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서 일해보신분계세요ㅡ

헐뜯기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1-11-20 15:27:28

얼마전 일했었죠.

그냥 알바 차원에서 한건데,  제가 마트 직원 특히 판매원들 이해가 안가서요.

왜 그렇게 힘든일을 하면서,  하루종일 다리가 퉁퉁 붓도록 서있잖아요.

그런데,  다들 그렇게 서로 헐뜯기 하는지, 모르겠어요.

거기다 물건 팔기 위해 손님에게 안좋은 소리도 듣기도 하고, 

앉아있어도 힘든데, 서서, 물건팔고,  거기다 여기 저기 잡일까지 하고,

근데도,  같이 일하는 동료 헐뜯고

손님 가면 가는 족족 욕하고, 

왜 그렇게 서로 힘주며 위로하며 일할수도 있는데, 사장에게 서로 아부하느라 바쁘고

눈치는 백단이고, 그러면서, 좀이라도 약해보이면 깔보고 헐뜯고,

대부분 그래요.  그러니 무척 강한 사람만 살아남나봐요.

 

IP : 121.148.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퍼맨
    '11.11.20 3:33 PM (218.209.xxx.227)

    저의 이모가 5년정도를 한곳 마트에서 일를 하셨는데

    바로 그점 때문에 점포 지배인이 아주 골치를 섞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임시직으로 고용해서 성격과 손버릇 정직성을보고 나중에 정직원으로 채용한다고....

  • 2. ....
    '11.11.20 4:10 PM (218.152.xxx.163)

    남사스럽게 무슨 서로 위로를 하고 난리에요..

    남 욕하는것, 뒷담만큼 재밌는게 또 어딨다고.

    내숭떨지말고 님도 동참해보세요. 스트레스 확풀려요.

  • 3. ..
    '11.11.20 5:17 PM (114.207.xxx.90)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 아는 선배 와이프가 임아트에 파트타임직으로 취직이 됏어요.. 근데 은행에 있었구.. 고객 만족도
    점수도 좋고 해서 제작년에 정식직원이 됐어요.. 전 잘 몰랐는데 이런경우 쉽지 않다구 하더라구요..
    근데 저번주에 볼일이 있어서 같이 봤는데 마트 아줌마들이 제일 무섭대요..
    텃새도 심하고 서로 싸우고.. 아마도 여자들끼리 모여서 힘자랑(?)그런게 대단한거 같더라구요..

  • 4. ㅎㅎ
    '11.11.20 5:23 PM (121.101.xxx.240)

    그게 어디 마트 뿐이겠어요
    식당도 그래요
    몇년전 식당할때..일하시는 분들땜시 정말 스트레스였어요.. ㅠ ㅠ

  • 5. ...
    '11.11.20 5:32 PM (211.246.xxx.48)

    마트뿐 아니라 여자 많은곳은 다 마찬가지에요.
    오히려 조용하고 뒷담화 안하는 사람은 속을 안보여준다고 응큼하다고 하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신경쓰지 말고 지내야해요
    그러면 그런 사람들끼리 친해져서 살 만해져요.

  • 6. .....
    '11.11.20 6:15 PM (58.143.xxx.3)

    마트 뿐 아니라 여자들 특히 아줌마들 많이 모이는 곳은 그런거 같아요.(아줌마 폄하나 비난 아닙니다.)
    저두 여자들 많은 곳에서 일했었는데 뒤돌아서서 욕하고 앞에선 아무일 없다는 듯 같이 떠들고
    술 마시자며 같이 놀다가 다음 날 출근해서는 또 헐뜯고 욕하고 그렇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85 아까 '전망 좋은 방'을 보면서 생각이 난 80년대 4 아이보리 2012/01/22 1,902
61384 매번 돈 안내는 사람 지겹네요. 44 ㅠㅠ 2012/01/22 13,225
61383 어려운 공부에 좌절을 해요 10 고등부 2012/01/22 2,148
61382 강박적인 사람의 특징 몇 가지, 재미보다 너무 의무중심 27 ... 2012/01/22 9,408
61381 베란다 내놓은 전 자기전에 뚜껑있는 그릇에 넣어야겠죠? 2 .. 2012/01/22 1,290
61380 오리털 이불 마트에서 파는건 어떤가요? 1 살빼자^^ 2012/01/22 1,012
61379 김희선도 성형햇을까요 6 이쁜이 2012/01/22 4,537
61378 키엘 울트라 페이셜 수분크림 잘 맞는 분 없나요? 9 수분 2012/01/22 2,711
61377 전세만기전 집빼려면 복비관련.. 척척박사 8.. 2012/01/22 1,131
61376 애정만만세 4 반복 2012/01/22 2,307
61375 이런 오지랍..걱정많은 성격..(제목이 적당한지 모르겠어요.) 6 우울.. 2012/01/22 1,832
61374 소소한 현금 지출 질문? 절약하자^^.. 2012/01/22 745
61373 올해도 빈손으로 왔네요 13 단감 2012/01/22 4,411
61372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진짜 걱정되는게... 12 노란피망 2012/01/22 2,437
61371 대학등록히는법과 예치금은 1 궁금한 1인.. 2012/01/22 1,415
61370 편두통의 원인은 역시 스트레스 였네요. 1 두통 2012/01/22 1,550
61369 속상해요..전부친거..망쳤어요 13 .. 2012/01/22 6,238
61368 내가 다니던 한의원 또 망했어요. 7 한의원 2012/01/22 5,174
61367 백화점에서 대접 받기가 뭘까요? 42 뼈도 서민 2012/01/22 8,178
61366 아이브로우 질문. 더불어 아이라이너 추천! 화장품 2012/01/22 809
61365 시누 병원비 얼마정도 줘야 할까요? 4 .... 2012/01/22 1,559
61364 죄송한데 쪽밍크 어떤가요??? 밍크 2012/01/22 3,947
61363 차례 지내고 8시 30분 출발 무리인가요?^^;; 3 우울한 며느.. 2012/01/22 2,000
61362 팟캐스트가 뭔가요? 3 ... 2012/01/22 2,007
61361 친정 어머니 수분 크림 좀 추천해 주세요.. 11 2012/01/22 3,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