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캠프관련...(국내 영어캠프)

초등4맘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1-11-18 13:14:58

초등학교4학년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이번 겨울방학을 맞이해서 영어캠프를  보내려 합니다. (경기도에 있는곳)

2주짜리 프로그램을 신청하려고 하는데, 과연 보내는 것이 좋은지 어떤지 마음을 못잡아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혹시 아이를 국내 영어캠프에 보내보신 어머님들!!! 좀 도와주세요

IP : 116.34.xxx.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꾸러기맘
    '11.11.18 1:28 PM (119.70.xxx.121)

    저랑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군요. 저도 초 4남아를 둔 엄마인데 올 여름방학때 처음 대학캠프 3주에 보냈어요.
    기숙생활을 해서 3주간 얼굴을 못보니 정말 엄마가 더 힘들더군요. 그런데 아이는 얼마나 적응을 잘하는지 친구들이 전부 전국 각지역인데 문자와 통화를 하며 그리워 하고 이번 겨울캠프역시 보내달라고 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캠프 내용은 정말 좋았어요. 아침 일찍일어나 운동하고 하루13시간씩 프로그램이 짜여있는데 전혀 지루해 하지 않고 주말은 과학체험이나 낙농체험등 여러가지 원어민과 체험활동도 하고 돈이 비싸서 문제이지 정말 강추하고 싶은 캠프였어요.
    매시간 홈피에 사진이 올라와 아이가 하는 생활을 볼수 있고..
    아이도 캠프갔다온 후로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다른 지역아이들 전부 열심히 하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지 영어뿐만 아니라 성적도 많이 올랐어요.
    그래서 남편과 상의해서 이번에도 아이가 원하니 캠프보내자고 합의를 보긴 했지만 한번 보내고 나면 허리가 휘청거릴 정도예요.
    캠프의 내용을 잘알아 보시고 다녀온 사람 글도 잘읽어보고 결정하세요. 울 아들은 너무 좋아했어요^^

  • 2. 꾸러기맘
    '11.11.18 1:32 PM (119.70.xxx.121)

    그리고 한번 보내면 방학때 마다 계속 보내고 싶어져요. 집에 있으면 규칙적인 생활도 안되고 엄마 잔소리에..아이도 힘들어 하고 여유만 된다면 방학마다 캠프보내고 싶어요. 울 아들은 외동이라 더 그런것 같더라구요.

  • 3. ..
    '11.11.18 1:48 PM (112.151.xxx.58)

    꾸러기 맘님 그런 프로그램은 얼마정도 하나요?

  • 4. 원글이...
    '11.11.18 1:51 PM (116.34.xxx.21)

    꾸러기님 아들은 참 야무진가봐요.. 사실 우리 아들은 다녀와도 님 아들처럼 그렇게 깨달음을 안고 올것 같진 않네요 ㅋ부럽네요. 그리고 참고로 캠프 2주동안100만원 돈 들더라구요

  • 5. 꾸러기맘
    '11.11.18 1:57 PM (119.70.xxx.121)

    기숙캠프인가요? 많이 저렴하네요. 여긴 3주 270인데...울 아인 투자한만큼 결과가 나오는 아이안가봐요.
    스스로 보다 옆에서 도와주거나 학원,과외를 해야 성적이 오르는 경우예요. 캠프보내고 와서 영어 레벨이 많이 올라가긴 했어요. 그래서 더 보내줘야하는데 금액이 많이 비싸죠. 그 돈모아서 외국 보내주고 싶은데..아이가 워낙 좋아하니..

  • 6. 꾸러기맘님
    '11.11.18 2:47 PM (218.153.xxx.90) - 삭제된댓글

    어디캠프예요? 용인외고 캠프인가요?

  • 7. 원글이..
    '11.11.19 12:13 PM (116.34.xxx.21)

    양평 영어마을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88 대학생 딸이 휴학을 하고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네요 7 고민맘 2011/11/18 5,597
38687 이 증상 공황장애 맞나요 3 행복바이러스.. 2011/11/18 2,329
38686 “총 쏴서라도 결론내자” 강경분위기 9 홍이 2011/11/18 1,938
38685 성인도 구몬 일본어 괜찮을까요? 6 소리소리 2011/11/18 8,386
38684 수원에 놀러갑니다.^^ 9 봄날 2011/11/18 2,334
38683 김치찌게를 하려는데요... 4 요리질문 2011/11/18 1,950
38682 저도 꿈해몽 해주세요 1 꿈해몽 2011/11/18 1,424
38681 한남초등학교 1 질문 2011/11/18 1,768
38680 박원순 시장 폭행한 중년여성 불구속…치료감호 예정 9 이럴줄알았으.. 2011/11/18 2,227
38679 내 자녀를 어린이집 보내시는 분께 여쭙니다. 10 보육교사 2011/11/18 2,525
38678 tv프로 얼마나 허용하나요..? 4 .....?.. 2011/11/18 1,575
38677 소비자 보호원 상담하다가 기분 상했네요.. 3 .. 2011/11/18 1,968
38676 시작단계인 남자친구 집에 가보고.. 60 ,, 2011/11/18 20,329
38675 꿈해몽좀 부탁드려요 후리지아향기.. 2011/11/18 1,006
38674 유통기간 지난 올리브잎차로 뭘 할 수 있을까요? 1 살림살이정리.. 2011/11/18 1,353
38673 런닝맨.. 보기에 괜찮나요? 7 초등 2011/11/18 2,831
38672 언론노조 제21회 민주언론상 '나는꼼수다' 선정!!! 3 참맛 2011/11/18 1,652
38671 층간소음, 밤에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밤에만' 조용히 하.. 12 평온 2011/11/18 3,549
38670 설거지가 너무 싫어요 18 이흑 2011/11/18 3,423
38669 내가 좋아하던 노래를 부르던 사람이 울 신랑 친구래요. 3 음악감상 2011/11/18 2,245
38668 손가락 끝이 이상해요. 현이맘 2011/11/18 1,544
38667 거구로 타는 보일러는 4 그거 2011/11/18 1,492
38666 fta 통과 된면 님들은 어쩌실건가요? 14 행동 2011/11/18 2,458
38665 커피대신 마실 허브차or 한방차 어떤게 있을까요? 1 초롱동이 2011/11/18 1,476
38664 영어캠프관련...(국내 영어캠프) 6 초등4맘 2011/11/18 2,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