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입니다.
어쩌다 우연히 알게된 아줌마이고요. 간혹 오며 가며 보고, 저쪽에서 그냥 밥먹자고 말하면 그냥
그래요 하고 대답합니다.
저도 같이 밥먹을 생각은 전혀없고요. 말끝마다 남편 높은사람이네, 자기 어떻다는둥 늘 자랑이거든요.
한 두달전에 봤을땐, 존댓말을 하길래, 이제 안그러려고 하나보다 했거든요.근데 어제 우연히 봤느데 또그러네요.
저보다 나이는 어리고요. 근데 말하는게 늘 반말입니다.
절 우습게 봐서 그런건지, 아주 친하다고 착각하는건지..
이 걸 말해야하는건가요. 참 이런거까지 말해주고 살아야하는지 별 여자 다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