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50입니다 요실금이 너무나 심합니다 병원에 상담하러 갔더니
아직젊으신데요 합니다
친구말이 요실금 수술하려고 한다니까 검사가 정말 수치스럽다는
말을 들었다고해서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의사는 걱정하지 마라고 하는데 간호사가 조금 힘들거라고 귀뜸을
해줬습니다
일주일후에 검사를 하는데 너무나 수치스럽고 제 자신이 서글퍼서
쇼파에 앉아서 한참을 소리죽여 울었습니다
1시간이 넘는 검사가 끝나고 수술해야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음주에 수술날을 잡아놓고도 마음은 심난스럽습니다
갱년기 폐경 다받아들일수 있는데 거기에 요실금까지 늙는과정
이려니 생각하면서도 서글프고 서럽습니다
3일을 입원하던가 당일아침 일찍 수술하고 밤늦게 퇴원하는 방법이
있다는데 전업이지만 3일씩 입원하고 싶진않고 그렇다고 아침7시
까지 병원 도착해야하는것도 부담스럽고 수술해보신 분들 어떻게
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