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

사랑~~ 조회수 : 3,371
작성일 : 2011-11-18 09:55:57

이번주 인간극장 "백발의 연인"을 보면서 지금 나의 삻을 다시 생각하게 되더군요.

혹시 안보신분들 계시면 한번 보세요.

올 가을을 보내면서 강추합니다.

IP : 218.155.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8 10:02 AM (211.246.xxx.235)

    저도 일주일 내내 본 인간극장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보면서 정말 많이 느끼고 배웠답니다.
    두분 앞으로도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2. 사랑~~
    '11.11.18 10:12 AM (218.155.xxx.80)

    오늘 마지막편이 더 감동적이었어요.눈물도 조금 나고...

  • 3.
    '11.11.18 11:56 AM (112.168.xxx.63)

    직장인이라 본방은 못 보고
    인터넷으로 봤는데
    두분 정말 사랑스러워요.

    서로 존칭쓰시는 것도 너무 좋고요.
    그건 젊은 시절부터 쓰셔서 자연스럽겠죠?

    방송보고 따라한답시고 어제 남편이랑 우리 존칭을 써보자고 하고
    써보는데 영~ 이상하고 못하겠더라고요.ㅎ

  • 4. 마지막방송
    '11.11.18 12:21 PM (124.50.xxx.136)

    까지 봤는데, 당신들이 묻힐 묘지자리에 가셔서 가을 소풍간다하시고
    두손 꼭잡고 죽으면 자식들 차타고 와서 휘리릭 절하고 가라고
    잡은 자리라는데 눈물이 왈칵 났습니다.
    친정아버지가 그러셨어요.
    동네앞산에 너희들이 다녀가기 좋으라고 늬들 엄마가 사는거 보고 싶다고...
    그럼에도 친정동네 갈때에도 산소에 자주 못갑니다.
    돌아가시면서 자식들 다녀갈거 생각하시고 배려하시는 모습에 가슴이 뜨끔합니다.

    어쩜 그리 두분이서 대화하는 모습이나 눈빛이 사랑 가득한지
    금방 결혼한 신혼부부도 저렇지는 못하지 싶어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 5. ^^
    '11.11.18 12:52 P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2부 보고 있는데 울다가 웃다가 하면서 봐요.
    제 미래의 희망사항이기도 한데 사는 날 까지 두내외 건강히 구순하게 살다 갔으면....

  • 6. 할아버지의 장난기,할머니이 애교
    '11.11.18 2:00 PM (112.72.xxx.145)

    때문에 보면서 웃고 울고 했어요..

    목요일,금요일꺼밖에 못봤지만,
    오늘 방송에서 할아버지가 할머니 손 꼬옥 잡으면서 손이 어찌 이리 곱소,,쭈글쭈글한게...
    하는데 빵 터지고ㅋ
    개울가에서 빨래하시고,기다려준 할아버지한테 고맙다할때 할머니의 살가움에
    마음이 따땃해지면서 뭉클하더라구요..


    나이먹어서 슬프다,자식들한테 투정부리지 않고
    건강하게 자신을 건사하면서 사시는 모습 감동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68 사별한 아빠를 만나고싶어하는 아이를 두신 원글님께,,, 4 사별 2011/11/18 4,364
39067 fta 국민투표 붙입시다.. 11 fta 2011/11/18 1,875
39066 쉬어가는 이야기- 박시장님이 되어서 좋습니다. 1 교돌이맘 2011/11/18 1,674
39065 중계동의 고등학생다니는 과학학원 추천해주세요. 2 예비 고1 2011/11/18 4,225
39064 티바 두마리 칙힌 순살 맛있나요? 4 치킨 2011/11/18 2,756
39063 담낭제거수술 7 찬희맘 2011/11/18 8,877
39062 최중경이가 그만두면서 약 올랐던지 악담을 퍼붓고.. 6 ... 2011/11/18 2,508
39061 반에서 중간정도의 성적이였던 남편들 13 두바이 2011/11/18 4,141
39060 개그맨 며느리가 좋긴 좋네요.심진화씨보니.. 28 기분좋은날 2011/11/18 16,705
39059 삼십대 중반인데.. 요실금땜에 고민이예요.. 4 부끄럽지만... 2011/11/18 3,163
39058 인간극장 5 사랑~~ 2011/11/18 3,371
39057 옆에 베스트에 앞머리 다리 빼고 다 털 깍인 강아지...털 자라.. 3 몰라요 2011/11/18 3,100
39056 먼저 한미 FTA 찬성 의원들 노래부터 돌려요 13 불발 2011/11/18 2,417
39055 가산디지털단지, 아울렛2001 4 옷구매 2011/11/18 5,116
39054 나름급질) 도배하는 중인데 천장 상태가 안좋아서 부직포 덧대야 .. 3 ... 2011/11/18 2,599
39053 공부하는데 좋은 한방차 - 국학원 발췌 개천 2011/11/18 2,655
39052 간호대학다는 딸아이 양호교사이수 12 ------.. 2011/11/18 6,037
39051 개신교 보수라면 이 정도는 되야 하는거 아닌가요? 8 참맛 2011/11/18 2,242
39050 요즘 지방국립대가 많이 떨어졌나요? 2 ? 2011/11/18 2,566
39049 집에서 자주해드시는 죽..? 11 알사탕 2011/11/18 2,999
39048 천연 아로마오일 파는곳 추천좀 해주세요 사세 2011/11/18 4,438
39047 15개월 아이가 커피를 쪽쪽 빨아먹었어요...아휴 6 커피 2011/11/18 3,280
39046 성신여대 미대가 유명한가요? 10 ㄷㅎ 2011/11/18 15,916
39045 뿌리깊은 나무 보시는 분들~~ 5 광평대군 2011/11/18 2,835
39044 여러분의 십자가는 무엇인가요? 5 무겁다 2011/11/18 2,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