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남편이 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정기건진때 이상소견이 보여서 조직을 조금 떼어냈는데
위암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네병원인데 바로 암환자 등록을 해주네요
그리고 오늘 아산병원에 가서 자료제출하고 수술 날짜를 잡았는데 12월20일입니다 에효~
-교수님 진료 봤는데 일단 수술날짜를 잡고 그 기간안에 정밀검사를 좀 더 하면 된답니다
아직 정밀검사가 남아서 정확히 몇기인지 수술이 적절한지 하게되면 개복이 될지등등이 미정입니다
복강경이나 위절제술등은 잘 하시는 명의이신거 같아요
근데 날짜가 한달이상 남아서요
다른 교수님은 12월초순에 가능한 교수님도 있다고 하시는데
어찌하면 좋을지 갈팡질팡입니다
남편과 저는 기다렸다가 하기로 하고 일단 왔는데
초기암이라면 어느 교수님이 해도 경과가 좋지 않을런지요?
하루라도 빠른 날짜에 하는것이 옳은것인지 기다렸다가 해도 좋을지....
-교수님이 잘 하시는 분 맞지요?
기다렸다가 하는게 좋을까요?
남편이 이제 40인데 너무 걱정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