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서 추천 좀 해주세요

애키우기 조회수 : 1,166
작성일 : 2011-11-19 01:15:59

정말 애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

애 둘 셋씩 낳아 기르시는 분들 정말 정말 존경합니다

직장까지 다니시는분은 저한테는 아이고 하나님 입니다요

 

나이 40에 간신히 하나 낳아서 키우는데도

제생활은 아예 없고 꾸미지도 못하고 다니고, 그렇다고 애한테 잘하냐?

그것도 아니고

저 정말 한심 그 자체네요

 

이제 아기가 16개월인데...그냥 방치 수준이예요

다정다감한 성격도 아니라서 말도 별로 안하고....

이런 게으르고 한심한 엄마를 위해서 좋은 육아서 추천 좀 해주세요

아이 단계별 발달 사항이라든지, 자존감 살리는거라든지, 교육등등

공부좀 해야 겠어요

 

 

 

 

 

 

IP : 1.235.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9 1:29 AM (14.33.xxx.247)

    아이를 잘키운다는것
    엄마 자격증이 필요해요
    스마트 러브
    하루 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
    (이책은 저도 아직이지만; 서천석님 트윗의 주옥같은 글들에 많은 감화를 받고 있는터라
    안보고 추천드리는... --;)

    많은 육아서 중에 다 정리하고 남겨둔 책들이에요
    한번씩 빌려서라도 읽어보세요
    저도 나이많고 다정하지 못한 엄마라 남의일같지 않네요;
    요즘 유념하는건.. 항상 눈맞추고 이야기하고 , 자주 놀아주기는 (제성격상ㅠㅠ) 힘들어도
    한번 놀때는 아이가 되어서 저도 그시간을 즐기며 놀려고 해요
    힘내세요 ^^

  • 2.
    '11.11.19 1:53 AM (114.207.xxx.163)

    저저번주 한겨레21 육아특집이 생각나요.

    요즘 육아서 트랜드는 기술적 디테일이 아닌 먼저 '위로'하고 그다음에 지혜를 알려주는 쪽이랍니다.
    하도 미친경쟁사회라서, 부모들이 받는 비정상적인 압박이 워낙 심해서요.
    거기선 문은희 선생님 책과 서천석 선생님 책, 오은영 선생님책을 소개했더군요.

    육아멘토들이 제일 먼저하는 조언은,
    과도한 압박을 받는대신
    아이에게 약간의 심리적 거리를 두고 담백하게 육아를 하라는 조언이었습니다.
    슈퍼맘보다 해피맘이 아이에게 좋다는 거죠.

  • 3. 꼭 사세요
    '11.11.19 2:23 AM (121.124.xxx.153)

    하루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

  • 4. ...
    '11.11.19 8:59 AM (14.52.xxx.174)

    양육쇼크 읽어보세요.
    그동안 아이에게 잘못한 것에 대해 반성되더군요.


    어떤 육아서보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엄마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 5. 저랑..
    '11.11.20 4:54 PM (112.169.xxx.233)

    저랑 같아요..ㅠ.ㅠ.젼 39살에 낳아서 이제 17개월 남자 아이...저랑 비슷하시죠? ㅋㅋ
    전 무릎도 시큰거려요..가까운데 계시면 친구하면 좋겠다..으..저도 너무 힘들어요...
    저도 요즘 우울증이 올려고 하는지...회사를 알아볼까 생각중이기도 하고..그냥 아들 맛있는 밥이랑 반찬해서 먹이는걸로 위안삼죠..오늘은 새로운 장난감을 인터넷으로 알아 볼려구요...며칠 잘 놀테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39 아이들 영어공부.. 어떻게 시켜야하나 고민이네요. 영어 어떻게.. 2011/11/21 645
38638 보풀제거기 사용하면 옷감이 망가질까요? . 2011/11/21 625
38637 외국에서 김치에 생새우 넣는다면 어떤 새우를? 4 김치하수 2011/11/21 1,283
38636 三一神誥(삼일신고) 개천 2011/11/21 1,087
38635 어제 나가수 장혜진씨 좋았어요. 4 캬바레 2011/11/21 1,293
38634 요즘 전세빼기 힘드나요? 3 부동산 2011/11/21 1,628
38633 방금 보이스피싱 전화받았는데요... 쿠키 2011/11/21 1,077
38632 2백만원 시계는 출국금지. 2억짜리는 조사도 않더니.. 2 명품시계 2011/11/21 963
38631 대구 우방타워랜드 4살 아이 데리고 놀기 괜찮은가요? 2 이글루 2011/11/21 761
38630 어머니..어머니에 대한 기대를 접을게요.. 8 수박꾼 2011/11/21 1,864
38629 서울 강남에 버버리 수선 할 만한곳 추천요 4 ... 2011/11/21 1,760
38628 마들렌 베이커리 아세요? 1 대구 2011/11/21 822
38627 오작교~보시는 분 2 2011/11/21 1,141
38626 식당의 튀김 기름은 교체를 주기적으로 할까요? 6 바삭바삭 2011/11/21 2,718
38625 외국에 거주 하시고 생활 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13 부러워 2011/11/21 2,268
38624 한전이 전기료 10% 인상 단독 의결이라는데 난아줌마 2011/11/21 544
38623 치매증상인지 봐 주세요.. 2 조언부탁 2011/11/21 1,151
38622 '나는 꼼수다' 공연 동영상을 올린 분들,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5 바람의이야기.. 2011/11/21 2,213
38621 수삼을 말리는 정도? 2 인삼 2011/11/21 898
38620 인간관계 말이죠..그게 이론처럼 안되더라구요. 2 마음이란게 2011/11/21 1,551
38619 11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21 493
38618 치즈케익선택. 3 고민 2011/11/21 1,270
38617 죽기전에 해야할 101가지(뭘 꼭 하고 싶으세요) 4 허브 2011/11/21 1,946
38616 최근에 치과 신경치료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1 궁금 2011/11/21 916
38615 요즘 대입 경향이 내신이 많이 중요한가요 3 .... 2011/11/21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