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성인 형제나 자매들, 동생이 키 더 커 버리면..

성장 조회수 : 2,769
작성일 : 2011-11-17 16:10:59

어떤가요?

저는 여동생이 몇 있지만 제가 가장 크거든요.

그래서 모르겠는데..

우리 집 보니 올 겨울 지나면 중1아들 녀석이 고딩 형 키 따를거 같아요.

중 1 얘가 어릴때부터 손,발이 장난 아니게 크더니 그래서 모두들 애 보면 키 많이 크겠다하더니..

요즘 와서 무섭게 크네요.

형이 172쯤 되는데 형 눈썹까지 왔습니다.

형이라고 그렇게 동생 숨도 못 쉬게 잡고 구박하더니..

동생 소원이 형 한번 이겨먹는 건데..큰일 났네요. ㅋ

동생이 형보다 더 커 버릴때 부모 마음은 어떤가요?

형이 상처 받을라나? 벌써 걱정이네요..운명이겠지만요..

IP : 61.79.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7 4:12 PM (14.47.xxx.160)

    형,동생이라고 형이 꼭 커야되는건 아니니까...

    전 제가 언니보다 더 컸어요. 어릴적부터...

  • 2. 큰언니야
    '11.11.17 4:14 PM (124.170.xxx.230)

    저의 두 딸들이 그래요...

    중3인 큰애는 164.... 중1인 작은애는 175.... (아마 초4때부터 따라잡은 것 같아요)

    큰애는 별로 기분나빠 하지 않고 오히려 동생을 잘 시키던데요 ^^

  • 3. ...
    '11.11.17 4:15 PM (125.214.xxx.211)

    음 전 오빠 있고 둘짼데요.. 제가 어릴때부터 유난히 키가 컸어요.. 3년 터울 오빠는 저한테 안지려고 그나마 무지 애써서 저보다 지금 2센치 커요.. 저 174예요.. 저 아님 울 오빠 키는 더 작았을수도 있어요 ㅋㅋ
    좋게 생각 하시고, 먹을거 잘 챙겨주시길..

  • 4. ..
    '11.11.17 4:16 PM (14.46.xxx.156)

    상처 안받아요..대신 동생이 내 옆으로 오면 나도 모르게 발 뒤꿈치가 올라가긴 하더라구요..ㅋㅋㅋㅋ
    야..너라도 더 커서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 5. 전 맘아파요.
    '11.11.17 4:32 PM (220.118.xxx.142)

    내릿사랑이라 맘은 둘째에게 가겠지만 언니는 언니로써 좀 더 나은 조건이길 바라는 맘입니다.
    첫째들이 스트레스가 있다보니 키가 대체로 둘째보다는 작아요.

  • 6. 웃음조각*^^*
    '11.11.17 4:36 PM (125.252.xxx.35)

    제 여동생이 남자처럼 초등 6학년때 십몇센티가 확 자라더군요.
    저 중학교때 이미 제 여동생에게 키 추월당했습니다.

    지금은 키가 거의 15센티 정도 차이가 나요.(동생은 당연히 키가 170대가 훨씬 넘죠)

    그때 든 생각.. 난 먹으면 옆으로만 찌고 얜 먹으면 위로만 큰다.ㅡㅡ;;
    동생이 키가 쑥 크면서 스타일이 너무 좋아져서 옷 입을때마다 부러웠어요.

    동생이 가끔 '여기(높은쪽) 산소 좋은데.. 아래쪽 산소는 어때?'하고 놀렸다는..ㅡㅡ+++

  • 7. 어디서든
    '11.11.17 5:33 PM (222.98.xxx.193)

    겪을수있는 일이잖아요
    나보다 공부잘하고 키크고 착하고 등등. 나만 월등하란법은 없죠
    단 동생이 큰키를 이용해 형을 이겨먹고싶어한다니 님께서 기강을 잘 잡으세요
    형제들사이에선 서열이 중요하다더라구요

  • 8. 그거야
    '11.11.17 6:05 PM (119.67.xxx.4)

    인력으로 할 수 없는 일인데 어쩌라구요.
    애들도 그냥 다 받아들입니다. 좀 쓸데없는 걱정이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642 능력자님들 한자숙어좀 알려주세요. 3 .... 2011/11/21 699
38641 도와주세요. 경기대가는 길을 잘 몰라요 10 고3맘 2011/11/21 1,349
38640 혼자서 배추 70포기 김장. 많이 힘들지요? 11 며느리 2011/11/21 2,478
38639 아이들 영어공부.. 어떻게 시켜야하나 고민이네요. 영어 어떻게.. 2011/11/21 641
38638 보풀제거기 사용하면 옷감이 망가질까요? . 2011/11/21 623
38637 외국에서 김치에 생새우 넣는다면 어떤 새우를? 4 김치하수 2011/11/21 1,276
38636 三一神誥(삼일신고) 개천 2011/11/21 1,085
38635 어제 나가수 장혜진씨 좋았어요. 4 캬바레 2011/11/21 1,291
38634 요즘 전세빼기 힘드나요? 3 부동산 2011/11/21 1,622
38633 방금 보이스피싱 전화받았는데요... 쿠키 2011/11/21 1,074
38632 2백만원 시계는 출국금지. 2억짜리는 조사도 않더니.. 2 명품시계 2011/11/21 957
38631 대구 우방타워랜드 4살 아이 데리고 놀기 괜찮은가요? 2 이글루 2011/11/21 756
38630 어머니..어머니에 대한 기대를 접을게요.. 8 수박꾼 2011/11/21 1,862
38629 서울 강남에 버버리 수선 할 만한곳 추천요 4 ... 2011/11/21 1,755
38628 마들렌 베이커리 아세요? 1 대구 2011/11/21 817
38627 오작교~보시는 분 2 2011/11/21 1,133
38626 식당의 튀김 기름은 교체를 주기적으로 할까요? 6 바삭바삭 2011/11/21 2,711
38625 외국에 거주 하시고 생활 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13 부러워 2011/11/21 2,261
38624 한전이 전기료 10% 인상 단독 의결이라는데 난아줌마 2011/11/21 542
38623 치매증상인지 봐 주세요.. 2 조언부탁 2011/11/21 1,148
38622 '나는 꼼수다' 공연 동영상을 올린 분들,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5 바람의이야기.. 2011/11/21 2,207
38621 수삼을 말리는 정도? 2 인삼 2011/11/21 889
38620 인간관계 말이죠..그게 이론처럼 안되더라구요. 2 마음이란게 2011/11/21 1,547
38619 11월 2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21 484
38618 치즈케익선택. 3 고민 2011/11/21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