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아들래미.
베란다에서 바라보면 바로 학교. 집앞 길건너가 바로 학교예요.
8시20분까지 등교인데 아까 18분에 집에서 나갔어요.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는 시간까지 생각해야 하니 좀 늦었죠.
베란다에서 바라보니 빛의 속도로 달려가네요.
숏다리를 얼마나 길게 빨리 내딛으며 달려가는지... 혼자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아 고소해라... ㅋㅋㅋㅋ
매일 저렇게 뛰면 좋겠습니다. 평소에는 행동이 슬로우비디오거든요. 운동도 전혀 안하고 엄청 싫어해요.