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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그콘서트 보려는 딸아이

참참 조회수 : 2,980
작성일 : 2011-11-18 13:04:51

5학년 여자 아이가 개그콘서트를 보려 합니다.

반 아이들이 많이 본다구요.

저번 주에 같이 시청을 했는데 어른이 이해할 내용들이 많이 나왔어요.

저는 처음 봤습니다.

댁의 아이들은  이해하나요?

1박이나 런닝맨이 아니고 왜 이걸 보려는지'''

주말 중 한 프로만 허용해 주고 있어요.

IP : 118.45.xxx.21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
    '11.11.18 1:06 PM (121.148.xxx.172)

    셋아이 모두 개콘 꼭 봅니다.
    내일 시험이어도 개콘은 보고 들어갑니다.

  • 2. 3학년
    '11.11.18 1:09 PM (122.40.xxx.41)

    딸아이보니 반애들 대부분 본대요.
    태권도 다니는 7세도 보고는 누나한티 나대지마라~ 했다네요.

    딸아이보면 다 이해는 못해요.

    당장.. 애정남 어른들은 그리 재밌어해도
    얘는 젤로 재미없다고 ^^

  • 3. ..
    '11.11.18 1:10 PM (1.225.xxx.8)

    그 프로가 15세 이상 관람가지만
    요새 15세 관람가 정도는 초등 5학년이 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초등학교 5학년생들이 많이 개화(?) 되었습니다.

  • 4. 초등생
    '11.11.18 1:20 PM (211.210.xxx.62)

    초등생들이 더 좋아하는 프로에요.
    전혀 그런 프로 안보다가 추석때 다같이 한번 본 후로는 초등 저학년 애들이 꼭꼭 챙겨보네요.
    감사합니다 이런건 한번 보고 줄줄 외우더라구요.

  • 5. 후니맘
    '11.11.18 1:20 PM (220.120.xxx.193)

    우리애들 초등1 5살 남아들인데..개콘보고 숨넘어갑니다..넘 좋아해요. 당근 저도 재밌어서 같이 봅니다 ^^;;

  • 6. ......
    '11.11.18 1:23 PM (180.211.xxx.71)

    개콘 방청간다고 하는줄 알았는데 시청....요즘 개콘 안보면 애들 사이에서 소외될텐데요
    어떤 학자집안인가 그런데 집에서 티비금지인데 코미디프로는 보여준데요 스트레스 풀라구요
    개콘이 그리 유해한것도 아니구........

  • 7.
    '11.11.18 1:24 PM (175.121.xxx.48)

    보지 않나요?
    아이들 끼리
    품평회까지 하던데..

  • 8. 꿈꾸는자
    '11.11.18 1:31 PM (203.241.xxx.14)

    4살 짜리 딸램이 다른 프로는 안보는데 그건 꼭 봅니다
    이걸 못하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내용도 그렇고 뭐랄까.. 아이한테 맞진 않죠.
    근데 그 유행어들을 잼있어 하고 따라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거라던지... 난 이런거 못해~ 이런거..

  • 9. 울딸 유치원생...
    '11.11.18 1:53 PM (116.34.xxx.21)

    정말 별 얘기 다 따라하더군요. 어떤데 민망할 정도로요..
    너무 따라해서 안보여주려하니 아주 난리도 아니더군요

  • 10. ,,,,,
    '11.11.18 2:05 PM (203.248.xxx.65) - 삭제된댓글

    개콘 초등 2학년아이가 너무 보고 싶어해서 어쩔 수 없이 칭찬스티커 일정수준이상되면 허용.
    개콘 말투고 그렇고 안 보여주고 싶은데, 반친구들 대부분이 본다고 해서 시청허용.
    저는 아이옆에서 2코너정도 같이 보다가 곯아떨어지거나 책보거나 합니다.

  • 11. 에고
    '11.11.18 2:05 PM (119.67.xxx.222)

    저는 제목 개콘 안보려는 딸아이로 잘못 봤어요.
    저희집은 하늘이 두쪽이 난다해도 봐야 하구요
    두분토론이나 달인등은 두 아이가 아예 만들어서 따라하더라고요,, 듣고있음 웃기고 기발하고 그래요
    나쁜말만 안따라하면 참 좋겠어요~

  • 12. 아줌마
    '11.11.18 2:22 PM (110.12.xxx.86)

    울 아들 4살인데 개콘 아주 열혈 시청자입니다.
    궁디 주 차삐까? 감사합니다, 경찰 출동안합니다, 애매합니다.뿌잉뿌잉..
    감수성 멜로디...
    다 따라합니다.
    웃다가도 계속 보여줘도 되나 싶을때가 많네요.
    어찌 채널 잘못돌려 케이블에 재방이라도 하면..기를 쓰고 보려합니다.

  • 13. 가을
    '11.11.18 2:32 PM (121.101.xxx.240)

    저도 안보여주고 싶지만..요즘 초등생들 개콘 안보면 반에서 왕따랍니다..ㅠ ㅠ

  • 14. 7세맘
    '11.11.18 2:56 PM (211.35.xxx.146)

    그시간에 자는 시간이라 안보여주는데 유치원 친구들이 '감사합니다~' '안돼~' 등등
    집에와서 따라하면서 자기도 개콘 봐야겠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재밌다고 ㅠㅠ
    제가 '안돼~'(개콘버전) 했더니 ㅋㅋ 웃네요.

  • 15. ...
    '11.11.18 4:17 PM (122.37.xxx.78)

    헐...우리식구...9살 7살..온가족이 너무 즐겁게 보는데...
    나 불량엄만가봐요 ㅠㅠ

  • 16. 나비
    '11.11.18 4:56 PM (210.220.xxx.133)

    불량엄마 추가요~~

  • 17. 다섯가족
    '11.11.18 5:16 PM (1.246.xxx.81)

    우리집 다섯가족이 오손도손 모여앉아 푸하하하~ 웃으며 보는 유일한 프로에요! 가족끼리 대화도 되고 너무 재밌는데 왜요?? 추가로 1박2일도 엄청 좋아라하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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