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 많이 꾸세요?

궁금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1-11-17 11:08:30
사실 대부분은 꿈을 꾸는데
잊어 버리거나 해서 기억을 못할 뿐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꿈을 정말 잘 꿔요.
하루에 한편씩은 꼭 꾸고요.
단편으로 꿀 때도 있고
장편으로 꿀 때도 있고
시리즈로 꿀 때도 있어요.

판타지처럼 꿀 때도 있고
전쟁하면서 날아다니는 꿈도 꾸고.

정말이지 꿈도 참..ㅎㅎ

아마 깊게 숙면을 못한다는 뜻일수도 있겠지만
꿈도 대부분 다 기억나는 편이거든요.


월요일인가는 제 꿈속에
문재인님이 나오셨어요. ^^;
평소에 그냥 참 잘 생기셨다.. 정도의 느낌을 가졌었는데
꿈속에선 제가 짝사랑을 했던가. 여튼 달콤한 느낌의 감정이었는데
꿈속에서 보니  그 나이의 중년 남성이 너무 매력적이다
이런 표현 안쓰는데  중년 남성이 참 섹시해 보일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꿈속에서 한 거 같아요.

근데 웃긴게 그 꿈 꾸고 또 단편으론
토마토 밭에서 빨갛게 잘 익은 방울 토마토보고
바구니에 가득 따가야 겠다..라는 생각하다가
생뚱맞게 화장실 나오고..ㅠ.ㅠ


어젠 친오빠랑 차를 타고 어디를 가는데
오빠가 모자를 쓰고
빨간색 티를 입었는데 참 멋스럽게 입었더라고요.
너무 잘 어울리네 생각하면서
다른 자질구레한 일도 있었는데 그건 생각이 안나네요.



여튼 거의 꿈을 꾸는 편이고 대부분 생각이 나는 편인데
생각해보면 꿈도 칼라로 꾸는 게 많은 거 같아요.
IP : 112.168.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7 11:10 AM (112.159.xxx.250)

    원글님 저랑 비슷하신거 같아요 ^^
    그런데 그렇게 꿈꾸고 나면.. 확실히 피곤하긴 해요.
    원글님은 안그러세요?

  • 2. ㅎㅎ
    '11.11.17 11:15 AM (112.168.xxx.63)

    ...님 제가 잠을 요상스럽게 자서..잠버릇이요.ㅎㅎ
    그 자체가 피곤해요.ㅋㅋㅋㅋㅋ

  • 3. 저도
    '11.11.17 11:23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매일꿔요
    70%는 기억못하고 30%만 기억나는 기억나봤자 의미없는 꿈들인데
    매일 잔거 같지가 않고 매우 피곤하네요.

    예전에 어느분이 꿈 매일 꾼다면서
    "오늘밤도 달려야하나" 라고 말하셨는데
    정말 너무 동감이에요 ㅋㅋㅋ

  • 4. ....
    '11.11.17 1:57 PM (211.224.xxx.216)

    잘모르겠으나 깊은수면상태로 가면 꿈을 안꾼다고 하지 않나요? 램수면상탠가 그 상태가 꿈꾸는 얕은잠을 자는 상태고 램수면상태가 짧고 바로 깊은수면상태로 들어가면 꿈을 안꿀것 같은데요.

  • 5. ..
    '11.11.17 3:22 PM (112.187.xxx.132)

    저 몇년동안 시리즈로 (가끔씩) 꿈 꾸는것도 있고 총천연색으로 꿈꾸고 매일매일꾸고 꿈에서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자고 일어나면 피곤하고 죽겠어요 ㅠㅠ
    푹자면 피로가 풀린다고들 하지만 꿈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그것도 아니고..

    예전에 생각해봤는데 저희 엄마가 그러시거든요.
    이게 엄마가 절 임신했을때 꿈꾸고 그런게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76 분당 효자촌에서 이태원 크라운호텔 가는 버스노선 알려주세요.. 6 상경 2011/12/02 1,859
44275 펌) 종편채널 삭제 방법 9 조중동 싫어.. 2011/12/02 9,843
44274 19금) 저희 남편은 하도 안하다보니까 예민해졌어요. 13 2011/12/02 14,373
44273 최은배 판사 “FTA 재협상해야”…발언수위 높여 7 .. 2011/12/02 2,051
44272 코팅하는곳~ 후라이팬 9 문의 2011/12/02 8,150
44271 아껴 쓰자니 하는 말이지만..(지저분한 얘기. 비위약하신분 패스.. 43 ㅎㅎ 2011/12/02 9,416
44270 스텐냄비에서 물이 줄줄 새요. 2 2011/12/02 1,838
44269 소파 천갈이가 그렇게 비싼가요? 150만원이라는데.....헉.... 7 주니맘 2011/12/02 3,893
44268 방통위 항의해요 02-3219-5340에서 8까지 6 전화로 2011/12/02 1,466
44267 오랜된 감기 떨어뜨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콜록콜록 2011/12/02 1,650
44266 집주인이 보일러 안 고쳐준다고 하면 방법이 없는거죠? 3 춥다 2011/12/02 2,283
44265 공지영씨의 연아 비판을 보며... 131 나무 2011/12/02 14,027
44264 카드비 426원이 미납되었다는데요 4 2011/12/02 2,595
44263 특임장관실 부산지역 여론 조사 - '안철수 신당' 38%, 한나.. 4 참맛 2011/12/02 1,642
44262 애국자 되는 방법 [펌] 극우의 나라.. 2011/12/02 1,023
44261 패딩사러 백화점갔는데.. 9 커피한잔 2011/12/02 4,436
44260 왜 FTA가 문제가 있는지 설명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라는 글.. 8 ..... 2011/12/02 1,439
44259 전국 법원장회의…`FTA 청원' 본격 논의 5 올레~ 2011/12/02 1,266
44258 방통심의 “나꼼수 강제폐쇄, 국보법 고발까지 가능” 12 ㄷㄷㄷ 2011/12/02 2,659
44257 이런 사람 어떤까요? 4 긍정적으로!.. 2011/12/02 1,354
44256 부엌에서 미드,TV보기용 뭐가 제일 좋을까요? 2 부엌일하며 2011/12/02 1,435
44255 MP3 동영상 보기 좋은 휴대폰? 갤럭시S,아트릭스? ... 2011/12/02 761
44254 혹시 네스프레소 바우처잇으시분 드림부탁드려요.^^ 2 사랑이 2011/12/02 762
44253 대전 살면서 처음 성심당 갈건데 어떤 빵이 맛있나요? 12 처음 2011/12/02 2,784
44252 6살 여자아이 피아노교습소 vs 개인레슨 7 햇살 2011/12/02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