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매우 작습니다. 만 11세가 되었는데 135 센티 밖에 안됩니다. 몸무게는 30kg 겨우 넘습니다.
기본적으로 먹는 거 싫어하구요, 운동 싫어합니다.
그런데도 나이가 있어서 사춘기가 시작된 듯 해요.
성장클리닉 가서 이런 저런 검사 많이 했구요. 별 이상 없고 현재의 성장속도로 봤을 때 예상 키도 역시 165정도가 최대치....
부모키로 나오는 예상키는 169정도.....
성장 호르몬주사 시작하려고 생각중입니다. 2-3년 생각하고 있구요.
운동도 시켜야 할텐데 키네스 운동교실은 어떤지 경험해보신 분들 조언을 듣고 싶어요.
주사도 키네스도 비용이 장난 아니지만 2-3년동안은 어떻게든 애써보려구요. ㅠ ㅠ
키 키우는 좋은 방법에 대한 조언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어디 한약이 좋았었다...그런 조언도요.
입맛돈다는 한약부터 홍이장군까지 나름 애써도 이러네요.
도와주세요. 참, 저희 애는 잠은 잘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