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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밀번호 누를 때 열심히 쳐다보는 옆집 아짐...

찜찜해~ 조회수 : 3,364
작성일 : 2011-11-17 23:20:15

이사 온지 한 3주 되나봐요

옆집 아짐이 유난히 저희 집 문 열려 있으면 들어와서 가지도 않고 관심있어 하더군요.

이사하기 전 도배 확인하러 갔다가 살짝 빈정상했었었어요.

애 아빠한데 '저 아줌마 당신 좋아하나봐~~' 했더니 별로 안 좋아하더군요.

 

암튼 좀 눈치가 없다고 해야하나 하는 편인데...

어젠 우연히 저희 택배를 받아주어서 인사를 하는데

저희 집 키 비밀번호 누르는 걸 너무 빤히 쳐다보는 거예요.

대 놓고 가릴 수도 없고...

참 난감해서 대충 가렸어요.

 

비번 바꿔야 할까요?

 

IP : 114.200.xxx.2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7 11:25 PM (125.152.xxx.63)

    비번 바꾸세요. 손으로 가리고 하시고...

    아는 동생 앞집에 아이가 비번을 알고 있었나 봐요.

    하루는 집에서 잠깐 낮잠을 자고 있는데 누가 집에 들어와서 두리번 거리면서 집안을 돌아다니더래요.

    보니.....딸아이와 같은반 여자아이.....놀래서 어떻게 들어왔냐고 물으니

    앞집에 철수(가명)가 비번 알려줘서 누르고 들어왔다고....하더래요....^^;;;;;;

  • 2. 저도..
    '11.11.17 11:31 PM (122.32.xxx.10)

    비번 바꾸시라고 하고 싶어요. 아니 다른집 비번 누르는데 뭘 그렇게 빤히 보는지...
    다음에도 원글님이 비번 누르실 때 옆에서 빤히 보는 기색이 느껴지시면
    계속 누르지 마시고, 그 옆집 여자를 보시면서 왜요? 하세요. 아마 안 볼 겁니다.

  • 3.
    '11.11.18 12:54 AM (211.246.xxx.130)

    추접스런 호기심 ...

  • 4. ..
    '11.11.18 7:10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비빌번호 알아내서 님집에 들어오고 싶어서 그러는거 아닐겁니다. 단순 호기심이겄지요.
    님하고 친하고 싶어서요. 그뿐일겁니다. 정이 많아서 옆에 이사오니 좋아서 그러는것일 수도 있고
    궁금도 하겠죠. 동네 마당발이라 님집일 남의집에 퍼트릴려고 염탐하는게 아니라 ...들어오셔서 차한잔
    나눈다고 나쁠거 잇을가요?
    그사람들이 수수무탈하고 맘이 좋아요. 분수가 없어서 남이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눈치를 줘야 아니
    그게 흠이져.

  • 5.
    '11.11.18 10:38 AM (150.183.xxx.252)

    아닌거 같아요 수수무탈 -_-;;
    저같음 바꿔요 찝찝해서
    아는 사람한테 당하는 도둑얘기 한번 듣고 나서는.

  • 6. 조마
    '11.11.18 9:48 PM (221.138.xxx.165)

    바꾸삼 도둑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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