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우리 매장에 있고
토요일인 오늘 학예발표회가 있어 직장 쉬는 남편보고
가서 좀 봐주고 오랬더니...
좀 전에 입고 있던 츄리닝 차림으로 간 것 같아요.
분명히 옷 좋게 갈아입고 가라고 했는데...
당사자인 우리 막내는 아빠가 무슨 옷을 입든 다좋은데
다 큰 언니들은 학예발표와는 상관 없지만 학교에 갈때는
좋게 차려입으라는 주의여서 뭐라고 한소리씩
할 것 같네요.
평소에는 직장 출퇴근때는 혼자 깔끔 다 떨고 옷입는 사람입니다.
전 지금 우리 매장에 있고
토요일인 오늘 학예발표회가 있어 직장 쉬는 남편보고
가서 좀 봐주고 오랬더니...
좀 전에 입고 있던 츄리닝 차림으로 간 것 같아요.
분명히 옷 좋게 갈아입고 가라고 했는데...
당사자인 우리 막내는 아빠가 무슨 옷을 입든 다좋은데
다 큰 언니들은 학예발표와는 상관 없지만 학교에 갈때는
좋게 차려입으라는 주의여서 뭐라고 한소리씩
할 것 같네요.
평소에는 직장 출퇴근때는 혼자 깔끔 다 떨고 옷입는 사람입니다.
현빈외모에 현빈 츄리닝이면 괜찮을것 같은데요 ㅎ
죄송요 ㅠ 농담이고요..
츄리닝 위에 긴 코트라도 입고 가셨겠죠 ㅠㅠ
가벼운님 다녀오셨어요
덕분에 맘이 조금 가볍습니다.
우리애 학교도 오늘 학예회 해서 좀전에 다녀왔는데요 아빠들이라면 거의 누구아빠인줄도 잘모르구요 학교가 거의 아파트 주변이라 5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너무차려입는것도 애매하더라구요 여자들이야 대충 마춰입으면 되지만..너무 신경쓰시지않아도 될듯해요
무릎나온 츄리닝 아니면 괜찮겠을 듯...
토요일 행사보면 아빠도 많이 오시는데,, 생각보다 가볍게 입고 오시는분들 많아요...
정말 누구 아빠진 몰라요
그냥 자기 아이 보는라 정신없어서
다른 학부형님들 뭘 하고 있는지 기억이 안나요
요새는 츄리닝도 이쁘고 세련되게 나와서 괜찮을겁니다..^^
보통 요즘 초등학교들은 집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아이들 학예회라지만 선생님들은 평소 보다 더 정장 차림에 신경을 쓰시더군요.
저는 그 차림이 학부모에 대한, 행사에 대한 예의라 생각했어요.
저학년 학교 청소하러 가는것도 아니고 정장이 아니라도 츄리닝은 아닌듯해요.
얼마전 공개수업때 아빠들 보통 캐주얼 차림이었어요.
전에 티비에서 범인 설명하며 이러저러한 노숙자복장이라고 했는데
시아버지 남편 시동생 매형이 다 그런 옷(등산복에 바람막이 점퍼와 검은 바지)이어서 배 잡고 웃었어요
추리닝이 어때서요? 편하게 갔다올수 있지. 차림새 신경쓰여서 안가는 것보다 낫습니다. 누구엄마아빠인지도 몰라요.
아이들 학예회면 준비한 성의가 있을텐데
면바지에 남방정도 캐주얼이면 되지만
추리닝은.. 좀 그렇죠.
누가 뭐라든 내 아이에 대한 예의로.
특히 한국 남자들은 어쩜 그리 상식이 없는지..
상황과 장소에 맞게 하고 다녀야 하는 거 아닌가요
츄리닝..등산복...차림으로 학예회를 가다니.
어릴 때부터 기본 교육없이 자라서 기본을 모르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