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딸을 둔 엄마 벌써 진로걱정으로..악기하면 그래도..

벌써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11-11-17 19:36:18

악기를 전공으로 한다면  머리도 뒷 받침 되고 학업도 어느정도 하면 좋은 대학으로 가겠죠?

 

그리고 그 길로 꾸준히 간다면 노후걱정도 없을 것 같고..

 

결혼 안 하고 혼자 살아도 먹고 살 수 있을 듯 하고..

 

결혼도 좀 괜찮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막연한 기대감이 드는데..

 

특히 국악기를 한다면 유학 안 가도 되고.....

 

국악기 전공으로 밀어주고 싶은데, 기둥뿌리를 얼마나 뽑아야 할까요?

 

국악예고 들어가면 s대는 맡아 놓은 라인이라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결혼 후에도  레쓴 하고 다니며 소소히 용돈 정도는 본이니 벌어쓰고..

 

주변 어떤 분의 말로는 본전은 뽑지~~하시는데 정말 그럴까요?

 

그냥 주변의 말이 사실인지, 귀가 쫑끗해요.

 

아이가 원한다면 ......

 

뭐를 시작해도 앞으로 입시제도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스펙을 어느정도 벌써 맞춰주고 싶은 괜한 욕심인것 같지만,

 

초등 맘으로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게 되어 글을 올리고 조언을 구해요.

 

 

 

 

 

 

 

 

IP : 112.149.xxx.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17 7:47 PM (211.237.xxx.51)

    국악과는 정말 비젼이 별로인듯 하던데요... 제 친구 매우 부잣집딸
    솔직히 공부 못해서 고등학교때 벼락레슨으로 모대학 국악과 갔는데 지금은 전업주부에요
    20년 전 얘기니 뭐 지금하고 다를수도 있긴 하지만
    그당시에도 입시에 천만원 이상 썼다고 한듯..
    그때 천만원은 매우 큰돈;;;

  • 2. ..
    '11.11.17 7:57 PM (121.127.xxx.151)

    음악 미술 별로예요.

    큰돈들여 졸업하고 유학다녀와도 자리가 없어요..

    학원차리거나 학원강사해도 100만원 남짓 , 대학이나 그런곳은 전혀 자리 없다고 보는게 맞구요..

    < 할아버지는 돈을 벌고, 아버지는 권력을 잡고, 아들은 예술을 한다> 뭐 이정도로 평생백수로 살아도 되

    는 환경은 되야 예술 할 수 있는거 같아요

  • 3. ...
    '11.11.17 8:56 PM (14.52.xxx.174)

    요즘은 어느분야나 공급과잉입니다.
    당연히 투자가 적은 분야로 가야지요.
    어차피 실업자인데 투자 많이하고 돈 못벌면 더 손해잖아요.

    제가 과장을 하긴 했지만 심각한 문제입니다.
    아이들이 줄고 있기때문에 레슨으로 돈 벌수 있다는 생각은 접으시는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83 오래된 모피자켓을 조끼로 만들려고 합니다 1 추위 2011/11/21 1,040
38782 82게시판의 양극성 .. 12 .. 2011/11/21 1,979
38781 자동차보험 중 한*다이렉트...어떨까요? 3 초보운전 2011/11/21 812
38780 엄마가 쓰러지셔서... 13 뽀순이 2011/11/21 2,454
38779 네일아트 전망이 어떨지.... 1 엄마짱 2011/11/21 1,988
38778 ‘나꼼수’ 한미FTA 날치기 전날 여의도서 공연 1 참맛 2011/11/21 1,096
38777 송호창변호사님 좋아하시는분 당장 퐐로잉 하세요~~ ㅋㅋㅋ 2011/11/21 722
38776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매, 부동산 관련 강의 들어보신분 계실까요.. 여성인력개발.. 2011/11/21 722
38775 청량리수산시장에서 고등어자반 2손을 샀는데요. 집에 와보니 머리.. 9 속상한주부 2011/11/21 3,609
38774 실비보험 청구 5만원 정도면 2 어떻게 청구.. 2011/11/21 3,675
38773 유시민이 바라보는 안철수 현상 (100분 토론) 6 세우실 2011/11/21 1,405
38772 중앙난방 절약법좀 공유부탁드려요. 1 .. 2011/11/21 2,422
38771 환승 할 때요~ 10 버스요금 2011/11/21 1,714
38770 핸드폰 분실 보험 들어야 하나요? 2 핸드폰 2011/11/21 1,163
38769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지지만 있으면 편리한 물건들이요~ 7 세아 2011/11/21 2,742
38768 강화도소재 추천할만한 펜션 부탁드려요 4 강화 2011/11/21 1,263
38767 (급질) 새 매트리스에서 나는 냄새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황당해요 2011/11/21 2,413
38766 동물농장 투견편 보신분들, 서명 부탁드립니다. 6 동물농장 2011/11/21 824
38765 청소글들보고...청소 빨래질문두가지.. 2 청소글 2011/11/21 1,222
38764 배에 핫팩 붙이고 있으면 살 빠지는 데 도움이 될까요? 6 뱃살 2011/11/21 4,067
38763 일 대지진 발생 전조 포착...불안감 고조 4 ... 2011/11/21 2,097
38762 여자 직장인(애엄마) 백팩 추천해주세요~ 2 추천해주세요.. 2011/11/21 2,051
38761 아파트에 한미 FTA 반대 글 붙이려다가 퇴짜 맞았어요. 8 마음만 굴뚝.. 2011/11/21 1,263
38760 우리 딸의 용돈 출처... 5 이뻐 2011/11/21 1,854
38759 한약 먹고 온몸이 간지러운 경우가 있나요 1 한약 2011/11/21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