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백만년만에 옷다운 옷을 사는거 같아요.
가디건1. 얇은 모직코크1. 일자 바지2개 이렇게 저 돈으로 샀어요.
그동안 티셔츠, 잠바, 청바지 몇개로 떼우면서 살았거든요.
살빼서 인터넷으로 질좋은 옷을 살려구요.
근데 옷을 너무 안사니 5-6년간 사람이 추레해지는걸 요즘 느꼈어요.
나이드니까 더 그런거 같더라구요.
그동안 난 젊은 스탈로 옷입는다 하구 방심하기도 했구요.
너무 정장틱해서 걱정이 되긴 하는데 그냥 열씸히 입어야죠.뭐
다른 분들도 옷이랑 몸매 때문에글이 몇개 올라와서 오늘 제가 한 일도 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