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의 생일선물을 산다면, 뭘하고 싶으세요?

ㄴㄴㄴ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11-11-17 13:31:43

다음주가 제 생일인데요.

 

제가 자신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요.

 

그런데 뭘 해야할지 생각이 안나요.

 

딱히 갖고싶은것도 없고, 여행을 갈 상황은 못되고..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금액도 아직 결정못했네요. 20만원정도?

나이는 40대입니다.

IP : 211.40.xxx.1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7 1:35 PM (222.109.xxx.20)

    내용과는 동떨어지지만 전 제 생일때 유니세프 통해서 했습니다
    영양제, 연필, 예방 주사약..
    갖고 싶은거나 그런게 없으심 그런것도 생각해보심이..
    예상액 20까지 안 들어갑니다. 1.5~4만원 사이면 하나 할만하거든요(전 여러개 했어요)
    맘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요

  • 2.
    '11.11.17 1:37 PM (199.43.xxx.124)

    전 만년필이나
    평소에 비싸다고 생각했던 목욕용품이나
    예쁜 머리핀/헤어밴드 정도요.

  • 3. 원글
    '11.11.17 1:44 PM (211.40.xxx.116)

    좋은 아이디어네요. 기부는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목욕용품도 좋을것 같구요. 감사합니다.

  • 4. ㅇㅇㅇ
    '11.11.17 1:58 PM (110.12.xxx.223)

    저한테 온전히 주는 하루요.
    좋은데 가서 차도마시고 책도 읽고 신책도하고
    저녁엔 친구 불러서 밥먹고 술도 한잔하고.
    누구엄마 아내 누구가 아니라 온전히 나로서의
    하루를 보내고 싶어요.

  • 5. 다 필요없고...
    '11.11.17 2:00 PM (14.47.xxx.160)

    한이틀 혼자 뒹굴거리고 싶어요.
    먹고싶을때 먹고, 자고 싶을때 자고, 머리도 좀 산발하고...
    막,,, 게으름 피우고 싶어요.

  • 6. 어머나
    '11.11.17 2:09 PM (58.124.xxx.211)

    저도 담주가 생일이어요... 축하드려요...

    저도 올해는 제 자신에게 생일선물을 해볼까 해서 고민중이예요..
    선물로 뭘 받을까?

    고민하다보니... 생일있는 달 한참 전 부터 고민에 고민을 하는 우리애들의 마음이 이해가 가는군요...ㅎㅎㅎ

    저도 제 자신에게 온전히 주는 하루.,. 가 너무나 간절한데..

    현실적으로 애들을 건사해야 하니... 그렇게 되지 못하고요...

  • 7.
    '11.11.17 2:17 PM (108.41.xxx.63)

    화장품이요. ^^
    갖고 싶은게 있는데 값 때문에 망설이고 있거든요.

  • 8.
    '11.11.17 2:34 PM (115.143.xxx.25)

    스카프 ~ 그리고 스카프 두르고 카페에서 친구랑 수다 ~

  • 9. 아기엄마
    '11.11.17 2:49 PM (118.217.xxx.226)

    전 네소머신..
    울 남편은 왜 안사줄까요..

  • 10. 전...
    '11.11.17 3:11 PM (112.152.xxx.146)

    저는 생일에 레지던스 갔어요. 저 혼자만을 위해 예약해서.
    가서 스테이크랑 가니쉬 슬쩍 구워서 저를 위한 저녁상 보고, 와인 따서 홀짝홀짝...
    그러면서 레지던스 카운터에서 빌린 DVD 봤어요. 좀 외롭긴 했지만 즐거웠답니다. ^^ 시간이 가는 게 아깝더군요.

  • 11.
    '11.11.17 4:08 PM (124.5.xxx.49)

    피부관리 회원권

  • 12. 다다음주
    '11.11.17 7:59 PM (118.45.xxx.87)

    생일 축하합니다. 미리 해피버쓰데이 ^0^

    전 다다음주에 생일입니다.
    저 역시 40대랍니다.
    전 제 생일선물로 이번 주말에 유기그릇 사러 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황금색 유기그릇에 밥먹으면서 , 난 소중해! 소중해! 라고 생각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39 고향 부인한 유인촌 전 장관 왜 고향에 4 광팔아 2011/11/17 1,972
37538 대체 어떻게 했길래 엑셀이요 2011/11/17 566
37537 맛없는 단감....어지할까요? 2 질문 2011/11/17 2,568
37536 결혼 선물로 그릇 사 주고 싶은데.... 6 결혼선물 2011/11/17 1,594
37535 단감 싸고 너무 맛있네요. 청량리청과물시장 구석진곳^^ 4 단순행복주부.. 2011/11/17 1,529
37534 헌옷 수거해서 적립금 주던 사이트 봄이오면 2011/11/17 708
37533 한진택배 진짜 짜증나네요. 3 짜증 2011/11/17 1,376
37532 버터기름 질질 흐르는 최고의 크로와상~!!!! 아는분~!! 4 빵순이 2011/11/17 2,028
37531 4살 아들.. 고추가 자꾸 가렵고 아프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 2011/11/17 4,204
37530 초등 2학년 쓰기 61쪽 ... 2 초2 숙제 2011/11/17 1,113
37529 직원 안심시킨 박원순 "비밀 보장 '핫라인' 11월 오픈" ^^별 2011/11/17 1,022
37528 ㅋㅋ 박원순시장 박탈시리즈~ 15 참맛 2011/11/17 2,849
37527 버버리 캐시미어 니트 얼마나 할까요? 3 남편 2011/11/17 1,991
37526 다이어리 쓰세요? 연말되니 사고싶네요 다이어리 2011/11/17 918
37525 (펌글)조중동은 안철수의 행보를 전혀 예상 못하는 듯 3 광팔아 2011/11/17 1,447
37524 뿌리깊은 나무 ...2011년 최고 드라마라 꼽고 싶네요. 13 드라마 이야.. 2011/11/17 2,877
37523 비빔면 칼로리가 ...헉!!이네요. 1 아메리카노 2011/11/17 3,234
37522 이상한 접객어 5 퍼온글 2011/11/17 1,069
37521 최중경 “안철수, 과학이나 잘해야…1500억은 그냥 가져라” 20 세우실 2011/11/17 2,625
37520 베스트글의 일부 미신이야기... 14 글쎄요 2011/11/17 3,056
37519 7개월 좀 지난 아기와 호텔패키지가 좋을까요? 레지던스가 나을까.. 2 2011/11/17 1,874
37518 백화점 갔다가 맛젤 고구마라고....먹어보구선...헉 2 2011/11/17 3,761
37517 사주볼때 연애나 결혼운 대강 맞으셨나요? 8 확인사살 2011/11/17 7,368
37516 '가카'의 해외 나들이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5 광팔아 2011/11/17 1,433
37515 자기의 생일선물을 산다면, 뭘하고 싶으세요? 12 ㄴㄴㄴ 2011/11/17 2,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