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가끔씩 방송이 되긴 했는데 자꾸 방송이 되는 이유가 투견이라는 자체가 불법임에도 처벌할 수 있는 법이
없기 때문이었더군요.
저녁 늦은 시간에 위치도 자기들끼리만 서로 연락해서 모이고 단속이 뜬다는 소식이 알려지면 바로 다른데로 옮겨서
계속하고....
단속하는 곳에도 돈을 찔러 넣어주고 단속이 뜨면 바로 알려줘서 피하게 만든다네요.
투견을 키우는 농장을 촬영해서 보여주는데 먹을 것도 없고 힘든 훈련을 강제로 시킨후에 물만 먹을 수 있게 하더군요.
이름도 알 수 없는 약들과 주사기들이 막 보이고 싸움후에 지친 개가 보이는데 온몸에 파스인지 뭔지 상처위에 뭘 뿌려
놓고 그냥 방치하고 있었어요.
싸울때 모든 힘을 쏟기 때문에 싸움에 진 개들은 일주일안에 사망하고 그 개들은 보신탕집으로 직행하게 된대요.
이런걸 볼때마다 느끼지만 인간의 잔인함이란 정말 끝이 없구나 라는걸 느껴요.
눈앞에서 개들이 죽을때까지 싸우는데 그걸 보면서 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정신을 가진 사람들인지 궁금
해지네요.
잠깐 촬영한 장면만 보여주는데도 보통 사람이라면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날텐데 말이죠.
빨리 우리 나라도 동물 학대법이 선진국들 못지 않게 강화됐으면 좋겠어요.
이 지구가 인간들만이 사는 곳이 아니고 생명이 있는 존재들이라면 누구나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을 모든 사
람들이 빨리 깨우치게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