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밀번호 누를 때 열심히 쳐다보는 옆집 아짐...

찜찜해~ 조회수 : 3,331
작성일 : 2011-11-17 23:20:15

이사 온지 한 3주 되나봐요

옆집 아짐이 유난히 저희 집 문 열려 있으면 들어와서 가지도 않고 관심있어 하더군요.

이사하기 전 도배 확인하러 갔다가 살짝 빈정상했었었어요.

애 아빠한데 '저 아줌마 당신 좋아하나봐~~' 했더니 별로 안 좋아하더군요.

 

암튼 좀 눈치가 없다고 해야하나 하는 편인데...

어젠 우연히 저희 택배를 받아주어서 인사를 하는데

저희 집 키 비밀번호 누르는 걸 너무 빤히 쳐다보는 거예요.

대 놓고 가릴 수도 없고...

참 난감해서 대충 가렸어요.

 

비번 바꿔야 할까요?

 

IP : 114.200.xxx.2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7 11:25 PM (125.152.xxx.63)

    비번 바꾸세요. 손으로 가리고 하시고...

    아는 동생 앞집에 아이가 비번을 알고 있었나 봐요.

    하루는 집에서 잠깐 낮잠을 자고 있는데 누가 집에 들어와서 두리번 거리면서 집안을 돌아다니더래요.

    보니.....딸아이와 같은반 여자아이.....놀래서 어떻게 들어왔냐고 물으니

    앞집에 철수(가명)가 비번 알려줘서 누르고 들어왔다고....하더래요....^^;;;;;;

  • 2. 저도..
    '11.11.17 11:31 PM (122.32.xxx.10)

    비번 바꾸시라고 하고 싶어요. 아니 다른집 비번 누르는데 뭘 그렇게 빤히 보는지...
    다음에도 원글님이 비번 누르실 때 옆에서 빤히 보는 기색이 느껴지시면
    계속 누르지 마시고, 그 옆집 여자를 보시면서 왜요? 하세요. 아마 안 볼 겁니다.

  • 3.
    '11.11.18 12:54 AM (211.246.xxx.130)

    추접스런 호기심 ...

  • 4. ..
    '11.11.18 7:10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비빌번호 알아내서 님집에 들어오고 싶어서 그러는거 아닐겁니다. 단순 호기심이겄지요.
    님하고 친하고 싶어서요. 그뿐일겁니다. 정이 많아서 옆에 이사오니 좋아서 그러는것일 수도 있고
    궁금도 하겠죠. 동네 마당발이라 님집일 남의집에 퍼트릴려고 염탐하는게 아니라 ...들어오셔서 차한잔
    나눈다고 나쁠거 잇을가요?
    그사람들이 수수무탈하고 맘이 좋아요. 분수가 없어서 남이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눈치를 줘야 아니
    그게 흠이져.

  • 5.
    '11.11.18 10:38 AM (150.183.xxx.252)

    아닌거 같아요 수수무탈 -_-;;
    저같음 바꿔요 찝찝해서
    아는 사람한테 당하는 도둑얘기 한번 듣고 나서는.

  • 6. 조마
    '11.11.18 9:48 PM (221.138.xxx.165)

    바꾸삼 도둑맞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569 '건보 해체' 김종대 논란 확산…MB정부 의료민영화까지? 3 두고보자 2011/11/18 1,311
38568 뿌리깊은 나무를 보니까 저 때가 더 민주적인 시대네요 15 이거참 2011/11/18 2,325
38567 인연 끊고 싶어요 8 기가막혀.... 2011/11/18 4,482
38566 대구지역 다이어트 하고싶은분들 이벤트응시 함 해보세용 1 다이어터 2011/11/18 1,024
38565 팔자주름 시술하고싶은데 조언과 추천 부탁드려요~ 1 피칸파이 2011/11/18 1,750
38564 어그부츠 대참사 1 ach so.. 2011/11/18 3,127
38563 레이져시술후 뭐하라고 아무것도 얘기안해줬는데 걱정되네요 2 한달되었어요.. 2011/11/18 1,640
38562 인간관계 참으로 어렵네요... 2 자격지심 2011/11/18 2,746
38561 치마붙어있는 레깅스..별로인가요? 7 bloom 2011/11/18 3,573
38560 체게바라가 좋으면 쿠바로 가던지... 3 쑥빵아 2011/11/17 1,560
38559 2년쯤뒤에 미국가는데 아이 영어는 어떻게 4 ... 2011/11/17 1,565
38558 홈베이킹 하시는 분들~싸이월드 정윤정님...혹시 책 내셨나요??.. 15 홈베이킹 2011/11/17 4,146
38557 키네스 보내보신 분...성장호르몬 주사도.... 1 고민맘 2011/11/17 8,882
38556 ((급))제발 신발 좀 봐 주세요. 3 플리즈 2011/11/17 1,250
38555 저주받은 하체 7 ... 2011/11/17 2,230
38554 엄마들이 나서야 합니다 9 힘내자 2011/11/17 2,113
38553 여러분!!!!fta 꼭 막읍시다 19 .. 2011/11/17 1,738
38552 중부시장 건어물 가게들 이야기 한번 읽어 보세요 2 지나 2011/11/17 2,885
38551 비밀번호 누를 때 열심히 쳐다보는 옆집 아짐... 5 찜찜해~ 2011/11/17 3,331
38550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 G단조 제1악장 3 바람처럼 2011/11/17 3,597
38549 꿈에서 남에게 마실 물을 주는 건 어떤 꿈인가요? 1 알려주세요^.. 2011/11/17 3,157
38548 30개월 아이 위즈 아일랜드 어떨까요? 3 고민 2011/11/17 1,546
38547 오늘 아이 유치원 상담갔었는데요. 좀 창피해서요.. 4 ㅡㅜ 2011/11/17 3,449
38546 인순이-가수 최성수 부부 사기로 고소했네요 34 얼굴에 다 .. 2011/11/17 14,655
38545 벽걸이tv 잘살자 2011/11/17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