. 어깨결림.등이 있는데 일단 피로를 많이 느끼면 검사해보세요
    진단없이 마구 잡이로 간에 좋다는 약이나 한약등을 먹는것은 아주 치명적인 결과를 낳습니다
    특히 술은 마시면 대사 작용을 해야 하는 피곤하고 아픈 간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사람 마다 다르겟지만 알콜이나 음식물이 체내에 들어오면 간장이 독소분해를 하는데 술이 몸에 들어오면
    간장이 흡수하여 독소를 제거하여 체외 배출을 하는데 간장이 나쁘면 이런일을 제대로 할수 없게 되는 것이죠 때문에 알콜독이나 음식물 독등을 그데로 다른 장기로 흘려 보내기 때문에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간은 일단 아프면 쉬는게 좋습니다

    식사는 단백질 많은 것이나 쇠고기. 해조류.콩 등을 드시되 많이 드시지 말고 꾸준히 드시는게 좋습니다
    약사나. 의사랑 상의 하셔서 리코벡. 편자환등 을 드시면 좋습니다
    특히 편자환은 간에 열을 내리게 하는 사담(뱀쓸개)이 들어 잇는데요 중국산은 가짜가 너무 많으므로 광동 제약이나 녹십자 제품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간염은 바이러스 이기 때문에 음식물이나 수혈등을 통해서 주변 사람들을 감염 시킵니다
    따라서 환자의 가족들은 같이 간기능 검사를 하셔서 음성으로 판정을 받으면 예방접종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은 저의 체험담이며 약 20년전 치료 경험이므로 참고만 하십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45 박스형 경차. 기아. 레이 보셨어요? 5 큐브? 2011/11/20 2,884
39844 인지크 기획상품코트 어떨까요? 2 현대 2011/11/20 1,842
39843 친구 병문안 가야할까요? 1 손님 2011/11/20 1,460
39842 집이 지저분한 사람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57 충고 2011/11/20 22,756
39841 초등학교 4학년에 내정초등학교 가면 어디중학교로 배정받나요? 4 궁금맘 2011/11/20 3,348
39840 가까운사람한테 속얘기얼마나하세요? 36 흠. 2011/11/20 9,644
39839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8번 - <비창> 3악장 &a.. 2 바람처럼 2011/11/20 6,237
39838 무슨 병이지 싶어요. tv를 봐도 내용을 모르는게.. 2 알고싶습니다.. 2011/11/20 1,831
39837 역사채널e - 36년의 시작 2 신묘늑약 2011/11/20 1,513
39836 이광재라인(참여정부)의 경악할 한미FTA 충동질 12 부산사람 2011/11/20 2,664
39835 고3 올라가는 아이 계산실수 3 새벽 2011/11/20 2,419
39834 절임배추 샀다가 6 속상해 2011/11/20 3,497
39833 성북구 돈암동을 중심축으로 이 근방 빠샥하신 분들 아파트 추천 .. 3 성북구 2011/11/20 3,595
39832 이명박 호주여총리에 볼키스 부탁-허걱입니다. 3 애국 2011/11/20 2,388
39831 남편은 혼자두고 친정가서 오래놀고오면 .... 3 외로움 2011/11/20 2,445
39830 (급) 베가 LTE 쓰시는 분 웃자 2011/11/20 1,464
39829 가방 Anne klein이라는 브랜드 아세요? 8 브랜드 2011/11/20 13,278
39828 與, 창당 14주년 맞아 파워블로거들과 만난다는데…. 1 .. 2011/11/20 1,953
39827 미국 가는데 미리 영어를 가르쳐야 할까요? 3 고민.. 2011/11/20 1,932
39826 스테인레스 텀블러에 홍차 담아서 마시려구요~ 5 홍차 2011/11/20 3,580
39825 SKT 에 SKY 전화기 인데 비밀번호가 잠긴 경우 어디로 가야.. 3 서비스 2011/11/20 1,617
39824 주리가 이모딸이군요 6 애정만만세 2011/11/20 11,989
39823 떡갈비나 패티 만드시는 분들 갈아진 고기 사세요? 4 ... 2011/11/20 2,786
39822 뉴욕 시티 패스 & 브로드웨이 뮤지컬 질문 1 ------.. 2011/11/20 1,731
39821 중국어선 불법 조업의 실체.. 해군 출신이 밝혔음 1 짱깨 2011/11/20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